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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대질병수술비, 그 숫자는 회사마다 다른 이름표입니다

2026. 09. 13. · 심의필 제2026-WEB-0113-G
119대질병수술비, 그 숫자는 회사마다 다른 이름표입니다

사진 : Pavel Danilyuk / Pexels · Pexels License


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1. 먼저 답부터 — 「N대」는 회사가 «자기 목록»에 붙인 이름표입니다
  2. 🔑 「119대」라는 숫자는 «그 회사만의 이름»입니다
  3. 「N대질병」 숫자를 다 모아 보니 «서른세 가지»였습니다
  4. 한 회사가 «열세 가지» 숫자를 같이 쓰기도 합니다
  5. 🔑 같은 숫자를 두 회사가 써도 «같은 목록이 아닙니다»
  6. 상품을 만들며 본 것 — 왜 이름에 숫자를 넣나
  7. 설계서에서 하실 것

「119대질병수술비」를 검색해 오셨다면, 알고 싶으신 것은 아마 하나일 겁니다.


「이거 넓은 겁니까?」



먼저 답부터 — 「N대」는 회사가 자기 목록에 붙인 이름표입니다


결론을 첫 줄에 놓겠습니다. 「N대」의 N은 업계가 함께 쓰는 기준이 아닙니다. 각 회사가 자기 약관에 목록을 만들고, 그 목록에 든 병의 수를 이름에 적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생깁니다.


- 어떤 회사는 같은 범위를 111대라 부르고, 다른 회사는 116대라 부릅니다
- 한 회사 안에서도 116대와 124대가 나란히 팔립니다
- 그리고 어떤 숫자는 한 회사만 씁니다


🔑 그러니 숫자끼리 빼서 비교하는 것은 뜻이 없습니다. 119와 116을 빼서 「셋 더 넓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다른 자로 잰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답부터 — 「N대」는 회사가 자기 목록에 붙인 이름표입니다

사진 : Anton / Unsplash · Unsplash License



🔑 「119대」라는 숫자는 그 회사만의 이름입니다


손해보험사 여덟 곳의 담보 이름을 네 갈래(담보 이름·지급사유·인수규칙·담보축)로 펴 보면, 「N대」 숫자가 회사마다 흩어져 있습니다.


🔑 그러니 119라는 숫자는 그 숫자를 쓰는 회사만의 이름입니다. 옆 회사에 가서 「119대 주세요」 하면 그런 이름은 없습니다.


같은 넓이를 찾으신다면 «숫자»가 아니라 «목록»으로 물으셔야 합니다.

실제로 제 자료에서 「N대」로 시작하는 이름을 질병 말고도 모아 보니 이랬습니다. 숫자를 붙이는 버릇이 질병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름에 든 말담보 이름
120대질병수술1,200줄
5대기관질병수술794줄
4대유사암제외500줄
116대질병수술비458줄
111대질병수술비222줄
11대특정암진단비159줄
5대골절진단비143줄
5대골절수술비134줄
11대중대질환응급98줄
8대중대질환응급98줄

🔴 맨 아래 두 줄을 보십시오. 「11대중대질환」과 「8대중대질환」이 같은 98줄씩 있습니다. 같은 「중대질환」인데 하나는 열하나, 하나는 여덟입니다.


🔑 그러니 숫자는 「크기」가 아니라 「이름표」입니다. 11이 8보다 넓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무엇이 들어갔는지를 봐야 압니다. 담보 이름의 숫자는 자로 잰 값이 아니라, 회사가 자기 목록에 붙여 둔 상표에 가깝습니다. 상표끼리는 크기를 견줄 수가 없습니다. 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119대」라는 숫자는 그 회사만의 이름입니다
👉 내 증권에 적힌 숫자가 무엇인지 모르시겠으면 — 보장분석 화면을 하나 열어 두었습니다. 담보를 줄줄이 늘어놓지 않고 비어 있는 자리부터 짚어 드립니다. 회원가입 없이 그냥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kwonsangmin.net/checkup/sample/


「N대질병」 숫자를 다 모아 보니 서른세 가지였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몇 가지 숫자가 쓰이고 있을까요. 담보 이름에서 「N대질병」 꼴을 모두 뽑아 보았습니다.


오늘 다시 세어 보니 스물일곱 가지였습니다. 가장 큰 것이 142대, 가장 작은 것이 2대입니다.


그리고 그 숫자를 몇 곳이 쓰는지도 같이 세었습니다. 여기가 볼 자리입니다.


숫자그 이름이 붙은 담보쓰는 회사
142대14줄1곳
131대67줄1곳
124대24줄1곳
120대1,200줄1곳
116대468줄2곳
111대240줄1곳
58대200줄1곳
26대 · 24대각 200줄각 1곳
10대226줄3곳
3대305줄5곳
2대762줄7곳

🔴 오른쪽 칸을 위에서 아래로 읽어 보십시오. 숫자가 클수록 쓰는 회사가 한 곳이고, 작을수록 여러 곳이 같이 씁니다.


