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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일상

100일간 연속으로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

2022. 4. 7.

제가 어제 작은 성취를 했습니다.

2021년 12월 28일 블로그에 다시 마음 가다듬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4월 6일 어제까지 100일 연속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블로그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할 무렵,

작은 목표 정도만 있었습니다.

첫째,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자.

둘째, 훗날을 위해서

회사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첫째,

글을 쓰는 습관에 대해서라면,

확실히 습관이 되었습니다.

지난 100일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에 글을 썼습니다.

낮에 미리 만들어놓고 다음날 아침에 올려볼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긴 했는데

스타트업 대표로서 하루종일 바쁘게 살다보면, 낮에 차분하게 앉아서 글 쓰는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거짓말처럼 100일간의 모든 글은 대부분 새벽 5시 ~ 6시 대에 이 정도 쯤에 거의 작성을 했습니다.

저는 보통 새벽 3시 전후로 일어납니다.

오늘도 새벽 2시 반에 일어났네요.

두 세시간 이상 오늘 할 일, 회사 일, 생각할 일 등이 한 바탕 지나고 나면

대략 5시반 쯤 부터 블로그를 켭니다.

그리고 미리 생각했던 것, 메모한 것에 이야기를 꺼내기도 하고

요즘은 또 유튜브 방송이 매일 나가다 보니 관련된 이야기도 블로그에서 상세하게 풀기도 합니다.

제가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 보면,

내가 어떤 일을 이렇게 100일 연속으로 해본적이 있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인 것을 알았습니다.

해보고 나니까 이것 하나는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뜻한 바

어떤일이든지

100일 연속으로 하면

반드시 '체화'되는 것 같습니다.

습관이 된다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약한 것 같습니다.

그 보다, 조금 더 센 표현, 몸에 착 달라붙는, 아주 자연스러워지는 '체화'된다는 것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 가지 습관을 100일간 완벽하게 몸에 익히고 나니,

다음에는 어떤 습관을 또 추가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참, 어제 저희 회사 홍보팀장께서 술 끊은 것, 금주, 는 얼마나 되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금주는 더 오래 되었습니다.

블로그 글 쓴 기간보다 대략 23일 정도 더 더하면 됩니다.

이제 금주도 마찬가지로 매우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저녁식사 자리를 가도, 저는 물 컵에 물 따라놓고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게 매우 익숙해졌습니다.

둘째,

먼 훗날을 기대하고 블로그를 통해서 회사의 홍보에 도움이 되려고 시작했다고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100일간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서

저는 이미 회사 홍보에 대해서는 충분히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략의 기록을 보면,

100일간 하루 평균 약 200명이 방문하고,

하루 평균 약 300회 정도 글이 조회된 것으로 보입니다.

100일간 매일 같이 글을 쓰면서

제가 쓴 글이 중복 포함해서 2만명에게 보여졌고, 3만회 이상 읽혔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0일간 우리 회사가 많은 좋은 분들을 채용하는 데 있어서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모실 수 있었습니다.

채용을 하고, 좋은 분들을 모시는 데 있어서 관심을 가져주시던 분들께서

'마이크로프로텍트' 대표인 제가 열심히 글을 썼던 부분을 좋게 봐주시고

이 회사는 뭔가 조금 다른가 보다 라고 긍정적으로 느껴 주셨습니다.

저는 채용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효과를 봤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가 시장에 출시한 서비스,

실손의료비 자동청구 서비스인 '리턴즈'서비스를 대하는 고객님들의 마음도

확실히 3개월 전보다는 나아졌다고 느낍니다.

제 블로그에 유입되어서 들어오는 키워드 중에

'리턴즈', '리턴즈 청구', '리턴즈 보험' 이런 워딩들이 꽤 있습니다.

아마도 고객님들은 이용하시기 전에

네이버에 뭐라고 검색해 보시다가

제 블로그를 보시면서 이런 대표가 운영하는 서비스인것 같다고 느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고객 반응률이 더 높아지고, 더 긍정적으로 화답하시는 모습에서 이 부분도 개선되었다고 느낍니다.

유튜브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네요.

블로그 글을 처음 쓸 때만 해도 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당사자인 저도 전혀 생각이 없었거든요.

근데, 한 달 정도 글을 쓰고 나니까 어차피 매일 글을 쓰는 거 이야기 꺼리도 있는데

유튜브로 이것도 매일 올리면 안되나?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나비효과가 향후 경제 유튜버 전문 기획사인

'어스얼라이언스'를 만나면서 구체화 된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fmD6auF4u_8tkhJ5ndMWw

프리라이언

마이크로프로텍트 권상민 대표의 유튜브 채널 '프리라이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인슈어테크(보험) 스타트업대표로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꿈꾸는 분들과 함께 저만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나누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여러분과 활발하게 소통하기를 기대합니다. ✔️권상민대표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wonsangminnet ✔️마이크로프로텍트 공식홈페이지 https://microprotect.com/home/ #프리라이언 #1일1영상 #권상민 #마이크로프로텍트 #리턴즈 #미라클모닝 #100억 투자유치 #대기...

www.youtube.com

물론, 유튜브 채널은 처음의 생각과 다르게 이것저것 세부적인 전략들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적응해 나가면서 유튜브에도 매일 한 개씩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우리 회사의 홍보에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고 느끼고 있고,

앞으로는 더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100일간의 블로그 글 쓰기 소회를 적는다는 것이 꽤 길어졌습니다.

100일동안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써보다 보니

어떤 주제, 어떤 키워드들이 검색에 잘 잡히는지도 조금씩 알게 되고

점점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고 계십니다.

저는 한 5년 정도

그냥 쭉 블로그 글은 매일 쓰려고 합니다.

마치 일기처럼.

아마도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이야기거리들도 나눌 수 있을 것이고,

이런 것들이 모여서 제가 사업을 하는데 더 크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블로그 글쓰는 것은 주위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남 의식 절대 할 필요없이 그냥 뭐라도 쓰는 것

그 연습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저처럼 1일 1포스팅 블로그 글쓰기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이 순간이 저에게 가장 최고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시간도 아쉬워할 필요도 없고,

지금 바로 이 순간이 최고의 순간이고

이 최고의 순간을 항상 블로그를 통해서 기록하고, 정리하고, 공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순간입니다.

제가 오늘 새벽에 밖에서 걸으면서 생각 정리하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어느새 벚꽃이 이렇게 이쁘게 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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