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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에이스손해보험」으로 찾아오셨다면, 아마 오래된 계약 하나가 마음에 걸리셨을 것입니다.
「그거 아직 살아 있나?」
「어디로 물어봐야 하지?」
그런데 그 전에 하실 일이 있습니다. 증권을 찾는 것입니다.
제가 약관 문장을 세어 보니, 「보험증권에 기재된」이라는 말이 552줄에 들어 있었습니다.
약관이 금액을 증권으로 넘겨 버립니다. 그러니 증권이 없으면 얼마인지를 아무도 모릅니다.
📌 오늘 볼 것
오래된 계약을 확인하실 때는 상품 설명보다 증권과 정식 상호가 먼저입니다.
전화번호는 손에 든 증권이나 그 회사 공식 화면에 적힌 번호로 거십시오. 번호는 한 글자만 틀려도 엉뚱한 곳으로 가고, 안내 번호는 바뀌기도 합니다.
🟢 정식 상호는 그 회사 한국 공식 화면에 적혀 있습니다. 그게 오늘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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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부르는 이름과 법인 이름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오늘 그 회사 한국 공식 화면에 적힌 정식 상호는 이랬습니다.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사람들은 「에이스손해보험」이라고 부르는데, 서류에 찍히는 이름은 저것입니다.
그래서 검색이 안 맞습니다. 사람말로 찾으면 안 나오고, 회사말을 모르면 못 찾습니다.
이게 오래된 계약을 찾을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막히는 자리입니다. 증권에 적힌 이름과 내가 아는 이름이 다릅니다.
회사 연혁이나 이름이 바뀐 내력은 그 회사 공식 회사소개에 정리돼 있습니다.
왜 증권부터 찾으시라고 하는지, 숫자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제 창고의 지급사유 문장에서 세어 봤습니다.
「보험증권에 기재」가 든 줄 … 552줄
「기재된」이 든 줄 … 593줄
「증권」이 든 줄 … 555줄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골프시설 구내에서 보험증권에 기재된 골프용품에 생긴 화재, 도난, 파손으로 인한 손해를 입은 경우 가입금액 한도내 실손보상
… 대인/대물 사고로 구분하여 각각 보험증권에 기재된 금액 한도 (자기부담금 : … 보험증권에 기재된 금액)
보이십니까. 약관은 「얼마」를 스스로 안 적습니다. 「증권을 보라」고 합니다.
그러니 약관만 백 번 읽으셔도 내 금액은 안 나옵니다. 증권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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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계약을 찾으실 때 두 번째로 막히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피보험자」가 든 줄 … 2,056줄
「수익자」가 든 줄 … 269줄
「계약자」가 든 줄 … 109줄
한 문장에 셋이 다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① 피보험자가 고의로 자신을 해친 경우 ② 보험수익자가 고의로 피보험자를 해친 경우 ③ 계약자가 고의로 피보험자를 해친 경우
사람말로 풀면 이렇습니다.
계약자 … 보험료를 내는 사람. 계약을 바꾸거나 해지할 수 있는 사람
피보험자 … 보장을 받는 사람. 이 사람에게 일이 생겨야 보험금이 움직입니다
수익자 … 보험금을 받는 사람
셋이 다른 사람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계약자이고 내가 피보험자인 계약이 흔합니다.
그래서 「내 이름으로 조회했는데 없다」가 생깁니다. 없는 게 아니라 계약자가 다른 분이라 그렇습니다.
순서대로 해 보십시오. 위에서부터 하시면 대개 셋째 안에 끝납니다.
하나. 증권을 찾으십시오. 종이든 메일이든. 여기에 상호·증권번호·계약자·피보험자가 다 있습니다.
둘. 통장을 보십시오. 보험료가 빠져나간 출금자명이 곧 회사 이름입니다. 사람말이 아니라 회사말로 찍힙니다.
셋. 계약자가 누구였는지 떠올리십시오. 내 이름으로 안 나오면 부모님이나 배우자 이름으로 찾아보셔야 합니다.
넷. 그 회사 공식 화면으로 가십시오. 화면 맨 아래 사업자 정보에 상호와 대표번호가 같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실효」·「효력상실」 같은 말은 지급사유 문장에 0줄이었습니다. 그 말들은 지급사유가 아니라 계약 관리 쪽에 사는 말이라 그렇습니다. 그러니 계약이 살아 있는지는 회사에 직접 물으셔야 합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창업을 해서 6년 동안 회사를 했습니다. 그때 한 일 중 하나가 「이 사람이 어떤 보험을 갖고 있나」를 모아서 보여 주는 일이었습니다.
