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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서랍에서 부모님 증권을 꺼냈습니다. 맨 위에 「오렌지라이프」라고 적혀 있습니다.
검색해 보니 그런 회사가 안 보입니다. 「신한라이프」만 나옵니다.
같은 곳입니다. 번호도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 무엇 | |
|---|---|
| 신한라이프 고객센터 | 1588-5580 |
| 상담원 연결 | 평일 09:00 ~ 18:00 |
| 야간·공휴일 | 긴급 사고접수 등 필수 서비스 |
🔑 신한생명 계약도, 오렌지라이프 계약도 이 번호 하나입니다. 두 회사가 신한라이프로 합쳐졌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증권에 적힌 옛 이름은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회사가 합쳐진 것이지 계약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보장 내용도 그대로 갑니다.
*(전화번호와 상담 시간은 2026년 9월 기준 공개된 안내에서 확인한 것입니다. 세부 ARS 갈래는 수시로 바뀌니 통화 시 안내 음성을 따르십시오.)*
한 집 서랍에서 서로 다른 이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증권에 적힌 이름 | 지금은 |
|---|---|
| 신한생명보험 | 신한라이프 |
| 오렌지라이프 | 신한라이프 |
| ING생명 | 오렌지라이프를 거쳐 신한라이프 |
🔑 ING생명 → 오렌지라이프 → 신한라이프. 이름이 두 번 바뀐 계약이 있습니다. 십오 년, 이십 년 된 증권이면 그럴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셋 다 유효합니다. 오래된 종이라고 버리지 마십시오. 그 종이가 계약의 증거입니다.
앞선 글에서 동부화재가 DB손해보험이 된 이야기를 했는데, 그건 «이름만» 바뀐 것이었습니다. 여기는 회사 둘이 하나로 합쳐진 경우입니다. 그래도 계약을 이어받는 것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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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일로 청구를 하셔야 하는 상황을 놓고, 순서대로 짚어 보겠습니다.
① 먼저 «어디에 들었는지»부터 — 증권을 못 찾으셔도 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 「내보험다보여」(https://fine.fss.or.kr/)에서 계약 목록이 나옵니다.
🔑 증권을 찾는 것보다 이게 빠릅니다. 서랍을 뒤지지 마십시오.
② 그다음 전화 — 1588-5580
「사망보험금 청구하려 합니다」라고 하시면 담당 쪽으로 넘겨 줍니다.
🔴 평일 09:00~18:00입니다. 야간·공휴일은 긴급 접수만 됩니다.
③ 서류를 묻습니다 —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니 전화로 목록을 받아 적으십시오.
앞선 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사망 건은 사망진단서 «원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병원에서 뗄 때 넉넉히 떼어 두시는 게 낫습니다. 여러 회사에 넣으실 수 있습니다.
④ 기한을 기억하십시오 — 청구권은 3년입니다.
🔴 급히 서두르지 않으셔도 되지만, 잊고 지나가면 안 됩니다.
🔑 그리고 ①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느 회사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면 나머지가 안 굴러갑니다.
여기가 이 글에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자리입니다.
사망보험금은 담보 하나가 아닙니다. 오늘 다시 세어 보니 「사망」이 든 담보 이름이 367가지, 약관 문장이 1,170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서로 다른 조건을 달고 있었습니다.
이름에서 「사망」 앞에 붙은 말만 모아 봤습니다. 무엇으로 죽어야 나오는가를 적어 둔 자리입니다.
| 「사망」 앞에 붙은 말 | 그렇게 적힌 담보 이름 |
|---|---|
| 상해 | 100가지 |
| 질병 | 94가지 |
| 일반상해 | 32가지 |
| 교통상해 | 15가지 |
| 암 | 6가지 |
| 화재상해 · 업무중상해 | 각 3가지 |
| 고속도로교통상해 | 2가지 |
🔴 첫 두 줄이 거의 반반입니다. 다쳐서인가 병으로인가 — 이 하나가 담보를 통째로 가릅니다. 상해사망 담보만 있으신 분이 병으로 돌아가시면 그 줄은 안 열립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상황이 좁아집니다. 「교통상해사망」은 교통사고여야 하고, 「업무중상해사망」은 일하는 중이어야 하고, 「고속도로교통상해사망」은 고속도로여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이름도 있었습니다.
