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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부상등급, 4급과 14급이 「30배」 차이입니다

2026. 09. 08. · 심의필 제2026-WEB-0172-G
자동차사고 부상등급, 4급과 14급이 「30배」 차이입니다

사진 : ukrtor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1. 이 담보는 «등급»으로 나옵니다
  2. 🔴 4급과 14급 — 서른 배
  3. 등급을 정하는 것은 «보험회사가 아닙니다»
  4. 「피해자」로 한정된 담보도 있습니다
  5. GA 를 하며 본 것 — 흔한 사고는 «맨 아래 칸»입니다
  6. 증권에서 이 세 줄을 찾으십시오

교통사고로 다쳤습니다. 병원에 갔고, 진단서를 받았습니다.


증권에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가 있습니다. 가입금액도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나온 금액이 가입금액의 아주 일부였습니다.


이 담보는 등급으로 나오는 담보이기 때문입니다.



1. 이 담보는 「등급」으로 나옵니다


KB손해보험 약관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 신체에 상해를 입고 그 직접결과로써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서 정한 상해등급(4~14급) 을 받은 경우
 
▶ 가입금액 기준 (지급금액 예시)
4급 : 가입금액 전액
5급 : 15/30
6급 : 8/30
7급 : 4/30
8~11급 : 2/30
12~14급 : 1/30

분수로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 칸이 30분의 1입니다.


즉 4급과 14급이 서른 배 차이입니다. 같은 「자동차사고 부상」인데요.


그러니 「부상치료비 가입금액이 얼마」라는 말은 4급을 받았을 때의 금액을 말합니다. 실제로 받는 돈은 등급이 정합니다.


이 담보는 「등급」으로 나옵니다

사진 : Diana ✨ / Pexels · Pexels License



2. 등급을 정하는 것은 「보험회사가 아닙니다」


여기가 이 담보의 좋은 점입니다. 약관 문장을 다시 보십시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서 정한 상해등급

나라가 정한 표입니다. 보험회사가 그때그때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위와 상태에 따라 1급부터 14급까지 나뉘어 있고, 그 표는 모든 회사가 같은 것을 씁니다.


그래서 이 담보는 다투기가 적습니다. 등급이 정해지면 금액이 따라옵니다. 다만 그 등급이 어떻게 매겨지는지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마다 어느 등급부터 보는지가 다릅니다. KB 담보는 이름이 「자동차부상A(4~14급)」 입니다. 1~3급은 이 담보가 아니라 다른 담보가 봅니다.


등급을 정하는 것은 「보험회사가 아닙니다」
👉 내 증권에 부상 담보가 몇 급부터 몇 급까지인지 모르시겠으면 — 보장분석 화면을 하나 열어 두었습니다. 담보를 줄줄이 늘어놓지 않고 비어 있는 자리부터 짚어 드립니다. 회원가입 없이 그냥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kwonsangmin.net/checkup/sample/


3. 회사마다 계단이 다릅니다


현대해상의 담보를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약관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상해등급지급금액
1급1,000만원
2급500만원
3급300만원
4급300만원
5급150만원
6급80만원
7급40만원
8~10급20만원

1급과 8~10급이 쉰 배입니다.


그리고 앞서 본 KB 담보와 계단 모양이 다릅니다. KB 는 4급이 꼭대기이고 14급까지 내려가는데, 현대는 1급이 꼭대기이고 10급에서 끝납니다.


그러니 두 회사 담보를 「가입금액」만으로 견주면 안 됩니다. 어느 등급을 꼭대기로 보는지, 어디까지 내려가는지가 다릅니다.



4. 「피해자」로 한정된 담보도 있습니다


현대해상 담보의 이름을 끝까지 읽어 보십시오.


음주·뺑소니·무면허·약물(피해자)교통상해부상(1-10급) 담보
음주·뺑소니·무면허·약물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로 발생한 상해로 …
1-10급의 상해등급을 진단 받은 경우 (가해차량 동승 중 사고 제외)
※ 피해자 : 교통사고사실확인원에서 확인되는 피해자

이 담보는 아무 교통사고나 보지 않습니다. 상대가 음주·뺑소니·무면허·약물 운전자였을 때만입니다.


그리고 조건이 둘 더 있습니다.


하나. 가해차량에 동승 중이었으면 제외입니다. 음주 운전자의 차에 함께 타고 있다가 다친 경우는 안 됩니다.
둘. 「교통사고사실확인원에서 확인되는」 피해자여야 합니다. 그 서류에 내가 피해자로 적혀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사고가 나면 교통사고사실확인원을 꼭 받아 두십시오. 이 담보에서는 그 종이가 자격을 증명하는 자료입니다.


