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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롯자동차보험, 「탄 만큼」의 그 만큼은 누가 재나요

2026. 09. 13. · 심의필 제2026-WEB-0251-G
케롯자동차보험, 「탄 만큼」의 그 만큼은 누가 재나요

사진 : Mark Chan / Unsplash · Unsplash License


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탄 만큼만 내세요」라는 말을 보고 계산기를 두드려 보셨을 겁니다.
한 달에 얼마 안 타니까 유리하겠다 싶은데, 바로 다음 물음에서 막힙니다.


그 「탄 만큼」을 누가, 무엇으로 재나요.
내 계기판 숫자를 그대로 믿어 주는 건지, 사진을 찍어 보내야 하는 건지,
찍는 걸 깜빡하면 어떻게 되는지 — 그게 안 적혀 있으면 계산기를 두드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 오늘 볼 것

  1. 케롯자동차보험에서 먼저 물어야 할 것은 「얼마」가 아닙니다
  2. 보험이 무엇을 세어서 돈을 정하는지 — 창고에서 세어 봤습니다
  3. 재는 «도구»가 문장에 박혀 있습니다 — T값 · 센티미터 · 블랙박스
  4. 「산정」이 이름에 든 담보가 390가지였습니다
  5. 만든 사람의 자리 — 왜 재는 법을 이름에 꺼내 놓나
  6. 넣기 전에 확인하실 것 셋

먼저 이 글의 자를 밝히겠습니다. 이 글은 「장기보험 담보」를 자로 삼습니다.


🔑 그리고 그 자로 재 보면 바로 보입니다 — 「마일리지」와 「주행거리」는 담보에 각각 0줄입니다.
그건 담보가 아니라 «요율»이기 때문입니다.


🔴 주행거리 요율은 자동차보험 약관과 회사 안내에 적혀 있습니다.


오늘 볼 것은 그보다 한 칸 앞입니다. 보험이 「무엇을 재서 돈을 정하는가」입니다.
그 잣대가 창고에 통째로 들어 있고, 읽는 요령은 자동차 쪽에도 그대로 통합니다.



1. 케롯자동차보험에서 먼저 물어야 할 것은 「얼마」가 아닙니다


「탄 만큼」 같은 방식은 값을 미리 정해 두지 않습니다.
다 타고 난 뒤에 잰 값으로 정합니다. 그러니 순서가 이렇게 됩니다.


① 무엇을 재나 → ② 누가 재나 → ③ 못 재면 어떻게 되나 → ④ 그래서 얼마인가


사람들은 대개 ④부터 봅니다. 그런데 ①②③이 안 정해지면 ④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험에서 다툼이 생기는 자리는 거의 언제나 ③번 칸입니다.
못 쟀을 때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가 안 적혀 있으면, 그때 가서 서로 다르게 읽습니다.


이건 자동차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 창고의 장기보험 담보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그쪽을 먼저 펴 보겠습니다. 같은 구조가 훨씬 또렷하게 적혀 있습니다.



2. 보험이 무엇을 세어서 돈을 정하는지 — 창고에서 세어 봤습니다


지급사유 문장에서 「무엇을 세는 말」을 뽑아 세었습니다.


「일당」 7,830줄 — 날을 센다
「회당」 7,182줄 — 횟수를 센다
「분류표」 3,211줄 — 목록에 있나 없나를 본다
「횟수」 1,550줄 · 「등급」 1,315줄 — 몇 번인지, 몇 급인지를 본다

세는 잣대가 다섯입니다. 날 · 횟수 · 목록 · 단계 · 등급.
같은 사고라도 어느 잣대를 쓰느냐에 따라 나오는 돈이 달라집니다.


「탄 만큼」은 여기에 여섯째 잣대를 더한 것입니다. 거리입니다.
새로운 방식처럼 보이지만, 보험이 늘 하던 일과 결은 같습니다.
무언가를 세어서 그만큼 값을 매기는 것. 세는 대상이 날에서 거리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보험이 무엇을 세어서 돈을 정하는지 — 창고에서 세어 봤습니다

사진 : Charlss GonzHu / Pexels · Pexels License



3. 재는 «도구»가 문장에 박혀 있습니다 — T값 · 센티미터 · 블랙박스


여기가 오늘 가장 보여 드리고 싶은 자리입니다.
좋은 약관은 「무엇으로 재는지」를 문장에 적어 둡니다. 세 가지를 그대로 옮깁니다.