🔑 까닭이 짐작됩니다. 「2대」나 「3대」는 누구나 아는 큰 병(암·뇌·심장 같은)이라 회사가 달라도 비슷하게 묶입니다. 이름을 따로 지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120대」처럼 커지면 그 목록은 그 회사가 직접 만든 것입니다. 옆 회사에 같은 목록이 있을 까닭이 없습니다.


🔴 스물일곱 가지 숫자가 서로 다른 스물일곱 개의 목록을 가리킵니다. 표준이 있었다면 이렇게 흩어지지 않습니다.


「N대질병」 숫자를 다 모아 보니 서른세 가지였습니다
👉 약관 문장을 직접 보고 싶으시면 — N대 특정질병 수술비 담보의 지급사유를 회사별로 펴 두었습니다. 제가 옮겨 적은 게 아니라 문장 그대로입니다.
https://kwonsangmin.net/terms/n-major-specific-illness-surgery/

「N대질병」 숫자를 다 모아 보니 서른세 가지였습니다

사진 : Wellington Tavares / Pexels · Pexels License



한 회사가 열세 가지 숫자를 같이 쓰기도 합니다


회사별로도 세어 보았습니다. 한 회사 안에서 몇 가지 숫자를 쓰는지입니다.


회사쓰는 숫자 가짓수어떤 숫자들인가
메리츠화재13가지131 · 130 · 62 · 61 · 32 · 31 · 29 · 14 · 9 · 6 · 5 · 4 · 2
현대해상10가지120 · 58 · 26 · 24 · 10 · 9 · 6 · 5 · 3 · 2
흥국화재8가지20 · 14 · 8 · 6 · 5 · 4 · 3 · 2
한화손해보험8가지124 · 116 · 13 · 10 · 9 · 5 · 4 · 2
KB손해보험4가지116 · 7 · 3 · 2
삼성화재4가지111 · 10 · 3 · 2
롯데손해보험4가지142 · 4 · 3 · 2

🔴 이 표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가짓수가 많다고 복잡한 회사가 아닙니다. 회사마다 제가 확보한 자료의 두께가 다릅니다(현대 46,585줄 ↔ 롯데 670줄).


🔑 그래도 오른쪽 칸에서 하나가 눈에 띕니다. 일곱 회사가 전부 「2대」를 씁니다. 그리고 그 위로 올라갈수록 겹치는 숫자가 줄어듭니다.


🔑 한 회사가 열세 가지 숫자를 쓴다는 것은, 그 회사 안에서도 담보마다 목록이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이 회사는 130대」처럼 회사 단위로 외워 두실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설계서에는 여러 숫자가 한 화면에 같이 찍힙니다. 「62대질병수술비」와 「32대질병수술비」가 두 줄로 나란히 있으면, 두 목록이 겹치는지 아닌지는 그 줄만 봐서 알 수 없습니다.



🔑 같은 숫자를 두 회사가 써도 같은 목록이 아닙니다


여기가 오늘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서른세 가지 중 116대는 드물게도 두 회사가 함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두 회사의 116대는 같은 목록일까요.


담보 이름을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


한 회사 — 116대질병수술비Ⅰ · Ⅱ · Ⅲ · Ⅳ · Ⅴ · Ⅵ
칸별로 15 + 23 + 22 + 49 + 1 + 6 = 116
 
다른 회사 — 116대질병(특정10대질병) · (특정13대질병A) · (특정13대질병B) · (30대경증질병) · (50대경증질병)
칸별로 10 + 13 + 13 + 30 + 50 = 116

총합만 같고 나눈 자리가 전혀 다릅니다. 한쪽은 여섯 칸, 다른 쪽은 다섯 칸입니다. 한쪽에는 「경증」이라는 말이 두 칸이나 있고, 다른 쪽에는 그 말이 없습니다.


🔴 그러니 「같은 116대네」라고 읽으시면 안 됩니다. 숫자가 같은 것은 우연에 가깝습니다.


두 회사가 116을 어떻게 나눴는지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칸 수나눈 방식
한 회사여섯 칸15 + 23 + 22 + 49 + 1 + 6
다른 회사다섯 칸10 + 13 + 13 + 30 + 50

🔑 왼쪽 회사의 다섯째 칸은 「1」입니다. 병 하나만 들어 있습니다(백내장입니다). 오른쪽 회사에는 그런 칸이 없습니다.


🔴 그리고 오른쪽 회사는 30과 50을 「경증」으로 묶었습니다. 116 중 80이 경증입니다. 왼쪽 회사 이름에는 「경증」이라는 말이 아예 없습니다.


같은 숫자를 보고 「비슷하겠지」 하시면 안 되는 까닭이 이것입니다. 총합이 같다는 것은 두 회사가 우연히 같은 자리에서 멈췄다는 뜻일 뿐, 그 안에 같은 병이 들어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상품을 만들며 본 것 — 왜 이름에 숫자를 넣나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담보 이름을 짓는 회의는 상품 개발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보장 내용은 다 정해진 뒤에, 그걸 뭐라고 부를지를 정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개발자만 앉지 않습니다. 파는 쪽이 같이 앉습니다.