직원이 100명까지 갔고, 나중에 70%를 구조조정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게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보험을 정말 모릅니다. 몰라서 게으른 게 아니라, 찾을 방법을 아무도 안 알려 줘서 모릅니다.
그리고 회사 이름이 바뀌면 그때부터는 아예 포기하십니다. 「그 회사 없어졌겠지」 하십니다.
그런데 계약은 회사 이름이 바뀌어도 남아 있습니다. 이름이 바뀐다고 계약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없어졌겠지」라는 말을 들으면 꼭 말씀드립니다. 찾아보시고 나서 판단하십시오.
하나. 증권부터 찾으십시오.
약관은 금액을 안 적습니다. 552줄이 「증권을 보라」고 합니다.
둘. 상호를 «회사말»로 확인하십시오.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과 서류에 찍히는 이름이 다릅니다.
셋. 계약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십시오.
내 이름으로 안 나오면, 계약자가 다른 분일 수 있습니다.
세어 본 것을 그대로 놓습니다.
| 무엇 | 몇 |
|---|---|
| 낱말 | 담보 이름에 전체 19,765가지 중 |
| 🔑「간편」 | «5,464» «27.6%» |
| 🔑「고지」 | 5,091 25.8% |
| 🔑「맞춤고지」 | 3,400 17.2% |
| 「통합간편」 | 1,483 7.5% |
| 「건강고지」 | 1,292 6.5% |
| 「심사」 | 335 1.7% |
| 「할증」 | 148 0.7% |
| 「유병」 | 16 0.1% |
「간편」 하나만 5,464가지입니다.
그리고 이건 한 회사의 습관이 아닙니다.
| 무엇 | 몇 |
|---|---|
| 회사 | 「간편」이 든 담보 이름 제가 확보한 담보 줄 수 |
| 현대해상 | 1,289가지 46,585줄 |
| 삼성화재 | 1,265가지 13,054줄 |
| KB손보 | 1,003가지 40,644줄 |
| 한화손보 | 555가지 2,188줄 |
| 메리츠화재 | 547가지 3,134줄 |
| 흥국화재 | 484가지 2,433줄 |
| 롯데손보 | 333가지 670줄 |
일곱 회사가 다 씁니다.
오른쪽 칸을 함께 보십시오. 롯데손보는 670줄인데 333가지가 나왔고, 현대해상은 46,585줄인데 1,289가지입니다. 비율이 아주 다릅니다. 다만 이건 제가 확보한 자료의 두께가 다른 탓도 있으니, 회사를 견주는 숫자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고지」는 가입할 때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세 갈래로 나뉘어 담보 이름에 들어 있었습니다.
| 무엇 | 몇 |
|---|---|
| 낱말 | 담보 이름에 쓰는 회사 |
| 「고지」 | 5,091 (여러 회사) |
| 「맞춤고지」 | 3,400 현대해상 2,022 · KB손보 1,378 |
| 「건강고지」 | 1,292 흥국화재 724 · 현대해상 568 |
아래 둘을 보십시오. 각각 두 회사만 씁니다.
그러니 같은 뜻이라도 회사마다 이름이 다릅니다. 내 증권에 「(맞춤고지)」가 적혀 있다면 그 표기를 쓰는 회사이고, 「(건강고지)」가 적혀 있다면 또 다른 회사입니다.
그리고 「통합간편」이 1,483가지 따로 있습니다. 「간편」과 「통합간편」이 다른 표기입니다.
이 표기들이 각각 무엇을 뜻하는지는 회사의 약관과 상품설명서가 정합니다. 저는 그 말이 담보 이름에 박혀 있다는 것과 회사마다 쓰는 말이 다르다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말로 하면 잘 안 와닿아서, 한 보장을 골라 이름을 다 뽑아 봤습니다. 원문 그대로입니다.
뇌졸중진단비
뇌졸중진단비«(간편)»
«갱신형»뇌졸중진단비
«갱신형»뇌졸중진단비«Ⅱ»
«갱신형»뇌졸중진단비«(태아가입용)»
«갱신형»뇌졸중진단비«(태아가입용)(출생전)»
«(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
«(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Ⅱ»
«(특별조건부)»«갱신형»뇌졸중진단비
«(특별조건부)»«갱신형»뇌졸중진단비«Ⅱ»
«(계약전환용)»뇌졸중진단비
«(계약전환용)(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
열두 줄입니다. 가운데 「뇌졸중진단비」는 다 같습니다. 앞뒤에 붙은 말만 다릅니다.