[삼성화재] [갱신형] 골다공증진단비
※ 「골다공증」은 보험기간 중 골다공증으로 진단 확정되고 골다공증진단방법을 기준으로 하여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DXA)을 이용하여 측정한 T값(T-score)이 –2.5 이하인 경우를 말함

기계 이름과 숫자가 다 적혀 있습니다. 어떤 장비로, 어떤 값이, 얼마 이하일 때.
이렇게 적어 두면 다툴 자리가 없습니다.


[삼성화재] 안면부상해흉터복원수술비
※ 단, 길이측정이 불가피한 피부이식수술 등의 경우 수술 cm는 최장직경으로 함

흉터는 모양이 제각각이라 어디를 재느냐가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가장 긴 지름으로 잰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재는 «방법»까지 정한 것입니다.


[삼성화재] 운전중돌발사고(로드킬, 국도포트홀)처리지원금(연간1회한)
※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기록 또는 사진 등으로 살아있는 동물과의 사고임이 확인된 경우에 한함

이건 아예 증거의 종류를 정해 두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이나 사진.
없으면 못 받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셋을 나란히 놓으면 재는 일에 필요한 것이 다 나옵니다.
무엇으로(도구) · 어떻게(방법) · 무엇으로 증명하나(증거).


재는 «도구»가 문장에 박혀 있습니다 — T값 · 센티미터 · 블랙박스
👉 내 증권의 담보가 무엇으로 재는지 모르시겠으면 — 보장분석 화면을 하나 열어 두었습니다. 담보를 줄줄이 늘어놓지 않고 비어 있는 자리부터 짚어 드립니다. 회원가입 없이 그냥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kwonsangmin.net/checkup/sample/


3.5 🗄 「산정」이 담보 이름에 487가지 있습니다


재는 일이 담보 이름에 얼마나 드러나 있는지 세어 봤습니다.


낱말담보 이름에약관 문장에어디에
「산정」487가지1,162줄일곱 회사
「운전중」147가지563줄여섯 회사
「이륜자동차」78가지100줄다섯 회사
「마일리지」00—
「다이렉트」00—

🔴 「마일리지」는 담보 이름에도 약관 문장에도 0가지입니다. 주행거리로 값을 깎는 것은 담보 조건이 아니라 보험료를 매기는 방식이라서 그렇습니다.


🔑 반면 「산정」은 487가지입니다. 「산정특례대상」처럼 무엇을 기준으로 재느냐를 이름에 박아 둔 담보들입니다.


🔴 그러니 두 말의 자리가 다릅니다. 마일리지는 값을 정하는 자리에 있고, 산정은 보험금을 정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같은 「재는 일」인데 재는 대상이 다릅니다.


### 재는 도구가 문장에 적혀 있습니다


보험이 무엇으로 재는지는 약관 문장에 들어 있습니다. 제가 세면서 만난 것들입니다.


재는 도구어디에 쓰나
등급표자동차사고 상해등급 1~14급
센티미터흉터 복원 수술 — 1cm당 얼마
일수진단 며칠, 입원 며칠
횟수연간 몇 회까지
퍼센트후유장해 지급률

🔑 다섯 다 사람이 다투기 어려운 것입니다. 등급표는 법령이 정하고, 센티미터는 자로 재고, 일수는 날짜를 셉니다.


🔴 그래서 보험은 「얼마나 아팠나」를 안 봅니다. 아픔은 못 재니까요. 대신 잴 수 있는 것을 찾아 그것으로 대신합니다. 이게 보험 문장이 딱딱한 진짜 까닭입니다.



4. 「산정」이 이름에 든 담보가 390가지였습니다


재는 법이 아예 담보 이름으로 올라온 것도 있습니다.


이름에 「산정」이 든 담보 — 390가지
KB손보 110 · 메리츠화재 82 · 현대해상 75 · 흥국화재 46
삼성화재 33 · 한화손보 26 · 롯데손보 18

「산정」은 「계산해서 정한다」는 말입니다.
이 낱말이 이름에 올라왔다는 건 그 담보의 알맹이가 「계산 방법」에 있다는 뜻입니다.
받을지 말지가 아니라 어떻게 세느냐가 그 담보의 핵심이라는 표시입니다.


