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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공이 들어가는 순간은 좋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축하 인사를 받고, 밥을 사고, 라운드를 한 번 더 돌리고 나서 영수증 뭉치를 들고 앉으셨을 때.
그때 대개 이런 물음이 옵니다.
«이거 다 나옵니까?» «언제까지 내야 합니까?» «그런데 그 홀이 파3 이벤트홀이었는데요?»
홀인원보험은 이름이 단순한데 조건이 촘촘한 담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광고 문구가 아니라 약관 문장에 실제로 박혀 있는 말을 세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 오늘 볼 것
먼저 밝힙니다. 아래 숫자는 제가 회사 자료를 받아 창고에 넣고 직접 센 값입니다.
그리고 스크린골프와 파3 코스를 어디서 가르는지도 뒤에서 짚겠습니다.
📏 「홀인원」이 든 지급사유 원문 — «51줄 · 세 회사»
삼성화재 35 · 현대해상 15 · KB손해보험 1
쉰한 줄이면 적어 보이십니까.
홀인원은 담보 하나가 하는 일이 단순해서 문장이 길지 않습니다.
대신 그 짧은 문장 안에 조건이 빽빽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늘 볼 것이 그것입니다.
홀인원비용
홀인원비용담보
홀인원비용손해
홀인원비용(연간1회한)담보
🔑 두번째홀인원비용
마지막 것을 보십시오. «두 번째» 홀인원을 위한 담보가 따로 있습니다.
약관은 그 말을 이렇게 정의해 두었습니다. 원문 그대로입니다.
※ 「두 번째 홀인원」 이라 함은 보험기간 중 첫 번째 홀인원을 행한 이후 새롭게 행한 홀인원을 말함
왜 이런 담보가 따로 있느냐 하면, 기본 담보가 「최초 1회한」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받으면 그 담보는 닫힙니다. 그래서 두 번째를 받으시려면 담보를 하나 더 넣어 두셨어야 합니다.
🔑 그러니 증권을 보실 때 담보 이름이 하나인지 둘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오늘의 본론입니다. 문장을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18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소재 골프장에서 골프경기 중 홀인원(Hole in one)을 행한 경우에 홀인원을 행한 날부터 1개월 이내(단, 축하라운드 비용은 3개월 이내)에 홀인원 비용으로 실제로 부담한 금액을 가입금액 한도로 지급(단, 최초 1회한 지급, 깔때기홀 및 이벤트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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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센 결과입니다.
| 낱말 | 몇 줄에 박혀 있나 |
|---|---|
| 깔때기 | 24줄 |
| 18홀 | 24줄 |
| 국내 | 24줄 |
| 1회한 | 29줄 |
| 이벤트 | 14줄 |
| 캐디 | 14줄 |
「깔때기홀」은 컵 주변을 깔때기 모양으로 만들어 공이 굴러 들어가게 해 둔 홀입니다.
이벤트로 그렇게 꾸며 놓은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들어간 것은 약관이 홀인원으로 안 봅니다.
즉 «공이 한 번에 들어갔다»가 조건의 전부가 아닙니다.
어디서 들어갔느냐가 같이 붙어 있습니다.
| 회사 | 「홀인원」 담보 이름 | 내가 담은 담보 이름(분모) |
|---|---|---|
| 삼성화재 | 4가지 | 13,054줄 |
| KB손해보험 | 2가지 | 40,644줄 |
| 현대해상 | 2가지 | 46,585줄 |
| 메리츠화재 | 1가지 | 3,134줄 |
| 한화손해보험 | 1가지 | 2,188줄 |
| 롯데손해보험 | 1가지 | 670줄 |
🔴 합쳐 10가지, 약관 문장으로는 51줄입니다. 담보 이름 25,106가지 중 열 가지입니다.
🔑 아주 작은 자리입니다. 그런데 여섯 회사에 있습니다. 적게라도 다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 그리고 이런 작은 담보일수록 조건이 촘촘합니다. 51줄 안에 「어느 홀이냐」·「몇 홀짜리 골프장이냐」·「어디냐」가 다 적혀 있습니다.
### 조건 셋이 스물네 줄에 박혀 있습니다
| 조건 | 무슨 뜻인가 |
|---|---|
| 「깔때기홀 및 이벤트홀 제외」 | 이벤트용 홀은 안 봅니다 |
| 「18홀 이상」 | 작은 골프장은 안 봅니다 |
| 「국내 소재」 | 나가서 하신 것은 안 봅니다 |
🔴 셋 다 빼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셋 다 문장 안에 있습니다. 담보 이름에는 「홀인원」 석 자만 있습니다.
