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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일상

5Km 달릴수 있을까? 달려보자!

2022. 2. 18.

오늘 오전에 실로 몇 년만에 5Km를 달리고 왔습니다.

인증 먼저 걸고 시작!

새벽기상, 미라클모닝, 자기계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모여있는 톡방에서

매일 매일 달리기를 인증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말 매일 달리더군요.

어찌 저럴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나는 마지막으로 숨 헐떡이며 달린게 대체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달리기는 남의 일로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에서

3월 봄의 시작과 함께 한 달간 달리기 할 사람들을 모으는 공지를 본 것입니다.

3Km, 5Km, 7Km

이렇게 선택해서 뛰도록 하는 공지를 보면서

주저주저 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아! 나도 뛸까?' 와

'나도 뛸 수 있을까?' 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고작 5Km, 7Km에 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니...'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약간의 할 일들을 정리하고,

블로그 글을 쓰려고 딱 앉았다가

3월부터 기다리지 말자, 그냥 오늘부터 뛰자!

이 생각 하면서 달리러 나갔습니다.

저랑 톡방에 같이 계신분들은 1Km 기준으로 5분 30초 ~ 6분 이런식으로 어마어마하게 빠릅니다. (제 눈에는)

저는 그 분들과 비교하면 거의 걸은 수준이지만 1Km 기준으로 7분 50초에 뛰었습니다.

처음에 달리러 나갈 때는 3Km 정도 하면 되겠지 마음으로 갔는데

그래도 달리다 보니 조금 적응이 되어서 5Km는 뛰었다는 사실에 위안을 느낍니다.

처음 1Km 달리면서 제일 많이 한 생각!

지나간 시간은 후회하지 말자!

너무 오랜만에 뛰니까 사실 처음 1Km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44세가 된 지금,

20년전에는 매일같이 뛰었는데 ...

10년전에는 직장인농구대회 전국대회도 우승했는데 ...

계속 이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위로하면서 달렸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후회하지 말자!

지나간 시간은 후회하지 말자!

지나간 시간은 후회하지 말자!

마지막 5Km를 앞두고는 이 생각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

어느덧 달리기가 저에게는 새로운 일,

새로운 도전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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