붙은 말을 갈래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 ① «어떻게 가입했나» (간편) · (특별조건부) · (계약전환용)
- ② «어떻게 이어지나» 갱신형
- ③ «누가 가입했나» (태아가입용) · (출생전)
- ④ «몇 번째 판인가» Ⅱ
그러니 「뇌졸중진단비 있으세요?」는 열두 갈래를 한 물음에 담은 셈입니다.
그리고 이 열둘은 보험료가 같지 않습니다. 조건이 다르니 값도 다릅니다. 다만 어느 쪽이 얼마인지는 나이·성별·직업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기서 숫자를 적지 않겠습니다.
이게 실무에서 자주 막히는 자리입니다.
🙋 「제가 뇌졸중진단비 있는데, 이 회사에도 같은 거 있나요?」
▶ 🔴 «어느 뇌졸중진단비»인지부터 정해야 한다
▶ 🔑 (간편)으로 드셨나 · (특별조건부)가 붙었나 · 갱신형인가 · Ⅱ인가
▶ 🔴 그리고 그 회사가 «같은 표기»를 쓰는지도 봐야 한다
(맞춤고지 ↔ 건강고지 처럼 회사마다 말이 다르다)
이름이 같다고 조건까지 같은 것이 아니고, 이름이 다르다고 다른 보장인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상담할 때 가장 먼저 여쭙는 것이 「그 줄 이름을 괄호까지 그대로 읽어 주시겠어요」입니다. 「뇌졸중진단비요」만으로는 열두 갈래 중 어디인지 알 수 없습니다.
반대로 괄호까지 읽어 주시면 그 자리에서 좁혀집니다.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한 줄을 끝까지 읽는 일입니다.
여기는 꼭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간편」이 붙었다고 해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려야 할 것이 줄어드는 것이지, 심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이 제한되거나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보 이름에 「(특별조건부)」라는 표기가 따로 있는 것도 그 증거입니다.
«(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
«(계약전환용)(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
조건을 붙여서 인수하는 자리가 이름으로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가입은 되거나 안 되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갈래입니다.
어떤 경우에 어느 갈래로 가는지는 각 회사의 인수 기준이 정합니다. 그 기준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다만 실무에서 한 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물어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고, 갈래도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입 조건 중에 직업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세어 봤습니다.
| 무엇 | 몇 |
|---|---|
| 낱말 | 담보 이름에 약관 문장에 |
| ✕「직업」 | 0 30 |
| ✕「급수」 | 0 65 |
| ✕「사무직」 | 0 0 |
| 「업무중」 | 11 33 |
| 「출퇴근」 | 2 «0» |
「직업」과 「급수」는 담보 이름에 0가지입니다.
그런데 실무에서는 직업이 보험료를 크게 바꿉니다. 같은 담보라도 직업급수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이렇게 정리됩니다.
| 무엇 | 몇 |
|---|---|
| ○ 담보 «이름»에 박히는 것 | ▶ 가입 방식 (간편·고지·특별조건부·계약전환용) |
| ○ 담보 «문장»에 있는 것 | ▶ 직업 · 급수 · 업무 중인지 |
| ○ «값»으로만 드러나는 것 | ▶ 직업급수에 따른 보험료 차이 |
그래서 증권만 봐서는 직업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안 보입니다. 그건 가입설계서와 보험료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삼성화재에서 상품을 만드는 쪽에 10년 있었습니다. 「무엇을 물어보고 받을 것인가」를 정하는 자리에도 있어 봤습니다.
그 자리에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묻는 항목을 줄이면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늘고, 대신 값이 오릅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좋고 나쁨이 아니라 저울입니다.
그래서 회사는 같은 보장을 여러 갈래로 만들어 둡니다. 많이 물어보고 값이 낮은 쪽, 적게 물어보고 값이 있는 쪽, 조건을 붙여서 받는 쪽. 오늘 본 열두 줄이 그 저울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만드는 쪽의 그 뜻이 증권을 받으시는 분께는 잘 안 전해집니다. 「(간편)」 네 글자가 무슨 뜻인지 설명받지 못한 채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건 그분의 나이와 건강 상태와 예산이 정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지금 당신 증권에는 이 갈래가 적혀 있습니다」를 정확히 짚어 드리는 것입니다.
