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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허리가 아파 정형외과에 다니십니다. 「물리치료 받고 가세요」라는 말을 듣고 받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몇천원이고, 어느 날은 몇만원입니다.
같은 침대에 누워 같은 시간을 있었는데 값이 다릅니다.
이건 병원이 이상해서가 아닙니다. 급여와 비급여가 섞여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실손은 그 둘을 완전히 다른 칸으로 봅니다.
📌 오늘 볼 것
오늘은 그 갈림을 담보 이름과 약관 문장으로 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확인한 것부터 적겠습니다. 손해보험사 여덟 곳의 담보 이름과 지급사유 문장을 다 뒤졌습니다.
| 사람이 쓰는 말 | 담보 이름에 | 약관 문장에 |
|---|---|---|
| 「물리치료」 | 0 | 0 |
| 「추나」 | 0 | 0 |
| 「침술」 | 0 | 0 |
| 「한의원」 | 0 | 914줄 |
| 「이학요법」 | 0 | 25줄 |
| 「도수」 | 31가지 | 267줄 |
| 「재활치료」 | 262가지 | 780줄 |
| 「한방」 | 385가지 | 1,934줄 |
🔴 「물리치료」는 담보 이름에도 약관 문장에도 한 줄도 없었습니다. 「추나」와 「침술」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러니 「물리치료 담보」를 찾으시면 안 나옵니다. 그런 이름의 담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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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멈추면 「없습니다」로 끝납니다. 그런데 없는 게 아니라 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약관이 쓰는 말은 「이학요법」이었습니다. 25줄 있었고, 문장은 이렇습니다.
① 입원실료, 입원제비용, 입원수술비 : 비급여 의료비의 70%에 해당하는 금액
(단,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 상해·질병 및 3대 비급여 의료비(3대 비급여 중 «근골격계 이학요법치료»·체외충격파치료 및 주사료 관련 비급여 의료비는 제외) 중 공제금액이 … 연간 500만원을 초과하는 때에는 500만원까지 공제)
🔑 「근골격계 이학요법치료」. 우리가 물리치료라고 부르는 것이 약관에서는 이 이름으로 삽니다.
🔴 그리고 이 문장에서 그 말이 어디에 있는지 보십시오. 「3대 비급여」 안입니다. 앞 글에서 본 「떨어져 나간 셋」의 그 자리입니다.
🔑 이게 제가 이 일을 하며 가장 자주 겪는 일입니다. 「없다」와 「내가 못 찾았다」는 다른 말입니다. 낱말 하나를 바꾸면 0줄이 25줄이 됩니다.
병원에서 하는 물리치료 중 건강보험이 인정하는 것은 급여입니다. 온열치료·전기치료 같은 것들이 대개 여기 들어갑니다.
급여로 처리되면 실손 본계약이 봅니다. 본인부담금에서 자기부담을 뺀 금액이 나옵니다.
[«비급여»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료,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MRI/MRA) 제외)]
🔴 「비급여」라는 말이 앞에 붙어 있습니다. 급여로 받은 같은 이름의 치료는 본계약이 봅니다.
🔑 그러니 「도수치료는 안 된다」가 아닙니다. 정확히는 「비급여 도수치료가 본계약에서 빠진다」입니다.
그리고 「도수」로 담보 이름을 뒤지면 함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31가지가 나오는데, 31가지 전부가 「도수정복술」이었습니다. 그리고 31가지 전부 이름에 「급여」가 박혀 있었습니다.
골절탈구 도수정복술치료비(급여, 연간1회한)
(계약전환용)상해특정급여시술치료비[도수정복술, 연간1회한]
🔴 도수정복술은 우리가 말하는 도수치료가 아닙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빠졌을 때 손으로 맞추는 급여 시술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도수」로 찾으면 걸리는데, 전혀 다른 자리입니다.