「탄 만큼」 방식도 이 자리에 있습니다.
보장 범위보다 계산 방법이 상품의 알맹이입니다.
그러니 광고 문구가 아니라 계산 방법이 적힌 줄을 찾아 읽으셔야 합니다.


「산정」이 이름에 든 담보가 390가지였습니다
👉 약관 문장을 직접 보고 싶으시면 — 담보의 지급사유를 회사별로 펴 두었습니다. 제가 옮겨 적은 게 아니라 문장 그대로입니다.
https://kwonsangmin.net/terms/

「산정」이 이름에 든 담보가 390가지였습니다

사진 : JulioMuebles / Pixabay · Pixabay Content License



4.5 「산정」 487가지를 회사별로


회사「산정」이 든 담보 이름내가 담은 담보 이름(분모)
KB손해보험139가지40,644줄
현대해상95가지46,585줄
메리츠화재82가지3,134줄
흥국화재56가지2,433줄
삼성화재47가지13,054줄
한화손해보험38가지2,188줄
롯데손해보험34가지670줄

🔴 일곱 회사 전부에 있습니다. 그리고 분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비율이 높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은 670줄 중 34가지니까 스무 줄에 한 줄꼴입니다.


🔑 이건 그 회사가 재는 걸 좋아해서가 아니라, 담아 둔 것이 주로 그런 담보였을 수 있습니다. 제가 회사마다 받아 온 양과 갈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표는 회사를 견주는 표가 아니라 제 자료의 생김새를 보여 주는 표로 읽으셔야 정확합니다.


### 값을 정하는 말과 보험금을 정하는 말


값을 정하는 말보험금을 정하는 말
보기마일리지 · 다이렉트 · 할인산정 · 등급 · 일수 · 횟수
담보 이름에🔴 0가지🟢 487가지 이상
어디에 적히나보험료 안내·가입 화면담보 이름과 약관
바뀌면값이 바뀝니다받는 돈이 바뀝니다

🔴 두 말을 섞으시면 비교가 안 됩니다. 값이 싼 쪽이 덜 주는 것도 아니고, 값이 비싼 쪽이 더 주는 것도 아닙니다. 담보 이름을 나란히 놓고 세어 보셔야 압니다.


🔑 그래서 저는 값을 비교해 드릴 때 담보 목록을 먼저 맞춥니다. 같은 담보끼리 맞춰 놓고 나서 값을 봅니다. 그 전에 값부터 보면 싼 쪽이 이깁니다. 늘요.



5. 만든 사람의 자리 — 왜 재는 법을 이름에 꺼내 놓나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에서 10년을 보내며 담보를 만들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재는 법」을 정하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큰 일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담보 하나를 만들 때 회의가 가장 오래 걸리는 대목이 「무엇으로 잴 것인가」였습니다.
보장 범위는 오히려 빨리 정해집니다. 「골다공증을 보자」는 금방 합의가 됩니다.
그런데 「골다공증인지 아닌지를 무엇으로 판단할 것인가」에서 며칠이 갑니다.


이유는 셋입니다.


하나, 재는 법이 정해져야 값이 나옵니다.
T값 −2.5로 자르느냐 −2.0으로 자르느냐에 따라 해당되는 사람 수가 크게 달라집니다.
사람 수가 달라지면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자르는 선이 곧 값입니다.


둘, 재는 법이 없으면 나중에 다툽니다.
「흉터가 크다」는 사람마다 다르게 봅니다. 「최장직경 몇 센티」는 자로 재면 끝납니다.
회사가 인색해서 숫자를 박는 게 아니라, 숫자가 없으면 그 담보가 굴러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 그래서 재는 법을 이름 밖으로 꺼냅니다.
고르는 자리에서 이름만 보고 켜고 끄는데, 계산 방법이 다르면 아예 다른 물건입니다.
그러니 「산정」이라는 낱말을 이름에 올려서 「여긴 계산 방법이 핵심이다」를 알립니다.
그 390가지가 그 표시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만들 때 이 얘기를 손님 쪽에 전할 생각을 못 했습니다.
사내에서 며칠씩 다툰 그 선이, 손님께는 그냥 숫자 하나로 보인다는 걸 늦게 알았습니다.
지금은 담보를 볼 때 「이건 무엇으로 재나」를 먼저 찾습니다.
그 줄이 안 보이면, 그건 좋은 담보가 아니라 아직 안 정해진 담보입니다.


