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 라이언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일본전산 이야기 입니다.
한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임에도 자기계발 분야에서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자주 추천을 받는 책입니다.

이 회사 정말 무시무시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를 표현하는 모토이자 오늘의 결론은 바로 이 문구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1970년대 대한민국 성장기에 고 정주영 회장님이 하실법한 분위기의 말이라고 느끼실수 있겠죠.
아니 요즘에도 어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가?라고요
그런데... 직원 네 명이서 시작하여 현재 직원수 15만명 이상의 전세계 최고의 모터 회사가 되었습니다. 모터가 쓰이는 곳이 어디라면 컴퓨터 속 작은 하드디스크부터 시작하여 더 작은 초정밀 분야까지 세계를 휩쓰는 기업이 된 것입니다.
나스닥에도 상장되어 있다고 해서 지난 5년간의 주가흐름을 보니 견실합니다.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제가 이 앞에서 언급한 위대한 기업으로 전환점을 맞아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고 판단이 됩니다.
- 오직 일에만 집중하는 겸양있는 열정적인 리더
- 한 가지 분야에만 초집중하는 조직의 집중력
- 열정을 일으키는 리더와 이에 감화된 직원들
아래는 나스닥 링크입니다.
https://business.nasdaq.com/list/International-Designation/n…

그리고, 일본전산의 영문홈페이지에서도 사장님의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성장해왔고 현재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https://www.nidec.com/en-Global/corporate/about/message/
CEO's Message | Nidec Corporation
Nidec Corporation About Nidec About Nidec Corporation CEO's Message About Nidec Corporation CEO's Message Founder, Chairman and CEO It was back in 1973 that I established Nidec with the goal of becoming number 1 in the world together with my three colleagues. I had been researching precision motors ...
www.nidec.com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받은 궁금증은 과연 4명이서 시작한 회사가 어떻게 15만명이상의 거대기업이 되었으며, 독보적으로 한 영역에서 세계최고의 기술 회사가 될 수 있느냐 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사람이었습니다.
초창기에 일본전산은 중소도 아닌 소기업으로서 사람을 채용할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노 스펙!
밥 빨리 먹는 사람!
화장실 청소를 잘 하는 사람!
오래 달리기를 잘 하는 사람!을 선택하게 됩니다.
1973년 창업당시는 일본은 호황기였기 때문에 대졸자들이 몇개의 회사를 골라서 가는 시대였습니다. 그런 사람들 눈에 찰리도 없었고, 일본전산은 뽑을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말 그대로 삼류인재를 뽑아서 정신무장부터 다시 시키는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삼류지만 당신도 할 수 있다.
“사람이 한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과거에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으로서 크게 성공하고 잠시 한국에 장관으로도 오셨던 김종훈 유리시스템즈 회장이 했던 말인데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이 문구가 겹쳐집니다.

졍열, 열의, 집념 이것만 가지고 사람을 채용하고 양성한 것입니다.
어설픈 일류를 채용하느니 끝까지 할 수 있는 그 열의 이것만 하나 보고서 사람을 채용한 것입니다.
밥을 빨리 먹는 사람은 긍정적인 자세가 있고, 화장실 청소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낮은곳에서 청결함도 지킬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일본전산은 기계설비를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청결한 공장은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래달리기는 두말할 필요없죠.
이 책이 자기계발서에서 계속 참조되는 이유도 여기있습니다. 당신 자신이 삼류라고 할 지어도 스스로 개조하여 일류로 만드는 비법을 알려줍니다.

기업 운영 관점에서도 나가모리 회장은 미래를 바라보는 선견지명도 있었습니다.
이 시대에 이미 소형 모터의 필요성과 미래에 컴퓨터 등에 대해서 수요가 폭발할 가능성, 그리고 중소기업으로서 메이저들이 거들떠 보지 않던 시장에 대한 필요성 등을 종합하여 소형 모터 전문 회사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16시간씩 일을 했다는 배의 법칙이라던가, 거래처에 가서 남들이 하던 일의 50% 사이즈의 제품을 만들어준다고 하는 반절의 법칙은 너무 엄청나서 저도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면, 항상 나가모리 사장이 너무나도 엄청난 수준의 성능을 요구하다 보니 직원들이 자주 안된다고 찾아옵니다. 그 때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이미 100여개의 안된다고 하는 사유를 다 준비해놓고, 안되다고 보고서를 쓰지 말게라고 설득하고 다시 심기일전 하도록 직원들을 다독였다고 합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가장 못한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호통치지 못하는 리더는 리더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뜨겁게 호통칠 수 있고, 또한 가슴 뜨겁게 칭찬해줄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이 점을 나가모리 사장님에게 배웠습니다.
곧 사업을 시작하려는 제가 어떤 사람과 함께 해야 하냐고 생각할 때 종종 가슴에 그리던 인재상을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확인한 것 같습니다.
저는 종종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꼭 대학을 졸업한 사람중에서만 채용할 필요가 있을까? 세계 최고의 인재가 될 가능성은 꼭 대학교를 졸업해야만 있는 것은 아닐텐데, 고졸이면 어떤가? 사실 한국인의 범주로도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전세계 곳곳을 상대로 채용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펙은 보지 않고 자질과 열정만으로!
그런 저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준 책입니다.
일본전산 이야기 저자 김성호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