🎯 25년을 이 일에 썼는데, 결국 남는 일은 이미 적혀 있는 것을 끝까지 펴 드리는 것이더군요.
- ① 담보 이름의 «앞뒤 괄호»를 끝까지 편다 — 가운데 이름만 보지 않는다
- ② «(간편)»·«(통합간편)»이 붙어 있는지 본다 — 넷 중 하나꼴이다
- ③ «(맞춤고지)»·«(건강고지)»는 회사마다 «다른 말»이다
- ④ «(특별조건부)»가 붙어 있는지 본다 — 조건을 붙여 인수한 자리다
- ⑤ «(계약전환용)»이 붙어 있는지 본다 — 옮겨 온 계약의 표기다
- ⑥ «Ⅱ»·«Ⅲ» 같은 로마숫자가 있는지 본다 — 다른 판이다
- ⑦ 직업·급수는 «증권 이름»에 없다 — 가입설계서와 보험료에서 확인한다
- ⑧ «간편»이라도 «누구나 가입되는 것이 아니다» — 인수 기준은 회사가 정한다
- ⑨ 숫자를 보시면 «무엇을 센 분모»인지 함께 보신다
여기까지가 제가 담보 이름을 세어서 확인한 것입니다. 실제 가입 조건과 보장 내용은 본인의 증권과 그 회사 약관·인수 기준이 정합니다. 저는 어느 괄호를 펴 보시라까지만 말씀드립니다.
세어 본 것을 그대로 놓습니다.
| 무엇 | 몇 |
|---|---|
| 낱말 | 담보 이름에 전체 19,765가지 중 |
| 🔑「간편」 | «5,464» «27.6%» |
| 🔑「고지」 | 5,091 25.8% |
| 🔑「맞춤고지」 | 3,400 17.2% |
| 「통합간편」 | 1,483 7.5% |
| 「건강고지」 | 1,292 6.5% |
| 「심사」 | 335 1.7% |
| 「할증」 | 148 0.7% |
| 「유병」 | 16 0.1% |
「간편」 하나만 5,464가지입니다.
그리고 이건 한 회사의 습관이 아닙니다.
| 무엇 | 몇 |
|---|---|
| 회사 | 「간편」이 든 담보 이름 제가 확보한 담보 줄 수 |
| 현대해상 | 1,289가지 46,585줄 |
| 삼성화재 | 1,265가지 13,054줄 |
| KB손보 | 1,003가지 40,644줄 |
| 한화손보 | 555가지 2,188줄 |
| 메리츠화재 | 547가지 3,134줄 |
| 흥국화재 | 484가지 2,433줄 |
| 롯데손보 | 333가지 670줄 |
일곱 회사가 다 씁니다.
오른쪽 칸을 함께 보십시오. 롯데손보는 670줄인데 333가지가 나왔고, 현대해상은 46,585줄인데 1,289가지입니다. 비율이 아주 다릅니다. 다만 이건 제가 확보한 자료의 두께가 다른 탓도 있으니, 회사를 견주는 숫자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고지」는 가입할 때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세 갈래로 나뉘어 담보 이름에 들어 있었습니다.
| 무엇 | 몇 |
|---|---|
| 낱말 | 담보 이름에 쓰는 회사 |
| 「고지」 | 5,091 (여러 회사) |
| 「맞춤고지」 | 3,400 현대해상 2,022 · KB손보 1,378 |
| 「건강고지」 | 1,292 흥국화재 724 · 현대해상 568 |
아래 둘을 보십시오. 각각 두 회사만 씁니다.
그러니 같은 뜻이라도 회사마다 이름이 다릅니다. 내 증권에 「(맞춤고지)」가 적혀 있다면 그 표기를 쓰는 회사이고, 「(건강고지)」가 적혀 있다면 또 다른 회사입니다.
그리고 「통합간편」이 1,483가지 따로 있습니다. 「간편」과 「통합간편」이 다른 표기입니다.
이 표기들이 각각 무엇을 뜻하는지는 회사의 약관과 상품설명서가 정합니다. 저는 그 말이 담보 이름에 박혀 있다는 것과 회사마다 쓰는 말이 다르다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말로 하면 잘 안 와닿아서, 한 보장을 골라 이름을 다 뽑아 봤습니다. 원문 그대로입니다.
