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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칼에 손가락을 베어 응급실에서 꿰매고 오셨을 수 있습니다.
진단서를 받아 보니 병명 옆에 «S61.0»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고, 그걸 그대로 검색창에 넣으셨겠지요.
s610상해수술비, 곧 «이 코드면 상해수술비가 나오나»가 궁금하신 겁니다.
먼저 답의 방향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상해수술비는 병명 코드보다 «수술을 받았는가»를 먼저 봅니다.
오늘은 그 코드의 이름과, 수술비 담보가 보는 칸을 약관으로 나란히 놓았습니다.
📌 오늘 볼 것
먼저 짚어 두겠습니다. 이 글은 약관 문장을 읽습니다. 보험금이 나오는지 판단하는 글이 아닙니다.
진단서의 코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의 분류번호입니다.
손해보험사 한 곳은 약관 뒤 «손가락·발가락 분류표»에 이 번호를 이름과 함께 적었습니다.
| 분류항목 (약관 표 그대로) | 분류번호 |
|---|---|
| 손톱의 손상이 없는 손가락의 타박상 | S60.0 |
| 손톱의 손상이 있는 손가락의 타박상 | S60.1 |
| 손톱의 손상이 없는 손가락의 열린상처 | S61.0 |
| 손톱의 손상이 있는 손가락의 열린상처 | S61.1 |
| 엄지손가락의 골절 | S62.5 |
| 기타 손가락의 골절 | S62.6 |
🔑 곧 S61.0 = «손톱의 손상이 없는 손가락의 열린상처»입니다. 베이거나 찢어진 상처이고, 손톱은 다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표는 그 약관의 손가락 관련 담보가 어느 진단명을 받는지 정하는 자리라, 모든 상해수술비에 그대로 걸리는 표는 아닙니다.
검색창에 «s610»처럼 점을 빼고 넣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진단서의 번호는 점 하나로 뜻이 갈립니다. S61은 «손목 및 손의 열린상처» 묶음 전체이고, 점 뒤 숫자가 어느 손가락·손톱 손상 여부까지 좁힙니다.
그러니 증권이나 약관 표에서 찾으실 때는 점을 넣은 «S61.0»으로 찾으셔야 같은 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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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분류표에는 손가락을 다친 여러 모양이 번호별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 다친 모양 | 분류항목 (약관 표 그대로) | 분류번호 |
|---|---|---|
| 힘줄 | 아래팔 부위의 엄지손가락의 굴근 및 힘줄의 손상 | S56.0 |
| 멍 | 손톱의 손상이 없는 손가락의 타박상 | S60.0 |
| 베임·찢김 | 손톱의 손상이 있는 손가락의 열린상처 | S61.1 |
| 뼈 | 손가락의 다발골절 | S62.7 |
| 관절 | 손가락의 탈구 | S63.1 |
| 인대 | 손가락의 염좌 및 긴장 | S63.6 |
같은 손가락 사고라도 진단서의 번호가 달라지면, 붙을 수 있는 담보도 달라집니다.
멍(S60)이면 수술까지 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뼈(S62)면 골절 담보가, 힘줄(S56)이면 힘줄을 잇는 처치가 따로 적힐 수 있습니다.
🔑 그래서 한 사고에 번호가 두 개 이상 적혔다면, 진단서의 주진단과 부진단을 나눠 보셔야 합니다. 열린상처와 골절이 함께 적히는 일도 흔합니다.
손해보험사 담보 이름에서 «상해수술비»를 찾으니 7곳에 224개였습니다.
| 곳 | «상해수술비»가 든 담보 이름 |
|---|---|
| 롯데손보 | 62 |
| 메리츠화재 | 52 |
| KB손보 | 50 |
| 흥국화재 | 23 |
| DB손보 | 18 |
| 한화손보 | 10 |
| 삼성화재 | 9 |
손해보험사 한 곳의 상해수술비 지급사유입니다. 한 글자도 안 고쳤습니다.
보험기간중 상해를 입고 그 직접적인 결과로 수술시(매 사고시마다) ※같은 상해로 두 종류 이상의 수술을 받거나 같은 종류의 수술을 2회 이상 받은 경우 하나의 수술비만 지급
— 어느 손해보험사 · 상해수술비 「지급사유」
| 지급사유가 보는 것 | 뜻 |
|---|---|
| 상해를 입고 | 우연한 외래의 사고 |
| 그 직접적인 결과로 | 다친 것과 수술이 이어져야 |
| 수술시 | 약관의 «수술» 정의에 드는 처치 |
| 같은 상해 두 번 | 하나의 수술비만 |
🔴 S61.0이라는 코드만으로 정해지는 담보가 아닙니다. 그 상처에 받은 처치가 약관의 «수술»인지가 먼저입니다.
