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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일상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2018. 11. 14.

생각과 일상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권상민 ・ 2018. 11. 14. 8:34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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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블로그 글을 쓴 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우선 쓰면서 생산자가 되라는 청울림님의 조언에 힘입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말하고 싶은 방향을 하나 잡았습니다.

제가 2년넘게 맨땅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이어져 나갈 창업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누구라도 도전의식을 불태우고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시면 작은 힘과 능력이라도 나누어 드려보고자 하는 것 말이죠.

처음에는 그냥 제가 쓰고 싶은대로 독서리뷰를 중심으로 썼습니다. 그런데 쓰다 보니 점점 제 얘기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책을 소개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건 제 얘기가 아니더군요.

그리고 하나씩 제 얘기를 하다 보니, 제가 가진 유별난(?) 특징들을 말하게 되고 ... 그렇게 독서, 책 이야기, 영어 암송, 108배, 새벽 기상... 이런 다양한 얘기를 하게 되니까 많은 이웃님들도 조금씩 제 얘기를 들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 관심사인 두 곳에서 사람들이 카톡을 기반으로 한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영어 암송 모임(매직트리하우스 1권 암송)

- 인문 고전 읽기 모임(논어를 시작으로 천천히...)

저는 참 신기했습니다.

이 전에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모임만 해오던 저로서는 온라인 상으로도 이렇게 사람들이 가식없이 진심으로 서로가 추구하는 바를 향해 같이 나아갈 수 있고 채워줄 수 있구나 라고 말이죠 ^^

제가 불과 한달전만 해도 너무 바쁘다 바빠 이러면서 영어 암송도 다시 해볼려고 생각 못했을 것이고, 더더욱 논어는 읽을 엄두를 못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작게 시작해서 이렇게 조금씩 진행해 나가자고 마음을 다지고 서로응원해주는 동료들이 있기에 뭔가가 이뤄지고 있는 사실이 참 기쁩니다.

또 하나 아래 보여드리면, 다꿈스쿨의 새벽기상 멤버들입니다.

서로간에 따뜻하게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니 점점 사람도 늘어나고 미라클 모닝을 맞이하고 계신 분들, 새벽 기상이 더 잘 된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따뜻하게 동기 부여 해주는 모습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

한 달을 경험해보고 나니,

블로그를 한다는것이 나 혼자만 하고 싶은 얘기를 들어주세요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오늘은 이런 얘기를 해볼까요?’

서로 주고 받는 공간의 장이라는것을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지식과 좋은 정보도 드리면 좋지만 찾아봐 주시는 분들은 좀 더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시는구나 그렇게 느꼈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라고 하는 말을 들을때 가능할까 싶었었는데, 이제 왠지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와 얘기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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