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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서랍에서 증권을 꺼냅니다. 맨 위에 「동부화재」라고 적혀 있습니다.
검색창에 그대로 칩니다. 잘 안 나옵니다.
「회사가 없어졌나」 싶어집니다. 아닙니다.
1588-0100. 예전 동부화재 시절 쓰던 그 번호 그대로입니다.
| 무엇 | |
|---|---|
| 고객센터 | 1588-0100 |
| 일반 상담 | 평일 09:00~18:00 |
| 자동차 사고접수 · 긴급출동 | 24시간 |
회사 이름은 2017년에 바뀌었습니다. 동부화재해상보험 → DB손해보험.
🔑 그러니 검색하실 때는 「DB손해보험」으로 치시면 됩니다. 번호를 새로 알아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휴대폰에 「동부화재」로 저장해 두신 그 번호가 지금도 그 회사로 갑니다.
*(전화번호와 상담 시간은 2026년 9월 기준 공개된 회사 안내를 따랐습니다. 바뀔 수 있으니 통화 전 확인하십시오.)*
이건 걱정하실 일이 아닙니다. 회사 이름이 바뀐 것이지 계약이 바뀐 것이 아닙니다.
증권에 적힌 회사 이름이 옛 이름이어도 그 계약은 살아 있고, 보장 내용도 그대로입니다. 이름만 새 이름으로 불릴 뿐입니다.
🔑 이런 일은 보험에서 드물지 않습니다. 앞선 글에서 보신 것처럼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이 지금은 「라이나손해보험」으로 불립니다. 증권에 「에이스」라고 적혀 있어도 같은 회사입니다.
🔴 그러니 옛 이름이 적힌 증권을 「낡았다」고 버리지 마십시오. 그 종이가 계약의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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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모아 둔 지급사유 창고에서 「동부」로 찾으면 0줄이 나옵니다.
「DB」로 찾아도 0줄입니다.
그런데 그게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 제 창고는 회사가 지금 쓰는 이름으로 담겨 있습니다. 회사 칸을 열어 보면 이렇습니다.
| 창고 회사 칸에 든 이름 | 담보 줄 |
|---|---|
| 현대해상 | 46,585줄 |
| KB손해보험 | 40,644줄 |
| 삼성화재 | 13,054줄 |
| 메리츠화재 | 3,134줄 |
| 흥국화재 | 2,433줄 |
| 한화손해보험 | 2,188줄 |
| 롯데손해보험 | 670줄 |
일곱 곳입니다. 「동부」도 「DB」도 이 목록에 없습니다.
🔴 그러니 DB손해보험의 담보는 그 회사 증권과 약관에서 확인하십시오. 읽는 순서는 어느 회사든 같습니다.
🔑 그리고 손님이 검색창에서 겪으시는 일과 똑같은 일이 제 창고에서도 일어납니다. 「동부」로 치면 안 걸립니다.
🔴 그래서 저는 「0줄」이 나오면 「없다」고 적지 않습니다. 먼저 이 셋을 지나갑니다.
| 지나갈 것 | 어떻게 |
|---|---|
| 하나. 말을 넓혔나 | 「동부」로 안 되면 「DB」로. 「크라운」이 안 되면 「보철」로 |
| 둘. 회사 이름을 뺐나 | 회사명 말고 담보 이름으로 찾는다 |
| 셋. 화면이 아니라 창고를 봤나 | 화면에 없는 것과 창고에 없는 것은 다른 말이다 |
이 셋을 안 지나갔으면 「없습니다」가 아니라 「아직 못 찾았습니다」라고 적습니다.
🔑 이게 보험을 볼 때 가장 자주 쓰는 요령입니다. 「내 보험엔 그거 없어요」의 상당수가 「이름이 달라서 못 찾은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이 글에서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자리입니다.
이름이 바뀌는 것은 회사만이 아닙니다.
| 무엇 | 얼마나 자주 | 손님이 겪는 일 |
|---|---|---|
| 회사 이름 | 드뭅니다 | 검색이 안 됩니다 |
| 상품 이름 | 개정할 때마다 | 지금 파는 것과 이름이 다릅니다 |
| 🔴 담보 이름 | 회사마다 제각각 | 증권에서 못 찾습니다 |
🔴 셋 중 손님을 가장 자주 막는 것은 맨 아래 줄입니다. 회사 이름은 한 번 바뀌면 그만이지만, 담보 이름은 회사 수만큼 갈립니다.
제가 손해보험사 여덟 곳의 담보 이름을 모아 세어 봤습니다. 6,930가지였습니다. 그중 회사가 공통으로 쓰는 이름은 72개뿐이었습니다.
6,930 중 72. 나머지는 회사마다 제 이름을 씁니다.
말로 하면 안 와닿으실 테니 하나만 펴 보겠습니다.
