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드폰을 사용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입니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주위에서 들어오는 반복되는 백색소음등을 제거해주고
헤드폰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에만 집중하게 해 줍니다.
아래는 제가 영국에서 석사유학을 하던 2009년에 처음 알게 되었고 구입했던 모델입니다.
BOSE QuietComfort15 모델입니다.



마지막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열심히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귀에 붙이는 패드를 한 번 교체하고 위의 사진이 두번째 패드입니다.
그것도 다 뜯어졌지만요.
영국에서는 석사유학을 하면서 면접을 보러 다닐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영국 에딘버러에서 공부했습니다.

에딘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로서 위의 그림 빨간핀과 같이 상당히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에딘버러에서 영국 내 여러도시들, 런던을 비롯해서 브리스톨 등에 면접도 보러 다니고 항상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어느날 에딘버러 공항에서 어딘가로 이동하려는 날이었습니다.
체격도 넉넉한 50대쯤은 되어보이시는 중년 아주머니께서 제가 위에 올린 사진의
BOSE QuietComfort15 헤드폰을 껴고 책을 보고 계신겁니다.
대략 이런 이미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헤드폰이 너무 반짝거리고 이뻐서 인상깊은 상태에서 기억을 했는데,
돌아오는 공항의 면세점에서 BOSE의 이 헤드폰을 발견한 것입니다.
테스트해보려고 들어갔는데 직원이 이런 특징을 말해 줍니다.
1.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착용시에 비행기, 기차 등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간격의 모든 소음이 사라진다.
2.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들어오는 소리의 주파를 분석내서 차단하는 반대 주파의 소리를 보내서 상쇄하는 원리이다.
3. 특히 비행기, 기차, 버스등 대중교통에서는 음악듣거나 영상을 볼 때,굉장히 큰 효과를 본다.
4. 일반적인 사람의 목소리까지도 차단이 상당히 된다. 단 하나, 높은 톤의 여자 목소리는 잡아내기 힘들다.
그 당시 제가 테스트도 해보고 설명도 들어보니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 후에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약 12년을 한결같이 잘 사용했습니다.
2020년경에 참 오래 사용하기도 했고,
새 모델로 변경했습니다.
BOSE NC HDPH 700 모델입니다.




오래도록 사용했던 구형 모델은 유선이어서 좀 불편했고,
늘 건전지를 착용하는 모델이어서 간간히 건전지를 갈아 끼어야 했습니다.
신모델은 충전형이고 블루투스가 지원되어서 사용중에도 핸드폰 통화등도 가능합니다.
처음 살때야 결혼 전 총각일 때 그냥 지른것이었으면,
두번째 것 구매시에는 결혼도 한 이후이고 부인이 배려해줘서 살 수 있었네요.
저는 주로 새벽에 참 많이 일을 하고,
조용한 배경 음악 들으면서 책을 보거나, 어떤 해야할 일, 회사관련된 일 등의 작업을 합니다.
원래 새벽은 정말 고요합니다.
새벽 2~3시에 일어나 보신 분들은 잘 느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요한 새벽에도 음악을 방 한쪽에서 조용히 켜서 들을 수 있음에도
저는 이 헤드폰을 가급적이면 꼭 착용하고 듣는 편입니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착용하고 나서 백색소음등이 사라진 상태에서
잠시동안이지만 세상과 연결된 나를 끊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려고 합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이건 왜 해야 하는지 등
그런 저에게 도움이 크게 되는 헤드폰을 소개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