뇌졸중진단비
뇌졸중진단비«(간편)»
«갱신형»뇌졸중진단비
«갱신형»뇌졸중진단비«Ⅱ»
«갱신형»뇌졸중진단비«(태아가입용)»
«갱신형»뇌졸중진단비«(태아가입용)(출생전)»
«(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
«(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Ⅱ»
«(특별조건부)»«갱신형»뇌졸중진단비
«(특별조건부)»«갱신형»뇌졸중진단비«Ⅱ»
«(계약전환용)»뇌졸중진단비
«(계약전환용)(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
열두 줄입니다. 가운데 「뇌졸중진단비」는 다 같습니다. 앞뒤에 붙은 말만 다릅니다.
붙은 말을 갈래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 ① «어떻게 가입했나» (간편) · (특별조건부) · (계약전환용)
- ② «어떻게 이어지나» 갱신형
- ③ «누가 가입했나» (태아가입용) · (출생전)
- ④ «몇 번째 판인가» Ⅱ
그러니 「뇌졸중진단비 있으세요?」는 열두 갈래를 한 물음에 담은 셈입니다.
그리고 이 열둘은 보험료가 같지 않습니다. 조건이 다르니 값도 다릅니다. 다만 어느 쪽이 얼마인지는 나이·성별·직업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기서 숫자를 적지 않겠습니다.
이게 실무에서 자주 막히는 자리입니다.
🙋 「제가 뇌졸중진단비 있는데, 이 회사에도 같은 거 있나요?」
▶ 🔴 «어느 뇌졸중진단비»인지부터 정해야 한다
▶ 🔑 (간편)으로 드셨나 · (특별조건부)가 붙었나 · 갱신형인가 · Ⅱ인가
▶ 🔴 그리고 그 회사가 «같은 표기»를 쓰는지도 봐야 한다
(맞춤고지 ↔ 건강고지 처럼 회사마다 말이 다르다)
이름이 같다고 조건까지 같은 것이 아니고, 이름이 다르다고 다른 보장인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상담할 때 가장 먼저 여쭙는 것이 「그 줄 이름을 괄호까지 그대로 읽어 주시겠어요」입니다. 「뇌졸중진단비요」만으로는 열두 갈래 중 어디인지 알 수 없습니다.
반대로 괄호까지 읽어 주시면 그 자리에서 좁혀집니다.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한 줄을 끝까지 읽는 일입니다.
여기는 꼭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간편」이 붙었다고 해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려야 할 것이 줄어드는 것이지, 심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이 제한되거나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보 이름에 「(특별조건부)」라는 표기가 따로 있는 것도 그 증거입니다.
«(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
«(계약전환용)(특별조건부)»뇌졸중진단비
조건을 붙여서 인수하는 자리가 이름으로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가입은 되거나 안 되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갈래입니다.
어떤 경우에 어느 갈래로 가는지는 각 회사의 인수 기준이 정합니다. 그 기준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다만 실무에서 한 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물어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고, 갈래도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입 조건 중에 직업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세어 봤습니다.
| 무엇 | 몇 |
|---|---|
| 낱말 | 담보 이름에 약관 문장에 |
| ✕「직업」 | 0 30 |
| ✕「급수」 | 0 65 |
| ✕「사무직」 | 0 0 |
| 「업무중」 | 11 33 |
| 「출퇴근」 | 2 «0» |
「직업」과 「급수」는 담보 이름에 0가지입니다.
그런데 실무에서는 직업이 보험료를 크게 바꿉니다. 같은 담보라도 직업급수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이렇게 정리됩니다.
| 무엇 | 몇 |
|---|---|
| ○ 담보 «이름»에 박히는 것 | ▶ 가입 방식 (간편·고지·특별조건부·계약전환용) |
| ○ 담보 «문장»에 있는 것 | ▶ 직업 · 급수 · 업무 중인지 |
| ○ «값»으로만 드러나는 것 | ▶ 직업급수에 따른 보험료 차이 |
그래서 증권만 봐서는 직업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안 보입니다. 그건 가입설계서와 보험료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삼성화재에서 상품을 만드는 쪽에 10년 있었습니다. 「무엇을 물어보고 받을 것인가」를 정하는 자리에도 있어 봤습니다.
🔑 그 자리에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묻는 항목을 줄이면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늘고, 대신 값이 오릅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좋고 나쁨이 아니라 저울입니다.