넘어져서 손목을 다치셨습니다. 병원에서 고정하고 나왔습니다. 손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깁스했어요.」
그런데 약관은 그 한 마디를 둘로 갈라 놓았습니다.
현대해상 — 깁스치료담보
상해 또는 질병으로 깁스치료를 받은 경우 치료 1회당 가입금액 지급
(부목치료 제외) (1사고당 또는 하나의 질병당)
현대해상 — 골절(치아파절제외)부목치료
상해로 골절(치아파절제외) 진단 확정되고 부목치료를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
흥국화재 — 골절(치아파절제외)부목치료비(건강고지형)
보험기간 중 상해를 입고 직접결과로 골절 분류표에 해당하는 골절로 진단확정 후
직접적인 목적으로 부목치료를 받은 경우 1사고당 금액 지급
🔴 첫 문장 끝의 괄호를 보십시오 — 「(부목치료 제외)」. 회사가 대놓고 갈라 두었습니다.
그리고 부목 쪽 문장에는 「골절로 진단확정 후」가 앞에 붙어 있습니다. 깁스는 골절이 아니어도 되는데, 부목은 골절 진단이 있어야 합니다. 조건이 다릅니다.
🔑 그러니 「깁스했어요」 한 마디로는 어느 담보인지 정해지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무엇을 대 주었는지 — 통깁스인지, 반깁스(부목)인지 — 그리고 골절 진단이 있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어떤 회사는 아예 담보 「이름」에 박아 두었습니다. 삼성화재 담보 이름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간편]깁스치료비(부목치료 제외)
[갱신형][간편]깁스치료비(부목치료 제외)
[건강]깁스치료비(부목치료 제외)
🔑 증권에 이 이름이 적혀 있으면 문장을 안 열어 보셔도 압니다. 괄호가 말해 줍니다. 반대로 그냥 「깁스치료비」라고만 적힌 담보는 문장을 열어야 합니다.
제가 창고에서 세어 봤습니다.
| 담보 이름 | 약관 문장 | |
|---|---|---|
| 깁스 | 35가지 (7개사 전부) | 234줄 (4개사) |
| 부목 | 17가지 (6개사) | 255줄 (4개사) |
🔴 이름은 깁스가 두 배 많은데, 문장은 부목이 더 많습니다. 부목 쪽 조건이 더 길게 적혀 있다는 뜻입니다. 앞서 보신 「골절로 진단확정 후」 같은 단서가 붙기 때문입니다.
회사별로 갈라 보면 이렇습니다.
| 회사 | 「깁스」 이름 | 「깁스」 문장 | 「부목」 이름 | 「부목」 문장 |
|---|---|---|---|---|
| 현대해상 | 6가지 | 89줄 | 8가지 | 128줄 |
| 삼성화재 | 6가지 | 90줄 | 4가지 | 90줄 |
| KB손해보험 | 6가지 | 46줄 | 2가지 | 30줄 |
| 흥국화재 | 1가지 | 9줄 | 1가지 | 7줄 |
| 메리츠화재 | 9가지 | 0줄 | 1가지 | 0줄 |
| 한화손해보험 | 4가지 | 0줄 | 1가지 | 0줄 |
| 롯데손해보험 | 2가지 | 0줄 | 0가지 | 0줄 |
🔴 아래 세 줄의 0줄은 앞에서 말씀드린 그 자리입니다. 이름은 있고, 조건 문장은 그 회사 약관에서 보셔야 하는 줄입니다. 「그 회사에 깁스 담보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표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 그리고 두 문장 모두에 이런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 같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깁스치료를 2회 이상 받은 경우, 또는
동시에 서로 다른 신체부위에 깁스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1회에 한하여 지급합니다
여러 번 감아도 한 번입니다. 양팔을 같이 다치셔도 한 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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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에서 상품을 만들다 나와, 여러 회사 담보를 한 화면에 놓는 회사를 차렸습니다. 직원이 백 명까지 갔다가 크게 줄이기도 했습니다.
그때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것이 「이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쉬울 줄 알았습니다. 회사별로 담보를 받아다가 이름으로 짝을 지으면 될 줄 알았습니다.
안 됐습니다.
🔴 회사 이름이 바뀐 곳이 있었고, 상품이 개정되며 이름이 갈린 것이 있었고, 무엇보다 담보 이름이 6,930가지였습니다. 이름으로 묶으면 다른 것이 섞이고, 안 묶으면 화면이 담보 목록이 되어 버립니다. 담보 목록은 손님이 못 읽습니다.
🔑 결국 이름을 버렸습니다. 대신 「무엇을 지급하나」로 묶었습니다. 지급사유 문장을 다 꺼내서, 같은 것을 지급하는 담보끼리 한 축으로 세웠습니다.
