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학부 전공은 수학교육과(사범대) 였습니다.
늘 수학만 끼고 살다가,

미국보험계리사 시험을 처음보게 되면서 재무관리, 경제학 등의 과목 때문에 경영학과 수업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경영학과 수업을 듣고,
경영학과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제가 놀란 두 가지!
경제신문 읽기
엄청난 발표 스킬
저는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경제신문이라는 것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마다 한시간 이상은 독해(?)를 한 것 같았습니다.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경영학과 수업은 조별 프로젝트가 많았는데, 조에 있는 경영학과 복학생 형들이 얼마나 똑똑하던지
전부 경제신문을 달달 외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처음으로 경제신문을 열심히 보기 시작했습니다.

경영학과 수업의 진짜 특징이라면,
발표수업이었습니다.
거의 매 시간마다 발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문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말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
제 인생의 첫 발표 경험은 이렇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는 정말로 무대위에서 발표할 일이 많은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삼일회계법인 다니면서 무수히 많은 사업제안발표,
사업이 진행중이면 고객사(클라이언트)에게 중간보고, 결과보고 발표
삼성화재에서는 2만명의 설계사분들에게 신상품 교육, 발표,
삼성화재 사내대학에서 사내교수로 6천명의 직원을 상대로 강의, 발표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 나서는,
이제는 더더욱 '발표 = 기업의 생존' 과 연결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를 유치하는 것도,
B2B 거래 파트너를 만드는 것도,
모두 다 발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없이 뜻과 계획서만 가지고 시작해서 이렇게 회사를 키워가게 된 것도
결국 발표 능력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발표 노하우 원, 투, 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글자를 최소한으로 보여준다.
둘째, 누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게
쉬운내용으로 짧게 구성한다.
셋째,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자료 없이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아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어떻게 발표를 더 잘 할 수 있는지?
스타트업 씬에서 발표는?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터는 무슨 역할인지? 등을
좀 더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