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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 오늘 볼 것
「내가 무슨 보험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먼저 답부터 드리겠습니다. 세 곳이 있고, 셋 다 무료이며, 본인 인증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셋이 보여 주는 것이 다릅니다.
| 어디 | 누가 운영 | 무엇이 나오나 |
|---|---|---|
| 파인 「내보험다보여」 | 금융감독원 | 지금 가입돼 있는 계약 목록 (회사·상품명·계약일) |
| 내보험찾아줌 | 생명·손해보험협회 | 숨은 보험금 — 만기·휴면·미청구 |
| 크레딧포유 | 신용정보원 | 보험 가입내역 + 대출·보증 같은 신용정보와 함께 |
🔑 「계약이 있나」와 「받을 돈이 있나」는 다른 물음입니다. 그래서 자리가 나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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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금융감독원 「파인」 — https://fine.fss.or.kr/
「내보험다보여」에서 가입한 보험을 한 번에 봅니다. 회사·상품명·계약일 같은 계약 목록이 나옵니다.
여기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내가 뭘 들었나」의 답이 여기 있습니다.
② 「내보험찾아줌」 — https://cont.insure.or.kr/
여기의 값은 숨은 보험금입니다.
· 만기가 됐는데 안 찾아간 돈
· 휴면 보험금
· 미청구 보험금
🔴 「미청구」 세 글자를 보십시오. 받을 수 있었는데 청구를 안 해서 그대로 있는 돈입니다. 계약이 있는지가 아니라 받을 돈이 있는지를 봅니다.
③ 신용정보원 「크레딧포유」 — https://www.credit4u.or.kr/
보험 가입내역을 대출·보증 같은 신용정보와 함께 봅니다. 파인에 안 잡히는 것이 여기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러니 한 곳만 보고 「이게 다」라고 하지 마십시오. 세 곳이 서로 다른 창을 열어 줍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 https://www.nhis.or.kr/
「진료받은 내역 조회」에서 언제 어느 병원에 갔는지가 나옵니다.
🔑 보험금 청구는 날짜와 병원 이름이 있어야 서류를 뗄 수 있습니다. 몇 해 전 일이라 기억이 안 나실 때, 여기서 확인하고 병원에 가시면 한 번에 끝납니다.
🔴 앞선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구 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입니다. 그러니 작년 것, 재작년 것도 여기서 찾아 넣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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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곳을 다 열어 보셔도, 알려 주는 것은 「무엇에 들었나」까지입니다.
정작 궁금하신 것은 그다음일 겁니다.
· 이 담보가 뭘 지급하는 건가
· 지금 아픈 것이 여기서 나오는 건가
· 겹치는 건 없나, 빠진 건 없나
목록만 봐서는 안 나옵니다. 약관을 열어야 나옵니다.
왜 그런지 층부터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보험 하나는 이렇게 세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 층 | 무엇인가 | 어디에 적히나 |
|---|---|---|
| ① 상품 | 목록에 뜨는 그 한 줄 | 파인·내보험찾아줌 |
| ② 플랜 | 그 상품 안의 꾸러미 | 가입설계서 |
| ③ 담보 | 실제로 돈이 나오는 줄 | 증권과 약관 |
🔑 조회 사이트가 보여 주는 것은 ① 상품까지입니다. 그런데 보험금은 ③ 담보에서 나옵니다. 두 층이 비어 있습니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하나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목록에는 이렇게 한 줄로 뜹니다.
「암진단후전액본인부담(비급여포함)암특정치료비」
그런데 약관에는 그 한 줄 뒤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암 보험금 지급기간」이내에 「하이클래스 암 특정치료」를 받은 경우 가입금액을 지급(연간 1회한)
※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의 보장개시일은 최초 계약일 또는 부활(효력회복)일부터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날임
※ 암 보험금 지급기간이란 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의 최초 진단확정일을 포함하여
10년까지의 기간으로 보험금 지급 대상이 되는 기간을 말함
🔴 목록 한 줄 뒤에 날짜가 둘, 횟수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90일 · 10년 · 연간 1회한. 이 셋은 목록 어디에도 안 적힙니다.
🔑 그러니 목록을 뽑으신 것은 주소를 안 것이고, 약관을 여는 것이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럼 상품 한 줄 뒤에 담보가 몇 줄이나 있을까요. 제가 모아 정리한 것을 회사별로 나눠 봤습니다.
| 회사 | 제가 받은 상품 | 담보 줄 | 상품 하나당 평균 |
|---|---|---|---|
| 현대해상 | 38개 | 46,585줄 | 1,225줄 |
| KB손해보험 | 89개 | 40,644줄 | 456줄 |
| 삼성화재 | 79개 | 13,054줄 | 165줄 |
| 메리츠화재 | 1개 | 3,134줄 | 3,134줄 |
| 흥국화재 | 1개 | 2,433줄 | 2,433줄 |
| 한화손해보험 | 1개 | 2,188줄 | 2,188줄 |
| 롯데손해보험 | 1개 | 670줄 | 670줄 |
상품 하나당 수백에서 수천 줄입니다. 목록에서 보신 그 한 줄 뒤에 이만큼이 매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밝히겠습니다. 오른쪽 칸을 회사끼리 견주지 마십시오. 메리츠·흥국·한화·롯데가 「상품 1개」인 것은 그 회사가 상품을 하나만 판다는 뜻이 아니라, 제가 아직 하나밖에 못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평균이 커 보이는 것뿐입니다.
