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기도 해서 오늘은 편안하고 부담없는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 오미크론 관련된 것으로 정말 많이 걸리시고,
또 정말 많은 분들이 격리 해제 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시고 계십니다.
저도 2주전에 격리 해제 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 가족이 다 같이 걸리는 올-킬)
사람들 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양성확진 전 몸살감기가 하루 반 정도 쎄게 왔었습니다.
그리고 양성으로 확진되어서 집에서 1주일 격리하는 기간에는 큰 문제를 못 느꼈습니다.
문제는 격리해제 후 였습니다.
제가 지난 열 흘 정도 정말 일이 많았습니다.
늘 똑같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하루종일 일정 소화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말도 정말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 아무래도 스타트업 대표이고 하니 각 주제별로 담당자들과도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고객사와도 그렇고.)
지난 주 수요일부터인가 체력이 확 떨어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이 보기엔 잔기침도 계속한다고 하고,
원래 새벽2시이던, 새벽3시이던 눈을 뜨면 에너지가 확 충전이 되어서 바로 일상을 시작했는데,
지난 목요일, 금요일은 눈을 떠도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내 어제 토요일 새벽에는 일주일 바쁜 일정을 다 마치고 나서 그런지
눈은 떴는데 , 정말 힘이 드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는 이런 경험이 거의 없어서, 진짜 ... 놀라기는 했습니다.)
와이프가 수액이라도 맞아야 겠다고 한 말이 빈말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에너지 강제주입이라도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어제 토요일 새벽 내내 계속 들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이야기 하고 몇 년만에 수액 주사를 맞으러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가정의학과 의원들도 수액주사 맞는 플랜이 어찌나 잘되어 있는지
1인실에서 편안하게 잘 맞고 가도록 하네요
그래도 지금은???
어제 그렇게 수액주사 맞고, 잘 먹고, 잘 쉬어서 그런지 좀 나아지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늘은 푹 자기도 했고, 최소한 일어나서 눈 뜨자마자 힘들다는 생각은 안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감기 같다는 말도 하고,
그냥 잘 끝났다는 이야기도 많이들 합니다.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는 제 모습을 이번기회에 다시 확인했고,
이런 일정을 받아들일 몸 상태가 100% 회복되지 않았구나 하고 느낍니다.
다들 코로나 걸리시기도 했고, 회복도 하고 계실텐데요
잘 드시고, 잘 먹고 회복도 잘 하셔야 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요~
오늘 올라간 이야기 입니다.
창업을 하면 장점, 단점이 있는데 제 나름의 경험을 기준으로
네 가지씩, 장/단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특히, 단점을 잘 들어보시라는 뜻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