실제 상황으로 놓아 보겠습니다. 같은 날 정형외과에서 두 가지를 받으셨습니다.
| 전기치료·온열치료 | 도수치료 | |
|---|---|---|
| 건강보험 | 급여 | 비급여 |
| 값 | 몇천원대 | 몇만원대 |
| 어디서 보나 | 실손 본계약 | 특약이 있어야 |
| 3세대·4세대에서 | 그대로 본다 | 떨어져 나갔다 |
| 영수증에서 | 급여 칸 | 비급여 칸 |
🔴 영수증에는 두 줄이 나란히 찍힙니다. 그런데 보험에서는 서로 다른 칸으로 들어갑니다.
🔑 그래서 「같은 날 같은 병원인데 왜 하나만 나오냐」는 물음이 여기서 나옵니다. 하나는 본계약, 하나는 특약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갈림은 세부내역서에서만 보입니다. 영수증 합계만으로는 어느 쪽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물리치료라는 이름은 없지만, 「재활치료」라는 이름의 정액 담보는 있었습니다. 제가 센 것만 262가지입니다.
그리고 이 담보들은 연간 몇 회까지인지가 이름에 적혀 있었는데, 그 숫자가 크게 흩어져 있었습니다.
| 연간 회수 | 담보 이름 수 |
|---|---|
| 15회 | 67가지 |
| 60회 | 42가지 |
| 30회 | 42가지 |
| 90회 | 32가지 |
| 10회 | 29가지 |
| 20회 | 27가지 |
| 1회 | 20가지 |
| 이름에 안 적힘 | 3가지 |
🔑 15회짜리와 90회짜리가 여섯 배 차이입니다. 같은 「재활치료비」라는 이름인데요.
🔴 다만 이 담보들은 아무 재활치료나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름 앞에 문이 붙어 있습니다.
2대질병 주요재활치료비(급여)(1일1회한, «연간 90회한»)
[갱신형]치매전문재활치료비(급여)(1일1회한, «연간10회한»)
보장개시일 이후 약관에서 정한 치매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를 목적으로 … 치매전문재활치료(급여)를 받은 경우 각각 1일 1회에 한하여 가입금액 지급
🔑 「2대질병」·「치매로 진단 확정되고」처럼 앞에 문이 있습니다. 허리가 아파 받으시는 물리치료는 대개 여기 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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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가 한 번 더 세어 봤습니다. 재활치료 담보 262가지의 이름 안에 「급여」가 들어 있는지를 봤습니다.
| 재활치료 담보 262가지 | 가짓수 |
|---|---|
| 이름에 「급여」가 든 것 | 257가지 |
| 이름에 「비급여」가 든 것 | 0가지 |
| 둘 다 안 든 것 | 5가지 |
🔴 비급여 재활치료를 겨냥한 담보는 한 가지도 없었습니다. 262가지 중 257가지가 이름에 「급여」를 박아 두었습니다.
🔑 이게 무슨 뜻일까요. 정액 재활치료 담보는 「건강보험이 인정한 재활」만 본다는 뜻입니다. 비급여로 받으신 재활·도수는 이 담보로 안 갑니다. 그쪽은 실손 특약 자리입니다.
그러니 「재활치료비 담보가 있으니 도수치료도 되겠지」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름에 적힌 「급여」 두 글자가 그 문을 닫아 둡니다.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받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는 또 다른 칸입니다.
「한방」이 든 담보 이름이 385가지, 지급사유가 1,934줄이었습니다.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덟 회사에 다 있었습니다.
| 회사 | 「한방」 담보 이름 |
|---|---|
| KB손해보험 | 140가지 |
| 삼성화재 | 87가지 |
| 메리츠화재 | 43가지 |
| 흥국화재 | 35가지 |
| 롯데손해보험 | 33가지 |
| 한화손해보험 | 22가지 |
| 현대해상 | 18가지 |
| DB손해보험 | 8가지 |
그런데 그중에는 이렇게 한방을 빼는 담보도 있었습니다.
질병입원간병인지원일당(181일이상)(요양, 정신, «한방병원 제외»)
🔴 「한방병원 제외」입니다. 담보 이름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반대로 한방을 겨냥한 담보도 있었습니다.
