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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일상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시스템을 남긴다

2022. 1. 4.

호랑이의 해라고 하고, 흑호의 해라고도 합니다.

호랑이를 생각하다 보니 나온 제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시스템을 남긴다

회사를 창업하고, 회사에 좋은 분들을 계속 모셔오면서 제가 가진 생각의 근원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2019년 7월 2일에 삼성화재를 퇴사했습니다.

2016년 5월 20일에 처음 결심을 한 날부터, 퇴사를 할 때까지 3년 2개월 가량 창업 준비를 했습니다.

너무나도 제 뜻을 펼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하고, 준비하고, 깨지고 하면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제 나이 41세가 되는 때에, 직장생활 경험 16년만에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그 힘든 과정을 거쳐서 창업을 하고 나니까 지금도 창업자/대표이면서도, 저와 마주 앉은 우리회사 직원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도 창업했듯이, 내 앞에 앉은 우리 직원 한 분 한 분도 자기만의 무언가를 갖고 싶지 않을까?

제가 한 참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삶이 하나 있었습니다.

'생산자의 삶'

이었습니다.

생산자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입니다.

가장 작게는 지금 제가 하듯이 이렇게 블로그에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것도 생산자의 삶입니다.

블로그에 독서 후 후기를 쓰는 것도 생산자의 삶입니다.

유투브 영상을 찍는 것도 생산자의 삶입니다.

무언가를 기록하고, 정리하고, 그 노하우를 어떤 아웃풋을 통해서 밖으로 표출하는 사람이 바로 생산자입니다.

그리고 자기계발의 기본은 바로 이 생산자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부터입니다.

몇 몇 지인들이 블로그 글 쓰는 것을 물어보십니다.

본인은 글 재주가 있네, 없네 말씀들을 하십니다.

저는 일단 써보라고 합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사람들이 오던 말던 우선 자기 생각을 계속 표출해 보시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런 걱정이 있을 겁니다.

내가 너무 열심히 글을 썼는데 아무도 안 봐주면 어떻하지?

원래 아무도 안 봐줍니다.

그냥 쓰는 것이거든요.

그냥 꾸준히 하다 보면 한 명, 두 명 읽어주는 분들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어떤 분들은 책을 쓰십니다.

작가가 되어서 거기서부터 하나씩 명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강의를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강의를 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불문률이 있습니다.

일단 책을 써봤냐? 출간한 책이 있냐?가 중요합니다.

다시, 저와 우리회사로 돌아오겠습니다.

아래는 우리회사 마이크로프로텍트의 일하는 문화 페이지입니다.

https://microprotect.com/case-study/people-01/

일하는 문화 – 마이크로프로텍트

Agile 문화를 지향하여, 혁신을 이끌어 냅니다. 업무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도적인 업무 진행을 추구합니다. 업무 외 불필요한 것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최대한의 복지를 지원해 드립니다. (식사비, 간식, 자율 휴가제 등) Agile 문화를 지향하여, 혁신을 이끌어 냅니다. 모든 직원이 낙타가 아닌 사자의 삶을 지향하며,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주도합니다. “니체는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의 정신을 낙타와 사자로 비유했습니다. 낙타는 ‘의무와 복종’을 상징하여 세상의 기준대로 살아가는 존재이며, 반면 ...

microprotect.com

그 중 한 내용을 캡쳐해보면

저는 저희 회사 직원분들이 모두 생산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작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창업의 꿈을 꿀 수도 있습니다.

제가 현재 이뤄놓은 그 이상에서, 그리고 앞으로도 회사를 더욱 크게 키우면서,

우리 직원분들은 그 어깨위에서 올라서게 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힘들게 창업을 준비하고 이 무대에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

저희 회사 직원분들은 본인이 희망한다면 저보다는 더 쉽게 편하게 원하는 무대로 올라가게 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투자를 받는 과정이, 초기에 그렇게 힘들었는데

정말 우리회사가 크게 커져서 우리 직원들이 스핀오프하고 연관된 회사를 만든다고 하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사실 우리 직원분들 본인의 희망여부와 상관없이 모두를 생산자가 되고 세상에 독립하게 하고 싶은것이 제 욕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두에 말씀드린,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시스템을 남긴다고 말씀드린것입니다.

사람은 시스템을 만들고, 남겨두고,

더 크게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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