「질병수술비」라고만 부르면 옆 회사와 구별이 안 됩니다. 그래서 숫자를 답니다. 숫자는 설명이 필요 없고, 크면 커 보입니다.


🔑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숫자를 크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흔한 병»을 목록에 더 넣는 것입니다. 흔한 병은 자주 청구되니 큰 금액을 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숫자를 키운 부분은 대개 얇게 붙습니다.


그러니 숫자가 커졌다고 보험료가 그만큼 오르지도 않습니다. 얇게 붙였으니까요. 커 보이는 이름을 싸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 셈입니다.


🔴 저는 이걸 속임수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름은 어차피 짧아야 하고, 짧은 이름에 목록을 다 담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름이 담지 못한 것을 손님이 물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숫자를 들으면 늘 한 칸 더 물어봅니다. 「그 숫자 안에 칸이 몇 개고, 각 칸에 얼마씩 들어 있습니까?」 이 물음에 답이 나오면 그 담보는 이해된 것입니다.


상품을 만들며 본 것 — 왜 이름에 숫자를 넣나

사진 : Lemniscate L / Pexels · Pexels License



설계서에서 하실 것 (하나·둘·셋)


순서무엇을왜
하나숫자끼리 빼지 마십시오119와 116을 빼서 넓이를 잴 수 없습니다. 다른 자로 잰 숫자입니다
둘그 숫자가 몇 줄로 들어와 있는지 세십시오같은 이름이 두 줄, 여섯 줄로 나뉩니다. 줄 수가 실제 보장입니다
셋견주실 때는 숫자가 아니라 병 이름으로「내 목록에 백내장이 있습니까」처럼 물으십시오
넷숫자가 클수록 그 회사만의 이름입니다142·131·124·120·111은 전부 한 곳만 씁니다
다섯이름에 「경증」이 있는지 보십시오116 중 80이 경증인 회사도 있었습니다

넷째와 다섯째를 굳이 넣은 까닭이 있습니다. 앞의 표에서 보신 것처럼 큰 숫자는 한 회사만 씁니다. 그러니 큰 숫자를 들고 다른 회사에 물으시면 아무도 못 찾습니다. 그리고 총합이 같아도 안이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보험 이름에 붙은 숫자는 크기를 재라고 붙인 것이 아니라, 서로를 구별하라고 붙인 것입니다. 자동차 이름의 숫자와 비슷합니다. 숫자가 크다고 반드시 큰 차는 아닙니다.


오늘 「119대」에서 출발해 저는 서른세 가지 숫자를 만났습니다. 그 서른세 개가 서른세 개의 다른 목록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표준이 없다는 것을 숫자가 스스로 말해 주고 있었습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이름은 팔기 위해 짓고 조건은 지급하기 위해 짓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름과 조건은 늘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읽어야 하는 것은 뒤쪽입니다.


👉 지금 넣으면 얼마인지 보고 싶으시면 — 나이와 성별만 넣으면 회사별로 나란히 나옵니다.
https://kwonsangmin.net/compare/

마지막으로
👉 그냥 물어보고 싶으시면 — https://kwonsangmin.net/ 오른쪽 아래 창에 적으십시오.
약관과 보험료를 근거로 답합니다. 회원가입도 전화번호도 필요 없습니다.

증권에 「N대질병 수술비」가 있으십니까? 그 숫자 안에 칸이 몇 개인지 지금 한번 여쭤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사진 : sasint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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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 본문의 담보 이름 가짓수는 담보 표(서로 다른 이름 19,765가지)를 기준으로 센 값입니다. 담보축 표까지 합치면 25,106가지가 되며, 축 표에만 있는 이름이 있어 낱말에 따라 숫자가 더 늘어납니다. 어느 쪽으로 세든 「0가지」로 적은 것은 두 표를 모두 열어 확인했습니다.
본문의 가짓수와 줄 수는 2026년 9월 11일에 본인이 직접 모아 정리한 자료에서 다시 센 값이며,
분모는 담보 이름 108,708줄(서로 다른 이름 19,765가지) · 약관 지급사유 문장 72,207줄입니다.
「N대질병」 꼴을 담보 이름에서 모두 뽑아 센 결과 스물일곱 가지였고, 인용한 담보 이름은 본인이 확보한 자료의 원문 그대로입니다.


🔴 이 자료에 담긴 회사는 손해보험사 일곱 곳(현대해상 46,585줄 · KB손해보험 40,644줄 · 삼성화재 13,054줄 · 메리츠화재 3,134줄 · 흥국화재 2,433줄 · 한화손해보험 2,188줄 · 롯데손해보험 670줄)입니다.
회사마다 확보한 두께가 크게 달라 그 차이가 본문 표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이 숫자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쓰는 숫자의 가짓수가 많다고 「복잡한 회사」가 아닙니다.
낱말로 센 숫자는 다른 낱말의 일부가 함께 집계되므로 그대로 해석하시면 안 됩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113-G (2026.09.13 ~ 202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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