지급사유 끝의 ※ 줄도 손가락 사고에서 자주 걸립니다.
처음에 봉합을 받고, 며칠 뒤 상처가 벌어져 다시 꿰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관은 이것을 «같은 상해로 같은 종류의 수술을 2회 이상» 받은 경우로 적어 하나의 수술비만 준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다른 날 다른 사고로 또 다쳤다면, 지급사유 첫머리의 «매 사고시마다»가 걸립니다. 사고 날짜가 진단서와 초진 기록에 따로 남아야 하는 까닭입니다.
담보 이름 224개를 펴 보면 괄호가 붙은 이름이 많았습니다. 손해보험사 한 곳의 이름만 보아도 이렇습니다.
| 담보 이름 (한 곳) | 괄호가 알려 주는 것 |
|---|---|
| 상해수술비 | 기본 꼴 |
| 상해수술비(갱신형) | 보험기간이 끝나면 갱신 |
| 상해수술비(간편) | 간편 고지로 가입한 계약 |
| 상해수술비(맞춤고지) | 고지 항목을 달리한 계약 |
| 상해수술비(상급종합병원) | 수술받은 병원 등급을 따로 봄 |
🔑 괄호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처럼 병원 조건이 붙은 담보는, 같은 봉합이라도 동네 의원에서 받았는지, 상급종합병원에서 받았는지가 칸을 가릅니다.
손가락 상처는 가까운 의원이나 응급실에서 처치하는 일이 많으니, 증권의 상해수술비 이름에 병원 조건 괄호가 있는지부터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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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열린상처를 꿰맸다면 그 처치는 «창상봉합술»입니다.
생명보험사 한 곳의 재해수술 특약은 수술 정의 아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한 글자도 안 고쳤습니다.
② 변연절제를 포함한 창상봉합술은 제1항의 수술에 포함됩니다.
— 어느 생명보험사 · 종합보장보험 특약 「“수술”의 정의와 장소」
이 줄은 3곳 21개 약관에 52개 조문이었습니다 (동양생명 23 · 미래에셋생명 19 · ABL생명 10).
🔑 이 약관들은 «변연절제를 포함한» 봉합을 수술에 넣는다고 따로 밝혔습니다. 상처 가장자리의 상한 조직을 잘라 내고 꿰맨 경우를 말합니다.
같은 조문의 제1항은 수술을 «의사의 관리 하에 기구를 사용하여 생체(生體)에 절단(切斷), 절제(切除) 등의 조작(操作)을 가하는 것»으로 적고, 흡인·천자·신경 차단은 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이 약관에서 봉합이 수술로 들어오는 길은 «변연절제를 포함한»이라는 조건 하나입니다. 수술확인서에 그 말이 있는지가 곧 칸을 가릅니다.
손해보험사 약관에는 «단순 창상봉합»이라는 말이 훨씬 많이 나옵니다. 18곳 619개 약관에 21,842개 조문이었습니다.
이 말은 대개 수술 정의에서 빼는 목록이나 따로 떼어 둔 봉합 담보 자리에 나옵니다.
| 약관의 말 | 어디에 나오나 |
|---|---|
| 변연절제를 포함한 창상봉합술 | 생명보험사 재해수술 «수술 정의» 안 |
| 단순 창상봉합 | 손해보험사 수술 정의의 제외 목록·봉합 담보 |
🔴 그러니 같은 손가락 봉합이라도, 어느 약관의 수술 정의를 쓰느냐에 따라 칸이 달라집니다. 진단서의 코드보다 수술확인서의 처치 이름을 보셔야 하는 까닭입니다.
한 사람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증권을 둘 다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같은 봉합 한 번을 두고 두 약관의 수술 정의를 따로 읽으셔야 합니다. 한쪽 약관에서 수술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다른 쪽도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증권마다 담보 이름과 수술 정의 조문 번호를 한 줄씩 적어 두시면, 병원 서류 한 벌로 어느 회사에 무엇을 낼지가 한눈에 정리됩니다.
