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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증권에 이런 두 줄이 나란히 있습니다.
혈전용해치료비. 혈전제거치료비.
비슷해 보이는데 다른 담보입니다. 그리고 보는 병도 다릅니다.
먼저 말부터 풀겠습니다. 혈관이 막혔을 때 뚫는 방법이 크게 둘입니다.
하나. 약으로 녹이는 것. 이것이 혈전«용해»입니다.
둘. 기구를 넣어 빼내는 것. 이것이 혈전«제거»입니다.
같은 「막힌 혈관을 뚫는 일」인데 방법이 다릅니다. 그리고 보험은 그 둘을 다른 담보로 봅니다.
어느 쪽으로 할지는 상태와 시간에 따라 의료진이 정합니다. 환자가 고르는 일이 아닙니다.
🔴 그러니 둘 중 하나만 담보로 갖고 계시면, 어느 쪽 치료를 받게 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 내 증권에 | 그러면 | |
|---|---|---|
| 「용해」만 있다 | → | 「제거」를 받으면 그 줄로는 안 열립니다 |
| 「제거」만 있다 | → | 「용해」를 받으면 그 줄로는 안 열립니다 |
| 둘 다 있다 | → | 어느 쪽을 받든 걸립니다 |
뒤에서 이 둘의 가짓수를 세어 보여 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기울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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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두 담보를 나란히 놓겠습니다. 문장 그대로입니다.
혈전용해치료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뇌경색증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혈전용해 치료를 받은 경우(각각 최초 1회한)
혈전제거치료비(급여)(연간1회한)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를 목적으로 「심장 특정 혈전제거술(급여)」을 받은 경우(연간 1회한)
병이 다릅니다.
용해 쪽은 뇌경색증, 제거 쪽은 급성심근경색증입니다. 즉 이 회사에서는 머리 쪽과 심장 쪽이 각각 다른 담보로 되어 있습니다.
🔴 그러니 「혈전 담보가 있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머리 쪽인지 심장 쪽인지, 그리고 용해인지 제거인지를 봐야 합니다.
🔑 그리고 조건 하나가 더 있습니다. 「진단 확정되고 … 치료를 받은 경우」입니다. 앞선 산정특례 글에서 말씀드린 그 「~되고」입니다. 조건이 둘이라는 뜻입니다.
현대해상은 한 담보 안에 여섯 갈래를 적어 두었습니다. 문장 그대로입니다.
혈전주요치료비(연간1회한)
· '뇌졸중'으로 '혈전용해치료'를 받은 경우 … (연간 1회한)
· '특정심장질환'으로 '혈전용해치료'를 받은 경우 … (연간 1회한)
· '특정순환계질환Ⅰ'로 '혈전용해치료'를 받은 경우 … (연간 1회한)
· '뇌졸중'으로 '급여 특정 혈전제거술'을 받은 경우 … (연간 1회한)
· '특정심장질환'으로 '급여 특정 혈전제거술'을 받은 경우 … (연간 1회한)
· '특정순환계질환Ⅰ'로 '급여 특정 혈전제거술'을 받은 경우 … (연간 1회한)
병 셋 × 치료 둘 = 여섯입니다.
🔑 표로 보면 이렇습니다.
| 혈전용해치료 | 급여 특정 혈전제거술 | |
|---|---|---|
| 뇌졸중 | ○ | ○ |
| 특정심장질환 | ○ | ○ |
| 특정순환계질환Ⅰ | ○ | ○ |
빈 칸 없이 다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연간 1회한입니다.
🔴 이렇게 펴 놓은 담보는 빠지는 자리가 적습니다. 다만 한 담보 안에 여섯이 들어 있으니 가입금액이 그만큼 나뉘어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각 칸이 얼마인지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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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방법까지 이름에 넣었습니다.
기계적혈전제거술(카테터법)치료비Ⅱ(급여, 연간1회한)
보험기간 중 "뇌졸중" 또는 "특정심장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기계적혈전제거술(카테터법)"를 받은 경우
(각각 연간1회한, 계약일로부터 1년미만시 보험가입금액의 50% 지급)
「기계적」이고 「카테터법」입니다.
즉 가느다란 관을 혈관에 넣어 혈전을 빼내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담보 이름이 치료 방법 자체를 적어 둔 것입니다.
🔴 그러니 다른 방식으로 혈전을 제거하셨다면 이 담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름이 좁을수록 범위도 좁습니다.