고속도로교통상해사망(운전자)
고속도로교통상해사망(비운전자)
🔴 같은 사고인데 운전석에 앉아 있었는지 아닌지로 갈립니다. 괄호 세 글자 차이입니다.
문장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업무중상해사망
보험기간 중 업무중 상해사고로 사망한 경우 가입금액 지급
※ 업무중 이외의 사고로 인한 상해는 보장하지 않음
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사망)
자전거 운전중 사고로 피해자(피보험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 제외)를 사망하게 한 경우
피해자 1명당 3,000만원 한도로 지급(1사고당 피보험자가 실제로 지급한 형사합의금 지급)
🔴 첫 문장의 ※를 보십시오. 「업무중 이외의 사고로 인한 상해는 보장하지 않음」. 이름에 「업무중」 석 자가 있으면 퇴근길 사고는 안 봅니다.
그리고 아래 문장은 성격이 아예 다릅니다. 내가 죽은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다치게 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부모, 배우자 및 자녀 제외」 — 가족은 빠집니다.
같은 「사망」이라는 낱말인데 하나는 «내 죽음»이고 하나는 «남의 죽음»입니다.
🔴 그러니 증권에서 「사망」을 찾으셨다고 다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름 앞뒤에 붙은 말을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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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사망」 담보에 붙는 조건은 대개 이 넷 중 하나입니다.
| 붙는 말 | 무엇을 좁히나 |
|---|---|
| 상해 / 질병 | 원인을 좁힙니다 — 다쳐서인가 병으로인가 |
| 업무중 · 교통 · 자전거 운전중 | 어떤 상황이었나 |
| ○○ 제외 | 가족 제외 · 특정 사고 제외 |
| 최초 1회한 · 한도 | 얼마나 자주, 얼마까지 |
앞선 글들에서 계속 나온 그 버릇입니다. 회사는 이름에 조건을 압축해 넣습니다.
그런데 흔히 쓰는 말인데 손해보험 담보에는 안 나오는 말도 있었습니다.
| 흔히 쓰는 말 | 담보 이름 | 약관 문장 |
|---|---|---|
| 재해사망 | 0가지 | 0줄 |
| 유족 | 0가지 | 0줄 |
| 상속 | 0가지 | 0줄 |
| 고도장해 | 1가지 | 0줄 |
🔴 「재해사망」이 손해보험 담보 이름에는 0가지입니다. 많이 들어 보신 말일 텐데 그렇습니다.
까닭은 간단합니다. 「재해」는 생명보험 쪽에서 주로 쓰는 말이고, 손해보험은 같은 뜻을 「상해」라고 적습니다. 말이 다를 뿐입니다.
🔴 그러니 신한라이프 같은 생명보험사 증권에서는 「재해사망」이라는 이름으로 적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권을 읽으실 때 이렇게 바꿔 보십시오. 생명보험 증권에 「재해」가 있으면 손해보험의 「상해」 자리이고,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후유장해는 사망보다 담보가 많았습니다. 이름 403가지에 문장 865줄입니다. 돌아가신 경우만 보시지 말고 크게 다치신 경우도 같이 찾아보셔야 하는 까닭입니다.
🔴 그래서 청구하실 때 증권에 적힌 이름을 그대로 불러 주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사망보험금이요」보다 「업무중상해사망이 있는데요」가 낫습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보험대리점(GA)의 대표로 일합니다. 생명보험이든 손해보험이든, 남기고 가신 계약을 한 자리에서 펴 보는 일을 합니다.
그 자리에서 부모님 증권을 들고 오시는 자녀분을 여러 번 뵈었습니다. 대개 상황이 급합니다.