상품 이름이 붙어 있는 것 중 가장 두꺼운 한 상품을 찾아보니 현대해상의 어느 상품이 2,717줄이었습니다. 한 상품 안에 담보가 이천 줄이 넘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을까요. 담보 종류가 정말 이천 가지여서가 아닙니다. 같은 담보가 여러 줄로 갈려 있어서입니다.
무엇이 갈리게 하는지 이름에서 세어 봤습니다.
| 이름에 든 말 | 담보 이름 가짓수 | 무엇을 가르나 |
|---|---|---|
| 갱신형 | 6,489가지 | 보험료를 다시 계산하느냐 |
| 간편 | 5,464가지 | 고지를 간단히 받느냐 |
| 맞춤고지 | 3,400가지 | 고지 방식이 또 다른 것 |
| 체증 | 504가지 | 해가 갈수록 금액이 오르느냐 |
🔑 이 넷이 서로 곱해집니다. 갱신형이면서 간편이면서 맞춤고지인 담보가 따로 한 줄, 그중 하나만 빠져도 또 한 줄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길어지고 줄이 늘어납니다.
실제로 한 이름이 몇 줄까지 가는지 세어 봤더니, 현대해상의 「무배당일상생활중배상책임Ⅴ(가족)(누수사고포함)(대인)(갱신형)담보」가 84줄이었습니다. 이름이 똑같은데 조건이 달라 여든네 줄로 들어가 있습니다. 「깁스치료담보」도 68줄이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헛디딜 뻔한 것도 밝히겠습니다. 흔히 「80세만기·90세만기·100세만기로 갈린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그대로 세어 봤습니다.
| 찾은 말 | 담보 이름 가짓수 |
|---|---|
| 「90세」 | 1가지 |
| 「100세」 | 0가지 |
| 「무해지」 | 0가지 |
| 「비갱신」 | 0가지 |
「90세」가 딱 한 가지, 나머지 셋은 0가지였습니다. 만기와 환급 조건은 이름에 거의 안 적힙니다. 이름 밖의 다른 칸에 들어 있습니다.
그 한 가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질병후유장해(3~100%)(90세)
🔑 이만큼 드뭅니다. 서로 다른 담보 이름 25,106가지 중 만기가 이름에 박힌 것이 하나입니다. 그러니 「이름에 안 적힌다」는 말은 맞지만, 「한 가지도 없다」고 하면 틀립니다.
🔴 이 한 줄을 찾는 데도 제가 표를 두 번 열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표만 보고 「0가지」라고 적었다가, 다른 표를 열어 보고 고쳤습니다. 「0이 나왔다」와 「없다」는 여전히 다른 말이었습니다.
🔴 그러니 증권에서 만기를 확인하시려면 담보 이름이 아니라 그 옆 칸을 보셔야 합니다. 이름만 보고 「내 건 100세만기」라고 하실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여기서 벽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담보 이름이 회사마다 다릅니다.
제가 손해보험사 여덟 곳의 담보를 모아 세어 봤더니 이랬습니다.
| 담보 이름 | 6,930가지 |
|---|---|
| 그중 회사가 공통으로 쓰는 이름 | 72개뿐 |
🔴 6,930 중 72. 나머지는 회사마다 제 이름을 씁니다. 그러니 목록을 나란히 놓아도 같은 것끼리 안 맞춰집니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보험대리점(GA)의 대표입니다. 한 회사 상품만 파는 자리가 아니라, 여러 회사를 한 상에 올려놓고 보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증권을 꽤 여러 장 열어 봤는데, 거의 모든 분이 같은 자리에서 멈추십니다.
목록은 찾으셨습니다. 파인에서 뽑아 오시고, 종이로 출력해 오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종이를 앞에 두고 이렇게 물으십니다.
「그래서 이게 뭐가 되는 건가요?」
🔑 당연합니다. 목록에 적힌 것은 담보 이름과 가입금액뿐입니다. 「특정 5대 골절 진단비 300만원」이라고 적혀 있어도, 어느 뼈가 다섯인지는 안 적혀 있습니다.
🔴 그래서 저는 손님이 목록을 가져오시면 약관부터 엽니다. 담보 이름을 하나씩 짚어 「이건 이런 때 나옵니다」를 문장으로 보여 드립니다.