🔑 그리고 「각각 연간1회한」입니다. 뇌졸중으로 한 번, 특정심장질환으로 한 번. 따로 셉니다.
횟수도 정리해 두겠습니다.
| 회사 | 담보 | 횟수 |
|---|---|---|
| 삼성화재 | 혈전용해치료비 | 최초 1회한 |
| 삼성화재 | 혈전제거치료비(급여) | 연간 1회한 |
| 현대해상 | 혈전주요치료비 | 각각 연간 1회한 |
| KB손해보험 | 기계적혈전제거술(카테터법) | 각각 연간 1회한 |
같은 회사 안에서도 갈립니다.
🔴 「최초 1회한」이면 평생 한 번입니다. 혈관이 다시 막혀 또 받으셔도 두 번째는 안 나옵니다.
🔑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은 재발이 있는 병입니다. 그러니 이 차이가 실제로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흥국화재에는 앞선 중환자실 글에서 본 그 담보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2대질병혈전용해치료비(연간1회한)(감액없음)(10년후10배보장)
※ 연간1회, 계약일로부터 10년이상 발생시 가입금액의 10배 보장
여기도 「10년 후 10배」입니다. 같은 회사가 여러 담보에 같은 구조를 붙여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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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둘 중 하나만 갖고 계시면 결과가 갈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럼 실제로 얼마나 기울어 있는지 세어 봤습니다.
| 회사 | 「혈전용해」 | 「혈전제거」 | 비율 |
|---|---|---|---|
| 삼성화재 | 81 | 76 | 약 1 : 1 |
| 한화손보 | 17 | 14 | 약 1.2 : 1 |
| 흥국화재 | 72 | 46 | 약 1.6 : 1 |
| 메리츠화재 | 16 | 6 | 약 2.7 : 1 |
| 롯데손보 | 16 | 4 | 4 : 1 |
| 현대해상 | 114 | 27 | 4.2 : 1 |
| KB손보 | 54 | 11 | 4.9 : 1 |
| 합 | 370 | 184 | 약 2 : 1 |
전체로는 2대 1입니다. 그런데 회사마다 1대 1에서 5대 1까지 벌어집니다.
삼성화재는 81대 76으로 거의 같은데, KB손보는 54대 11입니다.
🔴 이걸 「어느 회사가 낫다」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제가 보기에 이건 담보를 새로 짠 시점의 차이에 가깝습니다.
기구로 빼내는 치료는 나중에 널리 쓰이게 된 방법입니다. 그러니 오래전에 짜인 담보 묶음일수록 「용해」 쪽만 있을 수 있습니다. 뒤에 새로 짠 쪽이 둘을 나란히 담습니다.
그래서 확인하실 것은 「어느 회사냐」가 아니라 「내 증권이 언제 짜인 것이냐」입니다. 오래된 증권일수록 한 줄만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가짓수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제가 회사마다 확보한 담보 두께가 현대해상 46,585 · KB손보 40,644 · 삼성화재 13,054 · 메리츠화재 3,134 · 흥국화재 2,433 · 한화손보 2,188 · 롯데손보 670으로 크게 다릅니다. 분모는 담보 이름 108,708줄입니다.
병원에서 의료진이 쓰는 말과 약관이 쓰는 말이 또 다릅니다. 세어 봤습니다.
| 의료진이 자주 쓰는 말 | 담보 이름에서 |
|---|---|
| 재관류 | 0가지 |
| 중재 | 0가지 |
| 우회로 | 0가지 |
셋 다 한 가지도 없습니다.
0가지는 「그 치료가 보장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담보 이름에 그 낱말을 안 쓴다는 뜻입니다.
그럼 무슨 말로 찾아야 하느냐. 이렇게 흩어져 있었습니다.
| 담보 이름에 든 낱말 | 가짓수 |
|---|---|
| 혈전 | 505 |
| 시술 | 226 |
| 색전 | 41 (KB 34 · 현대 3 · 한화 2 · 롯데 2) |
| 스텐트 | 20 (흥국 12 · 삼성 6 · 한화 2) |
| 카테터 | 17 (KB 11 · 메리츠 6) |
| 개흉 | 9 |
| 개두 | 7 |
| 경피적 | 2 |
「혈전」 두 글자가 505가지로 가장 넓습니다. 여기서 훑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술」 226가지도 넓습니다. 치료 이름이 안 붙어 있어도 시술로 묶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십시오. 진단서와 수술확인서에 적힌 정확한 술식 이름을 그대로 적어 두셨다가, 증권은 「혈전·시술·수술·스텐트」로 훑으시고, 그 술식 이름은 보험회사에 그대로 물으십시오.