🔑 그래서 회사는 같은 보장을 여러 갈래로 만들어 둡니다. 많이 물어보고 값이 낮은 쪽, 적게 물어보고 값이 있는 쪽, 조건을 붙여서 받는 쪽. 오늘 본 열두 줄이 그 저울의 결과입니다.
🔴 그런데 만드는 쪽의 그 뜻이 증권을 받으시는 분께는 잘 안 전해집니다. 「(간편)」 네 글자가 무슨 뜻인지 설명받지 못한 채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리고 저는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건 그분의 나이와 건강 상태와 예산이 정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지금 당신 증권에는 이 갈래가 적혀 있습니다」를 정확히 짚어 드리는 것입니다.
🎯 25년을 이 일에 썼는데, 결국 남는 일은 이미 적혀 있는 것을 끝까지 펴 드리는 것이더군요.
- ① 담보 이름의 «앞뒤 괄호»를 끝까지 편다 — 가운데 이름만 보지 않는다
- ② «(간편)»·«(통합간편)»이 붙어 있는지 본다 — 넷 중 하나꼴이다
- ③ «(맞춤고지)»·«(건강고지)»는 회사마다 «다른 말»이다
- ④ «(특별조건부)»가 붙어 있는지 본다 — 조건을 붙여 인수한 자리다
- ⑤ «(계약전환용)»이 붙어 있는지 본다 — 옮겨 온 계약의 표기다
- ⑥ «Ⅱ»·«Ⅲ» 같은 로마숫자가 있는지 본다 — 다른 판이다
- ⑦ 직업·급수는 «증권 이름»에 없다 — 가입설계서와 보험료에서 확인한다
- ⑧ «간편»이라도 «누구나 가입되는 것이 아니다» — 인수 기준은 회사가 정한다
- ⑨ 숫자를 보시면 «무엇을 센 분모»인지 함께 보신다
🔴 여기까지가 제가 담보 이름을 세어서 확인한 것입니다. 실제 가입 조건과 보장 내용은 본인의 증권과 그 회사 약관·인수 기준이 정합니다. 저는 어느 괄호를 펴 보시라까지만 말씀드립니다.
에이스손해보험으로 찾아오셨다면, 오래된 계약 하나가 마음에 걸리셨을 것입니다.
🔑 증권 → 통장 출금자명 → 계약자 → 공식 화면, 이 순서로 가시면 계약이 어디 있는지 나옵니다.
세어 드린 것은 이것입니다. 약관 문장 중 「보험증권에 기재」가 든 것이 552줄, 「피보험자」가 2,056줄, 「수익자」가 269줄, 「계약자」가 109줄이었습니다.
25년을 이 업에 있으면서 본 것이 있다면, 잊힌 계약은 대개 «없어진 것»이 아니라 «못 찾은 것»이었습니다.
집에 오래된 증권 봉투 하나쯤 있으십니까? 오늘 한번 열어 보시겠습니까?
사진 : Tima Miroshnichenko / Pexels · Pexels License
사진 : fish socks / Pexels · Pexel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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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본문에 적은 정식 상호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는
해당 회사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 사업자 정보에서 2026년 9월 10일에 확인한 표기입니다.
전화번호는 보험증권 또는 해당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담 가능 시간과 ARS 안내 단계는 변경될 수 있어 적지 않았습니다.
회사의 연혁과 상호 변경 내력은 해당 회사의 공식 회사소개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특정 회사의 상품이나 보장 내용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옮긴 약관 문장은 손해보험사의 골프용품 손해 담보,
일상생활배상책임 담보, 아나필락시스 진단 담보의 지급사유 원문입니다.
지급사유 72,207줄 중 「보험증권에 기재」가 든 것 552줄·「기재된」 593줄·「증권」 555줄,
「피보험자」 2,056줄·「수익자」 269줄·「계약자」 109줄,
「실효」·「효력상실」·「청약」은 각 0줄, 담보 이름에 「고지」가 든 것 5,091가지는
제가 담은 손해보험사 일곱 곳(현대해상·KB손보·삼성화재·메리츠화재·흥국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 안에서
2026년 8~9월 기준으로 센 값이며, 시장 전체를 뜻하지 않습니다.
「실효」 등이 0줄인 것은 해당 표현이 지급사유가 아닌 계약 관리 조항에 쓰이기 때문이며,
그런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295-G (2026.09.13 ~ 202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