🔑 그러니 「홀인원 담보 있어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셋 중 하나라도 걸리면 안 나옵니다. 그리고 이 셋은 치시는 분이 고를 수 없는 조건인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문장 안에 이 둘이 붙어 있습니다.
| 찾은 말 | 무엇 |
|---|---|
| 「18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 ▶ 9홀 코스는 이 문장 안에 «안 들어옵니다» |
| 「국내 소재 골프장」 | ▶ 해외 라운드는 이 문장 안에 «안 들어옵니다» |
해외 골프에서 홀인원을 하셨다면 이 문장으로는 안 됩니다.
회사에 따라 별도 담보나 특약이 있을 수 있으나, 이 문장들은 국내로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 그리고 스크린골프와 파3 코스는 이 한 문장이 가릅니다.
「18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소재 골프장」
지급사유 문장에는 「스크린」·「파3」라는 말이 따로 없습니다. 이 조건 하나로 범위를 정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치신 곳이 18홀 이상 골프장인지부터 보시면 됩니다. 경계에 있는 시설은 가입하신 상품의 약관 본문에서 확인하십시오.
「동반자 몇 명 이상」이나 「캐디 확인서」 같은 것은 보장 조건이 아니라 청구할 때 내는 증빙입니다.
그 목록은 회사의 청구 안내에 있습니다. 청구 전에 한 번 맞춰 보십시오.
이것도 원문이 있습니다.
※ 홀인원 비용 : ①증정용 기념품 비용 ②축하만찬 비용 ③축하라운드 비용(그린피, 캐디피, 카트비용 등)
그리고 기한이 둘로 갈립니다.
| 무엇 | 몇 |
|---|---|
| ①② 기념품·축하만찬 | → 홀인원을 «행한 날부터 1개월 이내» |
| ③ | 축하라운드 → «3개월 이내» |
🔑 이 갈림이 실무에서 제일 자주 걸립니다.
축하라운드는 사람들 일정을 맞추다 보면 한 달을 넘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약관이 그것만 석 달로 늘려 둔 것입니다.
반대로 기념품과 만찬은 한 달입니다. 이걸 미루시면 그 부분이 빠집니다.
그리고 이 담보는 실손입니다. 「홀인원 하면 얼마 준다」가 아니라
«실제로 부담한 금액»을 가입금액 한도로 주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영수증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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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두 사람이 갈립니다.
| 어떻게 적혔나 | 몇 번 받나 | 담보 이름에(전체) |
|---|---|---|
| 「최초 1회한」 | 평생 한 번 | 1,009가지 |
| 「연간 1회한」 | 해마다 한 번 | (회한 6,823 안) |
🔴 앞은 평생 한 번입니다. 두 번째 홀인원은 안 나옵니다. 뒤는 해가 바뀌면 다시 열립니다.
🔑 골프를 오래 치시는 분께는 이 차이가 큽니다. 홀인원이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긴 한데, 두 번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 그리고 이 말은 담보 이름의 괄호에 있습니다. 「홀인원」 뒤에 붙어 있으니 끝까지 읽으셔야 보입니다.
### 무엇이 「홀인원 비용」인가
약관이 셋으로 갈라 적어 두었습니다.
| 무엇을 | 어떻게 |
|---|---|
| 축하 만찬 | 실제로 쓴 비용 |
| 기념품 | 실제로 쓴 비용 |
| 기념 식수·비석 | 실제로 쓴 비용 |
🔑 셋 다 실제로 쓴 것을 봅니다. 그래서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앞선 편에서 본 대로 약관에서 영수증이 조건이 되는 자리는 드문데, 여기는 그 드문 자리입니다.
🔴 그러니 홀인원을 하시면 그 자리에서 영수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기뻐하시느라 잊으시면 나중에 못 받으십니다.
제가 센 51줄 중 「1회한」이 든 줄이 29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1회»의 뜻이 담보마다 다릅니다.