「피해자」로 한정된 담보도 있습니다
👉 약관 문장을 직접 보고 싶으시면 —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 담보의 지급사유를 회사별로 펴 두었습니다. 제가 옮겨 적은 게 아니라 문장 그대로입니다.
https://kwonsangmin.net/terms/car-accident-injury-treatment/

「피해자」로 한정된 담보도 있습니다

사진 : Karl Hedin / Unsplash · Unsplash License



5. GA 를 하며 본 것 — 흔한 사고는 「맨 아래 칸」입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보험대리점(GA)의 대표로 일합니다. 여러 회사 상품을 함께 놓고 보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이 담보로 실망하시는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거의 언제나 같았습니다.


실제 교통사고 대부분이 «아래쪽 등급»입니다.


크게 다치는 사고는 드뭅니다. 흔한 것은 접촉 사고이고, 목과 허리가 아파 며칠 치료받는 정도입니다. 그건 등급표에서 아래쪽입니다. 그리고 아래쪽 칸의 금액은 30분의 1, 50분의 1 입니다.


그러니 이 담보를 넣으실 때는 「가입금액이 얼마」가 아니라 «아래 칸이 얼마» 를 보셔야 합니다. 가입금액 3,000만원짜리라도 12~14급이면 30분의 1입니다.


그렇다고 이 담보가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큰 사고에서는 정말 크게 나옵니다. 다만 「자주 겪는 일」과 「크게 받는 일」이 다른 칸에 있다는 것을 알고 드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 회사를 나란히 놓고 보는 까닭도 여기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아래 칸을 두껍게 만들고, 어떤 회사는 위 칸을 크게 만듭니다. 내가 어느 쪽을 원하는지는 그 계단을 봐야 정할 수 있습니다.


GA 를 하며 본 것 — 흔한 사고는 「맨 아래 칸」입니다

사진 : Brett Jordan / Unsplash · Unsplash License



6. 그래서 오늘 증권에서 찾으실 세 줄


하나. 담보 이름 뒤에 «등급 범위» 가 있습니까?
「(4~14급)」·「(1-10급)」처럼 적혀 있습니다. 그 범위 밖은 다른 담보가 봅니다.


둘. 아래쪽 칸이 «몇 분의 몇» 입니까?
30분의 1인지, 15분의 1인지. 흔한 사고는 그 칸으로 갑니다.


셋. 앞에 «조건» 이 붙어 있습니까?
「차대차」·「음주·뺑소니·무면허·약물(피해자)」처럼 앞에 말이 붙으면 그 경우에만 봅니다.



🔴🔴 「30배」가 «약관의 분모»였습니다


제목에 「4급과 14급이 30배」라고 적었습니다. 그 숫자가 어디서 왔는지 찾았습니다. 약관이 계산식을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자동차부상A(4~14급)(차대차사고)(운전자) — KB손보
… 그 직접결과로써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서 정한 상해등급(4~14급)을 받은 경우
▶ 가입금액 N만원 기준(지급금액 예시)
(상해등급 4급 : N만원, 5급 : N×15/30, 6급 : N×8/30, 7급 : N×4/30,
8~11급 : N×2/30, 12~14급 : N×1/30)

상해등급분수가입금액 3,000만원이면
4급30/303,000만원
5급15/301,500만원
6급8/30800만원
7급4/30400만원
8~11급2/30200만원
✕ 12~14급✕ 1/30✕ 100만원

분모가 «30»입니다. 그래서 4급과 12~14급이 정확히 30배입니다. 제 짐작이 아니라 약관이 그렇게 나눠 놓았습니다.


그리고 계단이 «반씩» 줄지 않습니다. 30 → 15 → 8 → 4 → 2 → 1. 거의 절반씩 떨어집니다. 등급 하나 차이로 금액이 반이 됩니다.


5급과 6급 사이를 보십시오. 15/30과 8/30입니다. 700만원 차이입니다. 등급 하나입니다.



🔑 그런데 입원일당은 분모가 «7»입니다


같은 회사의 다른 담보입니다. 같은 등급을 쓰는데 나누는 수가 다릅니다.


자동차사고입원일당(1~14급,1일이상)(운전자) — KB손보
… 상해등급(1~14급)을 받고 생활기능 또는 업무능력에 지장을 가져와
병원 또는 의원(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을 포함)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경우
(1일당, 1회 입원당 180일 한도)
▶ (상해등급 1~7급 : N만원, 8~11급 : N×2/7, 12~14급 : N×1/7)

상해등급진단비 쪽 (분모 30)입원일당 쪽 (분모 7)
1~4급30/307/7
5급15/307/7
6급8/307/7
7급4/307/7
8~11급2/302/7
12~14급1/301/7

입원일당 쪽은 1급부터 7급까지 «다 같습니다». 그리고 12~14급도 1/7이니 7분의 1입니다. 30배가 아니라 7배입니다.


