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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퇴사준비생 12) 역발상을 가지고 작게 시작하자 (한국의 젊은 부자들)

2018. 10. 29.

독서 기록

(퇴사준비생 12) 역발상을 가지고 작게 시작하자 (한국의 젊은 부자들)

권상민 ・ 2018. 10. 29. 6:08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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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발로 뛰면서 찾아낸 한국의 젊은 사업가 100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서 일관되게 발견되는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책에 총 55명의 젊은 기업가들이 언급되는데 저는 올해 연초에 이 책을 한 번 보고서, 각 기업들의 적용 사례, 전략등을 유심히 보고서 후에 제가 적용할 부분이 있겠다고 메모했었는데 ...

이 책은 퇴사를 준비하는 젊은(물리적 나이의 젊음이 아니라, 정신이 젊은~ ㅎㅎ)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같아서 다시 한 번 읽고 정리해봤습니다.

이신영 저자는 이 책을 내기 전에도 아래 영어 단어로 된 책 제목을 한 번 낸 적이 있습니다. 컨트레리언 이라는 책인데, 이 책에서도 일관되게 보여줍니다.

여기서 나온 젊은 부자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사람이 거의 다 였습니다.

작은 오피스텔에서 두세명 정도로부터 출발한 것은 모든 사례에서 아주 당연하게 언급됩니다.

몇 개 인상깊은 사례들을 살펴보면

1. 에스티유니타스

영단기, 공단기 라는 사이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실 이전에 영단기를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이게 세대차이라는... ^^)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강의를 온라인으로 옮긴 업체인데 그야말로 무지막지합니다.

27만원이면 모든 강의를 다 들을 수 있는 프리패스 제도 도입, 심지어 강의를 다 들으면 환불을 해주는 제도까지.

메이저 교육업체 해커스, YBM과의 생존을 위해서 과감하게 설계하고 시행했습니다.

"교육으로 4억명, 5억명의 인생을 바꿨다고 말하며 죽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더 놀라웠던 것은, 그 유명한 미국의 프린스턴 리뷰를 인수한 것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아이비리그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험서를 만들고 전세계 150만명에게 온오프라인으로 SAT등의 시험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였습니다.

영단기, 공단기로 학원수업비를 혁신적으로 낮춘 사례를,

이번에는 미국의 중산층, 저소득층 흑인, 히스패닉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단지 돈을 벌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창업하지 마세요. 정말 바꾸고 싶은 현실, 그 "분노의 지점"을 찾아 바꾸려는 노력을 할 때 돈이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2. 미팩토리

"화장품 천만개를 팔았지만 화장품 회사는 아닙니다"

인터뷰 당시 직원 34명중 20명이 마케팅 직원인 회사,

SNS 한 놈만 패는 마케팅 방식으로 비용을 최저수준으로 낮춘 곳

화장품은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품질에서는 차별화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화장품의 연구 개발, 생산 등은 모두 외주를 줬습니다.

돼지코팩은 이미 존재하던 제품인데 이것을 캐릭터화하고 디자인을 만들어 특허내고, SNS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오로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으로만 집중을 한 것입니다.

광고비 1억원 대비 매출 10억~15억 수준으로서 광고비 집행률도 매출대비 10%로 비중도 낮습니다.

광고 느낌이 나지 않게 하면서 콘텐츠를 만드는데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SNS 온리, 10~30대들을 주로 집중 공략하는 형태입니다.

"마케팅의 데이터화, 그리고 정교화도 기술입니다.

제품은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제품을 적절하게 전달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모바일, SNS를 통한 마케팅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자부합니다.

SNS로 마케팅 비용을 낮추면 불필요한 유통 비용을 줄여 제품 가격을 낮출 수도 있고요."

3. 버즈빌

잠금화면에 광고를 넣는 획기적인 생각으로 이미 전세계 1700만 사용자를 확보한 버즈빌 입니다.

이 회사 대표의 아래 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괜찮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이미 전 세계에서 15명 이상이 생각하고 있고,

5명 이상이 만들고 있으며,

3명은 출시를 준비합니다.

좋은 관찰력으로 아이템을 개발하고, 그것을 속도감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SYJ 김소영

업사이클링, 버려지는 제품에서 상품의 기회를 발견한 업체입니다.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의류회사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혁명적인 가격 절감을 시현해서 성공하였습니다.

새 원단은 1야드에 3000~4000원을 주지만, 제일모직, 엘지패션 같은 주요 의류 업체에서 1야드당 90% 할인된 가격으로 폐원단을 사와서 폐원단을 ㄱ, ㄴ 봉제기술법을 적용하여 원가를 40% 이상 낮추었습니다.

5. 벤디스 

누구나 생각했던 아이템

식권 불편하다, 식당 근처에서 밥먹고 장부에 기록하기 불편하다.

이것을 모바일 식권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벤디스 조정호 대표는 20대 중반까지 사시공부하고, 4년이나 연속창업실패하다가 마지막에 기회를 발견한 그런 인물입니다.

책 마지막에 리디북스 배기식 대표의 말을 전해봅니다.

"총알을 많이 가진 대기업을 이기려면 적은 자원으로 무엇에 집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리디북스는 집중 대상이 바로 고객이었습니다."

평생 직장이 유명무실해주셨고, 이제는 1인 1기업시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SNS마케팅만으로 영향을 주는 인플루언서들이 대세라고 합니다.

이제 기업을 만드는데 거대한 자본이 없으니까 불가능해라는 말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작게 시작해도 된다고 봅니다.

본인이 느낀 불편함, 앞에서 소개한 고객의 분노가 일어나는 그 지점을 찾아서

작고 현명하게 SNS를 도구삼아서 본인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그 곳에서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요?

한국의 젊은 부자들

저자 이신영

출판 메이븐

발매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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