의사의 말로 증권을 찾으시면 0건이 나옵니다. 그 말은 약관에 없습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에서 보험상품을 10년간 개발했습니다. 혈전 관련 담보는 비교적 새로운 담보입니다.
까닭은 치료가 새로워서입니다.
혈관이 막혔을 때 약으로 녹이는 방법이 자리를 잡았고, 그다음에 기구로 빼내는 방법이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치료가 자리를 잡으면 담보가 따라 생깁니다.
🔑 앞선 표적항암 글, 로봇수술 글, 치매 표적약물 글에서 본 것과 똑같은 순서입니다.
새 치료가 나온다 → 쓰이는 사례가 쌓인다 → 자료가 모인다 → 담보가 만들어진다
🔴 그러니 오래된 증권에는 이 담보가 아예 없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그 치료가 흔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반대로, 지금 넣으신 담보에 없는 치료가 10년 뒤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게 보험의 한계입니다.
🔑 그래서 저는 손님께 「몇 년에 한 번은 증권을 펴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갈아타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무엇이 새로 생겼는지 아시는 것만으로도 판단이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그 판단은 손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는지를 같은 자리에 놓아 드리는 사람입니다.
| 볼 것 | 왜 | |
|---|---|---|
| 하나 | 「용해」와 「제거」가 둘 다 있습니까 | 치료는 내가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
| 둘 | 없으면 「혈전·시술·스텐트·카테터·색전」으로 | 「혈전」이 505가지로 가장 넓습니다 |
| 셋 | 언제 든 보험입니까 | 오래된 증권일수록 「용해」만 있을 수 있습니다 |
| 넷 | 「어느 병」에 붙어 있습니까 | 뇌경색증인지 급성심근경색증인지 둘 다인지 |
| 다섯 | 「(급여)」가 붙어 있습니까 | 건강보험이 되는 치료인지를 보는 담보가 있습니다 |
| 여섯 | 감액이 붙어 있습니까 | 「1년 미만이면 50%」 같은 줄이 있습니다 |
| 일곱 | 「최초 1회한」입니까 「연간 1회한」입니까 | 재발이 있는 병이라 실제로 걸립니다 |
🔴 응급 상황에서는 치료를 고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담보만큼은 미리 보셔야 합니다.
혈관이 막히는 일은 시간 싸움입니다.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무엇보다 앞섭니다.
보험은 그 뒤의 일입니다. 다만 그 뒤의 일도 미리 알아 두면 가족이 덜 헤맵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담보 이름이 치료 방법을 적고 있으면 그 방법으로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용해」와 「제거」가 그 자리입니다.
증권에 혈전 담보가 있으십니까? 용해와 제거가 둘 다 있는지 지금 한번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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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담보 이름 108,708줄에서 「혈전용해」 370가지·「혈전제거」 184가지(삼성화재 81:76·현대해상 114:27·흥국화재 72:46·KB손보 54:11·한화손보 17:14·메리츠화재 16:6·롯데손보 16:4), 「혈전」 505·「시술」 226·「색전」 41·「스텐트」 20·「카테터」 17·「개흉」 9·「개두」 7·「경피적」 2가지, 「재관류」·「중재」·「우회로」 0가지는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 「재관류」·「중재」·「우회로」가 0가지인 것은 해당 치료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담보 명칭에 그 표현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며, 다른 명칭의 담보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 회사별 비율 차이는 보장의 우열이 아닙니다. 담보를 구성한 시점과 명칭 사용 방식의 차이일 수 있으며, 본인이 확보한 자료의 두께가 현대해상 46,585·KB손보 40,644·삼성화재 13,054·메리츠화재 3,134·흥국화재 2,433·한화손보 2,188·롯데손보 670으로 크게 다릅니다. 어느 회사가 낫다는 판단은 이 글에 없습니다.
🔴 어떤 치료를 받게 될지는 환자의 상태와 시간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하며, 본인이 이를 정하지 않습니다.
🔴 본문에 인용한 담보 이름과 지급사유 문장은 특정 담보 각 한 건의 것이며, 지급 조건·감액·회수 제한은 담보마다 약관이 정합니다. 반드시 해당 약관과 보험회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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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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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196-G (2026.09.11 ~ 202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