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해리포터 원서읽기 1권, 챕터 1, 아기 해리의 등장 & 해리포터 원서읽기 노하우
권상민 ・ 2018. 11. 27. 7:00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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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 라이언입니다.
카톡 라이언이 많이 떠오른다고 주위에서 얘기하셔서 한번 넣어봤어요^^
해리포터 원서읽기 1권, 챕터 1, 아기 해리의 등장입니다.
앞에 글에서 말한 것처럼 해리포터 원서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저에겐 해리포터 원서읽기는 행복한 외도 같습니다.
자기경영, 사업준비, 여러 모임 챙기기 등 어찌보면 꼭 해야하고 해내야 하는 일들 중에서... 이렇게 편하게 부담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도 생활의 작은 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해리포터 원서 1권
오늘은 첫 날이니까 우선 제가 어떻게 해리포터 원서를 읽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디오북으로 듣습니다. (책은 안보고요)
둘째, 오디오북을 플레이 한 상태로 원서를 읽습니다. (그 속도를 따라가려고요)
셋째, 낭독을 합니다. (문장, 단어가 훅 지나갔던게 다시 읽으니까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넷째,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 더 오디오북 으로만 듣습니다.
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것 같다고요?
아니에요, 하루의 자투리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
우선, 출근길에 지하철 타자마자 오디오북을 켭니다.
저는 소리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저의 파트너,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노이즈캔슬링 되어주는 헤드폰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한바퀴 쭉 들었습니다.
딱 출근길 30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다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눈을 감고 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눈에 뭐가 보이면 자꾸 딴 생각해서 저 소리에만 온전히 집중했습니다.
(이해를 잘 했느냐? 우선 소리에 집중했고, 훅훅 지나가는데 이해를 못하는거 어쩔 수 없죠 ^^ 일단 끝까지 다 들었습니다.)
7~8년정도 함께 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보면 어떨까 해서, 헬스장으로 갔습니다.
맞습니다.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으로 걸으면서 보려고 한 겁니다.
참고로 저렇게 각도를 올리고 속도 4.7 정도로 해서 1시간 걸으시면 다이어트에도 그만입니다. (헬스 트레이너가 한 내용이에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오디오북으로 플레이 하면서 귀에서 나오는 속도대로원서를 읽습니다.
위에 숫자 보시면
16(각도 올린것) / 33분 정도 걸었고 / 2.3킬로미터 걸었고 / 4.3 속도입니다.
러닝머신에서 넘어지면 큰일나겠죠? 무리없는 속도를 해보니 4.3 정도로 했을때 였습니다.
헤드폰을 켜고 그 속도에 맞춰서 읽게 되니까 쭉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챕터1 약 30분 분량)
더불어서 체중도 0.4kg 정도가 훅 내려갔네요 ^^
두번째 책을 읽고 나서야 제 귀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았습니다.
아침에 틀어놓고 들은건 들은게 아니었습니다. 아주 상상의 나래를 폈던 것이었습니다.
원서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아~ 그랬구나 합니다.
(근데 사실 아직도 단어 모르는게 많이 나왔습니다. 정말 제대로 원서 공부도 겸하실 분이면 이 타이밍에 단어 체크도 하시면 두배로 좋습니다. 다만, 저는 오늘 첫날이라 패스했습니다 ^^)
이제 퇴근 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다시 눈감고 듣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래도 또 놓치는게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해리포터 원서읽기 동료들이 이미 시작한 낭독을 했습니다.
어떻게?
저는 지하철에서 노인석 자리를 좋아합니다. ^^
예전 한참 영어 암송할때도 언제나 저기 구석으로 갑니다. 확실히 어르신들계신 자리쪽은 제가 뭘해도 아무 관심이 없으십니다.
물론, 저도 민폐 내면 안되겠죠? 조용조용히 읽었습니다.
(확실한건 성우가 30분동안 읽어주는 양이, 저는 더 걸립니다. 그래서 오늘 챕터1은 아직 끝까지는 다 못읽기는 했습니다. 읽다가 지치기도 하고요^^)
근데, 들을 때/ 볼 때/ 와 다르게 낭독을 하니까 또 잡히는 겁니다.
러닝머신으로 큰 줄기는 파악 했지만, 미세한 단어들을 놓쳤던게 잡힙니다.
제가 그래서 정리해보면,
눈 감고 듣기 / 들으면서 읽기 / 낭독하기
이렇게 삼단경로로 하면 나름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전제할 것이 있습니다.
빨리 진도를 빼실 분들은 이 방법이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저희 팀이 일주일에 챕터 두개씩만 진도 나가자고 해서, 이렇게 여유롭게 하는 것이구요.