그러니 「30배」는 «진단비 쪽» 이야기입니다. 담보가 다르면 배수도 다릅니다. 증권에서 그 담보가 진단비인지 입원일당인지 먼저 보셔야 합니다.


🟢 그리고 입원일당 쪽에는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 「생활기능 또는 업무능력에 지장을 가져와 입원하여 치료」입니다. 등급만 받고 입원을 안 하시면 안 열립니다.



🟢 등급은 «보험회사가 정하지 않습니다»


원문의 그 대목을 다시 보십시오.


… 그 직접결과로써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서 정한 상해등급을 받은 경우

🟢 법령입니다. 회사가 자기 표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시행령 이름이 든 줄이 267줄이고 KB손보·현대해상입니다. 「상해등급」이 든 줄은 489줄이고 KB·삼성·현대입니다.


이건 손님께 좋은 일입니다. 회사가 달라도 등급을 매기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그러니 「어느 회사가 등급을 짜게 주나」를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걱정하실 것은 그 등급에 «얼마를» 붙였는지입니다.


다만 앞선 글에서 본 것처럼, 골절이나 인대 파열은 회사가 만든 «별도 등급표»를 씁니다 — 「자동차사고 부상 골절 등급표」, 「자동차사고 부상 인대 힘줄(건) 파열 등급표」. 그 둘은 법령 등급과 다른 표입니다. 이름에 「골절」이나 「인대」가 붙어 있으면 그 표입니다.



🔴🔴 구간이 «열네 가지»입니다 — 이름 괄호를 보셔야 합니다


「자동차사고부상」이 든 담보 이름 168가지 · 여섯 곳을 다 열어, 괄호에 적힌 구간을 세었습니다.


이름 괄호의 구간담보 이름
1~7급19가지
1~14급19가지
1~11급13가지
1~3급11가지
3~4급 · 1~2급각 8가지
4~14급 · 5~14급각 6가지
1~5급 · 12~14급각 5·5가지
1~9급 · 1~10급4·3가지
5~11급 · 11~14급2·1가지

열네 가지 구간이 있습니다. 「1~14급」이 19가지 있어 전 등급을 보는 담보도 있지만, 「1~3급」만 보는 담보가 11가지입니다.


「1~3급」은 아주 심한 부상입니다. 그 담보를 넣으셨으면 웬만한 사고로는 안 열립니다. 반대로 「12~14급」만 보는 담보가 5가지 있는데, 그건 가벼운 부상만 봅니다.


🟢 그러니 「부상 담보 넣었다」는 말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괄호 안의 두 숫자가 그 담보의 전부입니다.



🔴 그리고 구분자가 «셋»이었습니다 — 하이픈이 더 많습니다


이 구간들을 세면서 또 걸렸습니다. 회사마다 숫자 사이에 넣는 기호가 다릅니다.


구분자몇 번 나오나
✕ 「-」 (하이픈)75번
「~」 (물결)32번
✕ 「_」 (밑줄)3번 (삼성 「1_7급」)

하이픈이 물결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1~7급」으로만 세면 절반 넘게 사라집니다.


앞선 글에서 후유장해를 세다가 같은 함정에 빠졌습니다. 「3~100%」로만 세니 세 회사가 0가지가 되었습니다. 그때 배운 것을 여기서 썼습니다 — 세 기호를 다 같이 셌습니다.


🟢 손님께도 그대로입니다. 증권을 Ctrl+F로 찾으실 때 「1~7급」이라고 물결을 넣으면 못 찾으실 수 있습니다. 「급」 한 글자로 찾으시고 눈으로 훑으십시오. 그게 가장 확실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부상등급」이라는 담보 이름은 «0가지»입니다. 문장에는 27줄 있습니다. 「부상급수」는 0줄입니다. 찾으실 이름은 「자동차사고부상」입니다 — 168가지 · 여섯 곳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크게 다치지 않고 끝납니다. 그래서 이 담보는 자주 청구되고 자주 실망하는 담보입니다.


까닭은 담보가 나빠서가 아니라, 계단의 어느 칸에 서게 되는지를 미리 안 보셨기 때문입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계단식 담보는 「꼭대기」가 아니라 「내가 서게 될 칸」으로 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안내문에는 늘 꼭대기가 적혀 있습니다.


👉 지금 넣으면 얼마인지 보고 싶으시면 — 나이와 성별만 넣으면 회사별로 나란히 나옵니다.
https://kwonsangmin.net/compare/

마지막으로
👉 그냥 물어보고 싶으시면 — https://kwonsangmin.net/ 오른쪽 아래 창에 적으십시오.
약관과 보험료를 근거로 답합니다. 회원가입도 전화번호도 필요 없습니다.

증권에 자동차사고 부상 담보가 있으십니까? 그 등급별 금액표를 지금 한번 찾아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사진 : Matheus Ferrero / Pexels · Pexel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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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172-G (2026.09.11 ~ 202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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