그 일을 사람 손으로 하니 한 분에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회사별 지급사유를 통째로 모아 두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제가 약관 문장을 펴 두는 자리가 그렇게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가운데 층도 같이 모았습니다. 상품과 담보 사이에 있는 플랜입니다. 지금 148,702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상품의 이 꾸러미에는 이 담보가 이 금액으로 들어간다」를 적어 둔 줄들입니다.
🔴 다만 이것도 두 회사 것뿐입니다(삼성화재 115,682줄 · 현대해상 33,020줄). 나머지 회사는 아직 못 받았습니다. 「없다」가 아니라 「아직 못 받았다」입니다.
목록을 찾는 것은 십 분이면 됩니다. 그다음이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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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 어디 | 무엇을 아나 |
|---|---|---|
| 1 | 파인 「내보험다보여」 | 무엇에 들었나 |
| 2 | 내보험찾아줌 | 받을 돈이 남아 있나 |
| 3 | 크레딧포유 | 파인에 안 잡힌 것이 있나 |
| 4 | 건강보험공단 | 언제 어느 병원에 갔나 *(청구하실 때)* |
| 5 | 그리고 약관 | 이 담보가 무엇을 지급하나 |
🔑 1~4는 오늘 저녁에 혼자 하실 수 있습니다. 5가 오래 걸리는 자리입니다.
목록을 뽑으신 뒤에는 이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 순서 | 무엇을 하나 | 왜 |
|---|---|---|
| 하나 | 목록의 상품 이름을 그대로 적는다 | 괄호 안 (26.09) 같은 숫자까지 — 언제 만들어진 것인지 알려 줍니다 |
| 둘 | 그 상품의 증권을 찾는다 | 담보 이름은 목록이 아니라 증권에 있습니다 |
| 셋 | 증권에서 담보 이름 줄을 센다 | 다섯 줄인지 스무 줄인지가 실제 내용입니다 |
| 넷 | 괄호까지 그대로 옮겨 묻는다 | 괄호 안에 조건이 들어 있습니다 |
넷째가 특히 중요합니다. 앞에서 보신 것처럼 「(가족)」·「(누수사고포함)」·「(대인)」 같은 괄호 하나로 담보가 갈립니다. 괄호를 떼고 물으시면 어느 줄인지 아무도 못 찾습니다.
세 사이트는 목록을 줍니다. 목록은 「내가 무엇에 들었나」까지만 답합니다. 「그래서 이게 무엇을 지급하나」는 거기 안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목록을 뽑아 놓고도 서랍에 도로 넣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아까운 자리입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절반은 오신 것입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보험을 모르는 게 아니라 「내 것」을 모르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목록 한 장이면 그게 바뀝니다.
오늘 저녁에 파인 한 곳만 열어 보시겠습니까? 십 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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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보장금액 안내
보험회사 상품별, 성별, 연령, 직업에 따라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 보험료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관 참조 안내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의견 안내
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본문의 가짓수와 줄 수는 2026년 9월 11일에 본인이 직접 모아 정리한 자료에서 다시 센 값입니다.
분모는 서로 다른 담보 이름 25,106가지(담보 표와 담보축 표를 합쳐 겹치지 않게 센 값) · 약관 지급사유 문장 72,207줄 · 플랜 148,702줄입니다.
담보 이름 6,930가지와 공통 이름 72개는 손해보험사 8곳을 대상으로 본인이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조회 사이트 안내는 각 기관(금융감독원·생명손해보험협회·신용정보원·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사이트를 따랐습니다.
인용한 암 담보 지급사유 문장(삼성화재)은 그 회사 약관에서 본인이 직접 옮긴 원문 그대로입니다.
회사별로 본인이 확보한 자료의 두께가 크게 다릅니다 — 현대해상 46,585줄 · KB손해보험 40,644줄 · 삼성화재 13,054줄 · 메리츠화재 3,134줄 · 흥국화재 2,433줄 · 한화손해보험 2,188줄 · 롯데손해보험 670줄.
그 차이가 본문 표의 숫자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이 숫자로 회사를 견주지 마십시오. 「상품 1개」로 적힌 회사는 그 회사가 상품을 하나만 판다는 뜻이 아니라 본인이 아직 하나밖에 확보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100세」·「무해지」·「비갱신」이 0가지인 것은 그런 조건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 말이 담보 이름에는 안 적힌다는 뜻입니다.
🔴 「90세」는 처음 실었을 때 0가지로 적었다가 1가지로 바로잡았습니다. 담보 표만 보고 세었다가 담보축 표를 합쳐 다시 센 것이며, 본문에 그 경위를 그대로 적었습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제2026010016호)
보험설계사 권상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번호 : 20200479020001호)
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085-G (2026.09.11 ~ 202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