자동차사고 부상(1/6급) «특정한방물리요법»치료(«5회한»)
자동차사고로 … 상해등급 중 1~6급을 받은 후 그 치료를 목적으로 「의료법 제3조 제2항」에서 정한 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에서 특정한방물리요법치료를 받은 경우 가입금액 지급(사고당 5회한)
🔑 여기서는 한방이 조건입니다. 한의원에서 받아야 열립니다. 그러니 한방은 「되나 안 되나」가 아니라 「그 담보가 한방을 어떻게 적어 두었나」입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물리치료 청구를 도와드릴 때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영수증을 항목별로 가르는 것입니다. 급여 한 줄, 비급여 한 줄.
이걸 안 하고 총액으로 넣으시면 어떻게 될까요. 회사가 알아서 갈라 줍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손님 예상과 다르면 「왜 이것밖에 안 나오냐」가 됩니다.
🔑 미리 갈라 놓고 보면 기대가 정확해집니다. 「급여 쪽은 이만큼 나오고, 비급여 도수치료는 특약이 없어서 안 나옵니다」라고 미리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그때 다음 결정도 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를 계속 받으실 거라면 특약을 넣을지 말지, 아니면 급여 쪽으로 갈지.
제가 이 일을 하며 배운 것은, 손님이 화가 나는 자리는 「금액이 작을 때」가 아니라 「예상과 다를 때」라는 것입니다. 미리 정확히 말씀드리면 금액이 작아도 받아들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청구 전에 한 번 갈라 드리는 데 시간을 씁니다. 그 시간이 나중의 실망을 없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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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세부내역서»를 받으십시오.
영수증 총액으로는 급여와 비급여가 안 나뉩니다.
둘. 「도수」라는 말이 있는지 보십시오.
있으면 비급여 쪽이고, 특약이 있어야 나옵니다.
셋. 「재활치료비」 담보가 있으면 «앞의 조건»과 «급여 두 글자»를 읽으십시오.
「2대질병」·「치매 진단 후」처럼 문이 먼저 있고, 262가지 중 257가지가 급여 전용입니다.
넷. 증권을 «물리치료»로 찾지 마십시오.
그 말은 0가지입니다. 「재활치료」·「도수」·「한방」으로 찾으셔야 합니다.
「물리치료 실비 되나요」의 답은 「무엇을 받으셨나요」입니다. 이름이 같아도 급여와 비급여가 다른 칸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 칸은 병원이 정한 것도, 보험이 정한 것도 아니라 「건강보험 제도」가 정합니다. 우리는 그 결과를 세부내역서에서 읽을 뿐입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보험 이야기의 절반은 「영수증 읽는 법」이고 나머지 절반은 「말 찾는 법」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물리치료」로는 0줄, 「이학요법」으로는 25줄이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고 계십니까? 세부내역서의 급여·비급여 칸부터 지금 한번 보십시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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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본문에 옮긴 문장은 삼성화재 실손의료비 담보와 「[갱신형]치매전문재활치료비(급여)(1일1회한,연간10회한)」·
「2대질병 주요재활치료비(급여)」·「자동차사고 부상(1/6급) 특정한방물리요법치료(5회한)」·
「질병입원간병인지원일당(181일이상)(요양, 정신, 한방병원 제외)」 담보의 이름과 지급사유 원문입니다.
본문의 가짓수·줄수는 제가 담은 손해보험사 여덟 곳의 담보 이름 108,708줄(7개사)과
담보축 15,751줄(8개사), 지급사유 문장 72,207줄(4개사) 안에서 2026년 9월 12일에 직접 센 값이며,
시장 전체를 뜻하지 않습니다. 회사별 담보 이름 분모는 현대 46,585 · KB 40,644 · 삼성 13,054 ·
메리츠 3,134 · 흥국 2,433 · 한화 2,188 · 롯데 670줄입니다.
급여·비급여 구분은 「국민건강보험법」과 관련 고시에 따릅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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