만든 사람의 자리 — 왜 재는 법을 이름에 꺼내 놓나

사진 : Ceren Büşra SEVTEKİN / Pexels · Pexels License



6. 넣기 전에 확인하실 것 셋


하나. 무엇으로 재나 — 계기판인지, 앱인지, 사진인지. 그 「도구」가 적힌 줄을 찾으십시오.


둘. 언제 재나 — 시작할 때와 끝날 때 각각 재는지, 한 번만 재는지. 그 «시점»이 곧 결과입니다.


셋. 못 재면 어떻게 되나 — 사진을 깜빡했거나 기기가 안 붙었을 때의 처리가 적혀 있는지 보십시오.
다툼은 거의 여기서 납니다.


🔑 주행거리 구간별 환급률·인증 방법·기한은 담보가 아니라 요율이라 담보 목록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 숫자는 해당 상품의 가입 화면과 자동차보험 약관에 있습니다. 회사·상품마다 다르니 거기서 확인하십시오.


### 넣기 전에 확인하실 것 한 표


무엇을어디서왜
담보 목록가입 화면값보다 먼저입니다
「산정」·「등급」이 든 줄담보 이름재는 기준이 걸려 있습니다
「운전중」 조건담보 이름·문장상태를 봅니다
「이륜자동차」가 든 줄담보 이름넣는 줄인지 빼는 줄인지

🔑 네 칸을 맞춰 놓고 나서 값을 보시면 비교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탄 만큼 낸다」는 말은 쉽습니다. 어려운 것은 「그 만큼」을 확정하는 절차입니다.


제 창고의 장기보험 담보들은 그 절차를 문장에 적어 두고 있었습니다.
T값 −2.5 로 도구를 정하고, 최장직경 으로 방법을 정하고,
블랙박스 영상 으로 증거를 정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산정」이라는 낱말로 이름에 표시합니다.


그러니 「탄 만큼」짜리를 보실 때도 같은 자리를 찾으시면 됩니다.
도구 · 시점 · 못 쟀을 때. 이 셋이 적혀 있으면 믿고 계산하실 수 있고,
안 적혀 있으면 계산기부터 두드릴 일이 아닙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재는 법이 정해지지 않은 약속은 아직 약속이 아니다라는 사실입니다.


👉 지금 넣으면 얼마인지 보고 싶으시면 — 나이와 성별만 넣으면 회사별로 나란히 나옵니다.
https://kwonsangmin.net/compare/

마지막으로
👉 그냥 물어보고 싶으시면 — https://kwonsangmin.net/ 오른쪽 아래 창에 담보 이름을 괄호까지 그대로 적으십시오. 약관과 보험료를 근거로 답합니다.
회원가입도 전화번호도 필요 없습니다.

댁이 넣으신 그 담보는, 무엇으로 재기로 되어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사진 : Sayantan Ganguly / Pexels · Pexel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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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인용한 약관 문장은 삼성화재([갱신형] 골다공증진단비 · 안면부상해흉터복원수술비 · 운전중돌발사고(로드킬, 국도포트홀)처리지원금(연간1회한))의 상품 지급사유 원문입니다.
지급사유의 「일당」 7,830줄 · 「회당」 7,182줄 · 「분류표」 3,211줄 · 「횟수」 1,550줄 · 「등급」 1,315줄과, 담보 이름에 「산정」이 든 390가지(KB손보 110 · 메리츠화재 82 · 현대해상 75 · 흥국화재 46 · 삼성화재 33 · 한화손보 26 · 롯데손보 18)는 본인이 모은 담보·지급사유 자료를 직접 센 값입니다.
주행거리 구간별 환급률·인증 방법·기한은 담보가 아닌 자동차보험 요율에 해당하여 본문에 적지 않았으며, 해당 상품의 가입 화면과 약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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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251-G (2026.09.13 ~ 202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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