🔑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서류가 아니라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부모님 세대는 한 회사에 몰아 두지 않으셨습니다. 아는 설계사가 바뀔 때마다 하나씩 드셨고, 그러다 보니 서너 회사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몇은 회사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그래서 자녀분이 서랍을 뒤지다 「이건 없어진 회사인가 봐」 하고 한쪽에 밀어 두시는 일이 생깁니다. 없어진 게 아닙니다.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파인에서 목록을 뽑는 것입니다. 그 한 장이면 서랍을 안 뒤져도 됩니다. 그리고 목록을 놓고 회사별로, 담보별로 갈라 적습니다.
🔑 그러고 나면 청구할 것이 생각보다 여럿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망 쪽만 보고 계셨는데 입원·수술·진단이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그 정리를 해 드리는 것 — 그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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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 무엇을 | 왜 |
|---|---|---|
| 하나 | 번호는 1588-5580 하나입니다 |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계약 모두 |
| 둘 | 증권에 「ING생명」·「오렌지라이프」가 적혀 있어도 | 그대로 유효합니다. 이름만 바뀐 것입니다 |
| 셋 | 증권을 못 찾으시면 파인(fine.fss.or.kr) | 목록부터 뽑으십시오 |
| 넷 | 사망 건은 사망진단서를 넉넉히 떼십시오 | 회사가 여럿일 수 있습니다 |
| 다섯 | 청구권은 3년입니다 | 급하진 않지만 잊지는 마십시오 |
| 여섯 | 담보 이름에서 「사망」 앞말을 읽으십시오 | 상해인지 질병인지가 담보를 가릅니다 |
| 일곱 | 후유장해 담보도 같이 찾아보십시오 | 이름이 403가지로 사망보다 많습니다 |
여섯째와 일곱째를 굳이 넣은 까닭이 있습니다. 앞에서 보신 것처럼 「사망」은 앞말이 정합니다. 그리고 크게 다치셨는데 돌아가시지는 않은 경우, 사망 담보는 안 열리고 후유장해 담보가 열립니다. 그 줄을 안 찾으면 통째로 놓칩니다.
「번호도 바뀌었나」로 오셨을 텐데, 답은 「번호는 하나로 합쳐졌고 계약은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정작 어려운 것은 번호가 아니었습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회사는 합쳐지고 이름은 바뀌어도 «계약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사라지는 것은 그 계약이 있다는 기억뿐입니다.
부모님 서랍에 옛 이름이 적힌 증권, 혹시 밀어 두신 것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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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 본문의 담보 이름 가짓수는 담보 표(서로 다른 이름 19,765가지)를 기준으로 센 값입니다. 담보축 표까지 합치면 25,106가지가 되며, 축 표에만 있는 이름이 있어 낱말에 따라 숫자가 더 늘어납니다. 어느 쪽으로 세든 「0가지」로 적은 것은 두 표를 모두 열어 확인했습니다.
전화번호(1588-5580)와 상담 시간, 사명 변경(신한생명 + 오렌지라이프 → 신한라이프)은
2026년 9월 기준 공개된 회사 안내에서 확인한 것입니다. 바뀔 수 있으니 통화 전 확인하십시오.
본문의 가짓수와 줄 수는 2026년 9월 11일에 본인이 직접 모아 정리한 자료에서 다시 센 값이며,
분모는 담보 이름 108,708줄(서로 다른 이름 19,765가지) · 약관 지급사유 문장 72,207줄입니다.
인용한 업무중상해사망·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 담보의 지급사유 문장은 본인이 확보한 자료의 원문 그대로입니다.
🔴 이 자료에 담긴 회사는 손해보험사 일곱 곳(현대해상 46,585줄 · KB손해보험 40,644줄 · 삼성화재 13,054줄 · 메리츠화재 3,134줄 · 흥국화재 2,433줄 · 한화손해보험 2,188줄 · 롯데손해보험 670줄)입니다.
본문에서 「재해사망」·「유족」·「상속」이 0가지로 나온 것은 그 말들이 주로 생명보험 쪽에서 쓰이기 때문입니다.
회사마다 확보한 두께가 크게 달라 그 차이가 본문 표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이 숫자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낱말로 센 숫자는 다른 낱말의 일부가 함께 집계되므로 그대로 해석하시면 안 됩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099-G (2026.09.13 ~ 202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