서류는 원본 한 벌을 받아 두고 사본으로 나눠 내셔도 되는지, 회사마다 먼저 물어보시면 병원을 두 번 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S61»이라는 번호는 수술비 조문보다 약관 뒤 별표에 훨씬 많이 나옵니다. 찾아보니 324개 조문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 자리는 대개 «대상 상병»을 모은 목록입니다. 손해보험사 한 곳은 영상 검사 특약의 대상 상병 표에서 이 번호를 이렇게 묶었습니다.
| 목록의 묶음 이름 (약관 표 그대로) | 번호 |
|---|---|
| 손목 및 손의 표재성 손상 | S60 |
| 손목 및 손의 열린상처 | S61 |
| 손목 및 손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 S63 |
| 손목 및 손의 기타 및 상세불명의 손상 | S69 |
🔑 이런 목록은 «이 번호로 진단받으면 이 특약의 대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수술비와 달리 번호가 곧 문이 되는 자리입니다.
그러니 S61.0 진단서를 받으셨다면, 수술비만 보지 마시고 증권의 특약 이름 가운데 «대상 상병» 표를 쓰는 담보가 있는지도 같이 보십시오.
여기서 한 가지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대상 상병 목록은 세 자리 번호(S61)로 적힌 경우가 많고, 손가락 분류표는 점 뒤 자리(S61.0)까지 적습니다.
세 자리로 적힌 목록이라면 그 아래 S61.0 · S61.1 · S61.7 · S61.8 · S61.9가 모두 같은 묶음으로 들어간다고 읽는 것이 보통입니다.
반대로 점 뒤 자리까지 적힌 표라면, 표에 적힌 번호만 대상이 됩니다. 같은 손가락 열린상처라도 표에 없는 번호는 그 담보의 문을 지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단서를 떼실 때 병원에 «분류번호를 점 뒤 자리까지 적어 달라»고 부탁해 두시면 좋습니다.
세 자리만 적힌 진단서는 어느 표에서는 충분하고 어느 표에서는 모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사고로 번호가 여럿이면 모두 적어 달라고 하십시오. 열린상처와 골절, 힘줄 손상이 함께 있으면 각 번호가 서로 다른 담보의 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번호가 목록에 들었다고 해서 금액이 바로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 상병 표는 «대상이 되는가»만 정하고, 얼마를 주는지는 그 특약의 지급사유 조문과 가입금액이 정합니다.
표와 지급사유를 한 쌍으로 읽으셔야 하는 까닭입니다.
표에서 번호를 찾으셨다면, 같은 특약의 보험금 지급사유 조로 넘어가 «진단확정» 인지 «치료» 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수술 담보를 짜던 자리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상품 만드는 일을 10년 했습니다.
같은 S61.0 진단이라도 소독만 하고 돌아가는 분도, 봉합을 받는 분도, 힘줄까지 잇는 분도 있습니다.
코드로 수술비를 정하면 이 셋이 같은 값을 받게 되니, 약관은 «무엇을 했는가»를 수술 정의로 먼저 거릅니다.
반대로 코드는 어느 부위를 얼마나 다쳤는지를 가장 짧게 알려 주는 말이라, 진단비나 손가락 담보처럼 다친 자리를 보는 담보에서 쓰입니다.
그래서 청구할 때는 코드가 적힌 진단서와 처치가 적힌 수술확인서를 한 쌍으로 내시는 편이 서로 오가는 일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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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진단서의 코드와 병명을 같이 적어 두십시오. S61.0인지 S61.1인지에 따라 손톱 손상 여부가 갈리고, 골절 번호가 함께 적혔는지도 보십시오.
둘, 병원에서 «수술확인서»를 받아 처치 이름을 보십시오. «창상봉합술» 앞에 «단순»이나 «변연절제»가 붙었는지가 칸을 가릅니다.
셋, 증권에서 상해수술비 담보 이름의 괄호를 읽으십시오. 병원 조건이 붙었는지, 그 담보가 쓰는 수술 정의 조문이 어디인지 약관에서 찾아 두시면 됩니다.
지급 여부는 보험회사가 약관으로 판단합니다. 회사·상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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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받은 수술확인서에는 봉합 앞에 어떤 말이 붙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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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분류번호와 이름은 한 손해보험사 약관의 «손가락·발가락 분류표»(제9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기준)와 다른 손해보험사 영상 검사 특약의 대상 상병 표에서 옮겼습니다. 약관 조문 셈(«변연절제를 포함한 창상봉합술은 제1항의 수술에 포함» 52개·21개 약관·3곳, «단순 창상봉합» 21,842개·619개 약관·18곳, «S61» 이 든 조문 324개)과 담보 이름 셈(«상해수술비» 224개·7곳과 곳별 수)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인용한 약관 문장은 글자를 고치지 않았습니다.
🔴 이 글은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각 보험회사가 약관에 따라 판단합니다.
🔴 상처 치료 방법을 안내하는 글이 아닙니다. 치료는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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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713-G (2026.09.17 ~ 202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