[최초 1회한] 골프경기중 홀인원을 행한 경우 가입금액 한도 실손보상(최초 1회한)(깔때기홀 제외, 18홀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소재 골프장에 한함)
[연간 1회한] 골프경기 중 홀인원(Hole in One)을 행한 경우 가입금액 한도 실손보상(연간 1회한)
| 최초 1회한 | → | 계약 통틀어 «한 번». 받으면 그 담보는 닫힙니다 |
|---|---|---|
| 연간 1회한 | → | «해마다 한 번». 해가 바뀌면 다시 셉니다 |
🔑 그리고 「연간 1회한」 쪽 문장에는 깔때기홀·18홀·국내 조건이 «안 붙어» 있었습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담보마다 문장이 다릅니다.
🔴 다만 이걸 «그러니 연간형이 낫다»로 쓰지 않겠습니다.
값도 다르고, 다른 조건은 약관 본문에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것은 지급사유 문장이 다르다는 것까지입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에서 10년 동안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제외» 문구가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옆에서 봤습니다.
담보를 만들 때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 만들 수 있는 사고»입니다.
홀인원은 원래 아주 드뭅니다. 드무니까 값이 쌉니다.
그런데 깔때기를 놓아 두면 그 확률이 통째로 바뀝니다. 드물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그 담보의 값은 처음 계산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만드는 쪽은 «확률을 사람이 바꿀 수 있는 자리»를 문장으로 닫아 둡니다.
「깔때기홀 및 이벤트홀 제외」 열 글자가 하는 일이 그것입니다.
「18홀 이상」과 「국내 소재」도 같은 이유입니다.
확률을 잴 수 있는 자리로 범위를 좁혀 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문구들을 «치사하다»고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드문 일이라서 싸게 팔 수 있는 담보를, 드문 상태로 유지하려고 둔 울타리입니다.
다만 그 울타리가 어디 있는지는 미리 아셔야 합니다.
### 한 장으로
| 물음 | 답 |
|---|---|
| 「홀인원」은 몇 가지인가 | 10가지 · 여섯 회사 · 문장 51줄 |
| 빼는 조건 셋은 | 깔때기홀 · 18홀 미만 · 국외 |
| 어디에 적혀 있나 | 🔴 담보 이름이 아니라 문장 |
| 몇 번 받나 | 최초 1회한인지 연간 1회한인지 |
| 무엇이 필요한가 | 🔑 영수증 — 드문 자리입니다 |
🔑 마지막 줄이 실제로 자주 놓치는 자리입니다. 홀인원을 하시면 그날은 온통 기쁜 날이라 영수증 생각이 안 납니다. 그런데 이 담보는 쓴 돈을 봅니다.
그리고 작은 담보일수록 조건이 촘촘하다는 것도 기억해 두십시오. 큰 담보는 어차피 자주 나가니 조건을 단순하게 두는데, 드물게 나가는 담보는 그 한 번을 꼼꼼히 재려고 조건을 여럿 답니다.
홀인원보험에서 문장에 실제로 박혀 있던 것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① 담보 이름이 «다섯 가지»였고, 그중 하나는 «두 번째 홀인원»용이었습니다
- ② 「깔때기홀 및 이벤트홀 제외」가 «24줄»에 박혀 있었습니다
- ③ 「18홀 이상」·「국내 소재」도 «24줄»입니다
- ④ 홀인원 비용은 셋 — 기념품·축하만찬은 «1개월», 축하라운드는 «3개월»
- ⑤ 「최초 1회한」과 「연간 1회한」은 다른 담보입니다
- 🔑 스크린골프·파3는 «18홀 이상 국내 골프장» 한 줄이 가르고, 동반자·확인서는 «청구 증빙»입니다
증권을 여시면 담보 이름 뒤 괄호부터 보십시오.
(연간1회한)이 붙어 있습니까, 안 붙어 있습니까. 거기서 갈립니다.
댁의 그 홀은, 깔때기가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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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본문에 인용한 문장은 삼성화재 「홀인원비용」·「두번째홀인원비용」, 현대해상 「홀인원비용담보」·「홀인원비용(연간1회한)담보」의 상품 지급사유 원문입니다.
「홀인원」이 든 지급사유 51줄(삼성화재 35 · 현대해상 15 · KB손해보험 1), 담보 이름 5가지, 낱말이 든 줄 수(깔때기 24 · 18홀 24 · 국내 24 · 1회한 29 · 이벤트 14 · 캐디 14)는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스크린골프·파3 코스·동반자 수·캐디 확인서에 관한 사항은 지급사유 원문 51줄에 따로 적혀 있지 않으므로, 해당 약관과 회사의 청구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281-G (2026.09.13 ~ 202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