매일매일 저렇게 하라고 하면 그것도 일이 되서 지쳐서 못할 것 같습니다. ^^
챕터 1 후기를 어떻게 정리를 할 까 하다가, 저는 제가 내용을 잘 이해했나 해리포터 팩트 사이트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를 찾아와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내용에 대한 주석을 한글로 달았습니다. ^^
Chapter 1-1 The Boy Who Lived
Mr. Vernon Dursley, director of a firm called Grunnings, and Mrs Petunia Dursley live at Privet Drive no. 4, with their son Dudley.
프리벳 드라이브 넘버 포에 사는 더스리 부부는 그의 아들 더들리와 함께 살고 있다
On his way, to work, Mr. Dursley sees strange events.
더스리씨는 출근길에 이상한 장면을 목격한다.
During lunch he hears strangers whispering, catching the name "Potter" and "Harry", and someone saying You-Know-Who has gone at last.
점심시간에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해리", "포터" 라고, 그리고 "유-노-후"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는다.
At home he suspects they are talking about his nephew "Harry".
집에와서 그는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한 말이 사촌인 "해리"를 말하는 거 아닌가 의심한다.
A man arrives in their street late at night. It is Albus Dumbledore.
늦은 밤 프리벳 드라이브 거리에 한 남자가 도착한다. 그는 앨버스 덤블도어이다.
With his Put-Outer he turns off the street lights. He starts talking to a cat.
아우터를 꺼내서 거리의 불을 끈다. 그는 고양이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Suddenly the cat is gone and Professor McGonagall is standing in its place.
갑자기 고양이가 사라지고, 맥고나걸 교수님이 서 계신다.
They start talking about what happened that day and saying that even the Muggles must have noticed something is going on.
두 교수님은 낮동안 일어난 일들을 얘기하시고, 머글들 조자도 무슨 일이 생겼다고 알아챘다고 말씀하신다.
The muggles had seen flocks of owls and shooting stars; likely brought about by Dedalus Diggle.
머글들은 부엉이떼를 발견했고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
Dumbledore states that the night before, Voldemort turned up in Godric's Hollow to find Lily and James Potter, which are rumoured to be dead.
덤블도어는 볼드모트가 해리포터의 부모님인 릴리와 제임스 포터를 찾고자 고드릭의 할로우에서 나타났다고 말했고, 해리의 부모님은 죽은 것 같다고 소문이 돈다고 했다.
Dubledore tells the professor that he came to bring the Potter's son (Harry) to his aunt and uncle, the Dursleys
덤블도어는 그들 부부의 자식인 해리를 사촌인 더슬리 가족에게 맡기려고 왔다고 맥고나걸 교수에게 말했다.
Hagrid turn's up on a motorbike, borrowed from Sirius Black, bringing Harry.
해그리드는 아기 해리를 안고, 시리우스 블랙으로부터 빌린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
Harry has a lightning bolt scar on his forehead. They leave him in front of the Dursleys door.
해리는 이마에 번개마크 문신이 생겼다. 두 교수님과 해그리드는 더슬리씨 집앞에 해리를 두고 떠났다.
http://www.harrypotterfacts.com/_chapters.htm
Harry Potter Chapter Summaries -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Chapter 4-1 The Riddle House Chapter 4-2 The scar Chapter 4-3 The Invitation Chapter 4-4 Back to The Burrow Chapter 4-5 Weasley's Wizard Wheezes Chapter 4-6 The Portkey Chapter 4-7 Bagman and Crouch Chapter 4-8 The Quidditch World Cup Chapter 4-9 The Dark Mark Chapter 4-10 Mayhem at the Minister
www.harrypotterfacts.com
이렇게 해리포터 팩트 사이트로 내용 정리를 하면서, 아 그래도 내가 이해는 잘 했구나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이렇게 해놓고 나니 사실 영화가 좀 궁금해졌습니다. (우선 저는 아주 오래 전이긴 하지만 영화를 거의 다 본 것 같습니다.)
오늘 챕터 1에 해당하는 내용은 영화에서 이렇게 나옵니다.
프로페서 덤블도어와 프로페서 맥고나걸 교수님들
잠든 아기 해리를 안고 나타난 해그리드
덤블도어 교수님께 아기 해리를 넘기는 해그리드
아기 해리를 더슬리씨 집앞에 놓아두면서 편지를 남기는 덤블도어
선명하게 보이는 아기 해리의 문신 자국
예전에 해리포터를 1~4권까지 읽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오디오북을 그냥 틀어놓고 눈으로 따라가기만 한거네요
이번엔 좀 더 깊게, 재밌게, 천천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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