그 일에 1년 7개월이 걸렸습니다. 지금 제가 회사별 약관 문장을 통째로 펴 두는 방식이 그때 만들어졌습니다.
오늘도 그 일을 하다 하나 걸렸습니다. 신경치료를 약관에서는 「치수」나 「근관」이라고 적습니다. 그래서 둘 다 세어 봤습니다.
| 이웃한 말 | 담보 이름 | 약관 문장 |
|---|---|---|
| 깁스 ↔ 부목 | 35 ↔ 17 | 234 ↔ 255 |
| 크라운 ↔ 보철 | 7 ↔ 29 | 25 ↔ 51 |
| 치수 ↔ 근관 | 5 ↔ 2 | 4 ↔ 0 |
🔴 「근관」은 이름이 두 가지인데 문장이 0줄이었습니다. 이름은 그렇게 지어 놓고 문장에서는 그 말을 안 씁니다.
🔑 그러니 한 낱말로 안 나오면 이웃한 말로 한 번 더 찾으셔야 합니다. 이름에서 나오는 말과 문장에서 나오는 말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 그러면서 배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손님이 헷갈리는 것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회사가 이름을 바꾸고, 상품이 이름을 바꾸고, 담보가 회사마다 다른 이름을 씁니다. 그 셋을 손님이 따라가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제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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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 무엇을 | 왜 |
|---|---|---|
| 하나 | 검색은 「DB손해보험」으로 | 번호는 1588-0100 그대로입니다 |
| 둘 | 증권의 「동부화재」는 그대로 두십시오 | 이름만 바뀐 것이고 계약은 살아 있습니다 |
| 셋 | 한 낱말로 안 나오면 이웃한 말로 | 깁스↔부목 · 크라운↔보철 · 치수↔근관 |
| 넷 | 다치셨다면 「골절 진단이 있었는지」 확인 | 부목 쪽은 그게 문입니다 |
| 다섯 | 담보 이름의 괄호를 끝까지 읽으십시오 | 「(부목치료 제외)」가 거기 적혀 있습니다 |
다섯째를 굳이 넣은 까닭이 있습니다. 5장에서 보신 것처럼, 어떤 회사는 갈림을 이름에 박아 두고 어떤 회사는 문장에만 적어 둡니다. 괄호를 읽으시면 그중 절반은 전화 없이 풀립니다.
회사 이름이 바뀌는 일은 몇 해에 한 번입니다. 그런데 담보 이름이 다른 일은 매일 일어납니다.
그러니 「내 보험엔 없다」는 말을 조금 늦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낱말만 바꿔 넣어도 나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보험에서 「없다」와 「못 찾았다」는 완전히 다른 말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제 창고에서 0줄이 나와도 「없다」고 적지 않습니다. 세 번은 다르게 찾아보고 나서 적습니다.
증권 맨 위 회사 이름, 지금도 그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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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 본문의 담보 이름 가짓수는 담보 표(서로 다른 이름 19,765가지)를 기준으로 센 값입니다. 담보축 표까지 합치면 25,106가지가 되며, 축 표에만 있는 이름이 있어 낱말에 따라 숫자가 더 늘어납니다. 어느 쪽으로 세든 「0가지」로 적은 것은 두 표를 모두 열어 확인했습니다.
전화번호(1588-0100)와 상담 시간, 2017년 사명 변경(동부화재해상보험 → DB손해보험)은
2026년 9월 기준 공개된 회사 안내에서 확인한 것입니다. 바뀔 수 있으니 통화 전 확인하십시오.
본문의 가짓수와 줄 수는 2026년 9월 11일에 본인이 직접 모아 정리한 자료에서 다시 센 값이며,
분모는 담보 이름 108,708줄 · 약관 지급사유 문장 72,207줄입니다.
인용한 깁스·부목 치료비 담보의 지급사유 문장(현대해상·흥국화재)과 담보 이름(삼성화재)은
각 사 약관 및 상품 자료에서 본인이 직접 옮긴 원문 그대로입니다.
담보 이름 6,930가지(손해보험사 8곳)와 공통 이름 72개도 본인이 직접 모아 센 값입니다.
🔴 이 자료에 담긴 회사는 손해보험사 일곱 곳(현대해상 46,585줄 · KB손해보험 40,644줄 · 삼성화재 13,054줄 · 메리츠화재 3,134줄 · 흥국화재 2,433줄 · 한화손해보험 2,188줄 · 롯데손해보험 670줄)입니다.
DB손해보험은 이 일곱 곳에 들지 않아 0줄이며, 「그 회사에 그 담보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회사별 확보량이 크게 달라 이 숫자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낱말로 센 숫자는 다른 낱말의 일부가 함께 집계되므로 그대로 해석하시면 안 됩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094-G (2026.09.13 ~ 202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