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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보험계리사(ASA) & 보험설계사 권상민입니다.
엄지발가락이 휘어서 신발이 안 맞습니다. 오래 참다가 병원에 가면 수술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수술비를 알아보려고 증권을 펴면 「무지외반」이 안 보입니다.
제가 자료를 다 뒤졌는데도 담보 이름에 0가지, 문장에도 0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이런 병은 「몇 종 수술이냐」로 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진짜 문제가 시작됩니다.
「종」을 정하는 표가 하나가 아닙니다.
📌 오늘 볼 것
세어 본 것부터 적겠습니다.
「무지외반」 … 담보 이름 0가지, 지급사유 0줄
「발가락」 … 0가지 · 「엄지발가락」 … 0가지
🔴 병 이름으로도, 부위 이름으로도 안 나옵니다.
🔑 그렇다고 못 받는 게 아닙니다. 담보가 병 이름을 안 부를 때는 «수술 자체»를 봅니다. 그게 종수술비입니다.
🔴 다만 그러려면 내 수술이 몇 종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오늘의 어려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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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발을 따로 보는 담보가 있나 싶어 세어 봤습니다.
「족부」 … 담보 이름 9가지
🔑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열어 보니 아홉 가지가 전부 당뇨 쪽이었습니다.
당뇨병성족부궤양진단비
당뇨병성발목이상족부절단진단비
🔴 즉 「족부」라는 말은 당뇨 합병증 자리에서만 쓰입니다. 발 수술 일반을 보는 담보가 아닙니다.
🔑 그러니 발에 관한 담보를 찾으실 때 「족부」로 검색하시면 엉뚱한 줄이 나옵니다.
### 🗄 그러면 무엇으로 가나 — 「종」입니다
| 낱말 | 담보 이름에 | 약관 문장에 | 어디에 |
|---|---|---|---|
| 「무지외반증」·「발가락」 | 0 | 0 | — |
| 「종수술」 | 832가지 | 3,689줄 | 여덟 회사 전부 |
| 「5종」 | 946가지 | 2,464줄 | 여덟 회사 전부 |
| 「1종」 | 267가지 | 760줄 | 여덟 회사 전부 |
🔴 병 이름은 0가지인데 「종」은 천 가지 가까이 있습니다. 보험이 이 수술을 보는 방식이 병 이름이 아니라 등급이라는 뜻입니다.
🔑 그러니 「무지외반증 담보가 있나요」는 처음부터 답이 안 나오는 물음입니다. 물으실 것은 「이 수술이 몇 종인가요」입니다.
발 쪽에서 유일하게 병 이름이 붙은 것이 족저근막염이었습니다. 5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다섯을 늘어놓으니 눈에 걸리는 게 있었습니다.
특정다리근육염증진단비(족저근막염)(건강고지형)
특정다리근육염증진단비(족저근막염제외)(건강고지형)
🔴 같은 회사가 「포함」과 「제외」를 나란히 팔고 있었습니다.
🔑 왜 그럴까요. 족저근막염은 아주 흔합니다. 넣으면 값이 오르고, 빼면 값이 내려갑니다. 그래서 고르시라고 둘 다 만들어 둔 것입니다.
🔴 문제는 설계서에서 이 두 줄이 거의 똑같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괄호 안 네 글자만 다릅니다.
🔑 그러니 발이 자주 아프신 분은 어느 판을 받으셨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싼 쪽을 받으셨다면 그 병이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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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이름이 없으니 수술 자체를 등급으로 나눈 담보로 갑니다. 흔히 1종부터 5종까지입니다.
지급사유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해로 '1-5종 수술Ⅲ분류표'에서 정한 1종 수술을 받은 경우
'상해수술Ⅲ(1종)' 보장의 보험가입금액 지급
🔑 「분류표에서 정한 몇 종」입니다. 담보가 병을 안 보고 표를 봅니다.
🔴 그리고 종에 따라 금액이 크게 다릅니다. 1종이 가장 크고 5종으로 갈수록 작아지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니 「무지외반증 수술이 되나요」의 답은 「됩니다. 다만 몇 종인지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표가 하나가 아닙니다.
담보 이름과 문장을 나란히 놓으니 표 이름이 서로 달랐습니다.
상해로 '1-5종 수술Ⅲ분류표'에서 정한 1종 수술을 받은 경우 …
상해로 '여성생애주요1-5종 수술 분류표'에서 정한 '1종' 수술을 받은 경우 …
하나는 「Ⅲ분류표」이고 하나는 「여성생애주요 분류표」입니다.
「Ⅲ」이 붙어 있다는 것은 앞에 Ⅰ과 Ⅱ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상품이 개정될 때마다 표도 바뀌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여성 전용 표가 따로 있습니다. 같은 1종이라도 어느 표의 1종인지가 다릅니다.
그러니 「내 수술은 몇 종이에요」라는 질문에는 「어느 표로요?」가 먼저 나와야 합니다. 표가 다르면 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표는 약관 뒤쪽에 붙어 있습니다. 증권에는 안 나옵니다. 약관을 펴셔야 보입니다.
발과 관련된 말이 담보 이름에 얼마나 있는지 훑어 봤습니다.
| 낱말 | 담보 이름에 | 약관 문장에 | 어디에 |
|---|---|---|---|
| 「무지외반증」 | 0 | 0 | — |
| 「발가락」 | 0 | 0 | — |
| 「족저근막염」 | 5가지 | 2줄 | 두 회사 |
| 「족부」 | 13가지 | 0 | 한 회사 |
| 「관절」 | 278가지 | 1,161줄 | 여덟 회사 전부 |
발 이름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관절」이 278가지로 훨씬 두껍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틀어지는 병이니, 찾으실 말은 그쪽입니다.
그리고 「족부」 13가지는 한 회사에만 있었고, 약관 문장에는 0줄이었습니다. 담보 이름에만 쓰고 문장에서는 안 쓰는 말입니다. 그 회사 증권을 보실 때만 걸리는 낱말입니다.
### 「족저근막염 포함」과 「제외」가 나란히 있습니다
같은 회사가 담보를 두 벌로 만들어 둔 자리가 있습니다.
| 한 줄 | 짝이 되는 줄 |
|---|---|
| …(족저근막염 포함) | …(족저근막염 제외) |
두 글자 차이입니다. 「포함」이냐 「제외」냐. 설계서에서 이 둘을 눈으로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런 짝은 값이 다릅니다. 포함 쪽이 보험료가 더 나갑니다. 그러니 「같은 담보인 줄 알았는데 왜 값이 다르지」 싶으시면 괄호 안을 다시 보십시오.
여기서 제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대리점을 하면서 자주 받는 전화가 「제 수술 몇 종이에요?」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마다 바로 답을 못 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표를 봐야 압니다. 회사가 다르면 표가 다르고, 같은 회사여도 상품 세대가 다르면 표가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여쭙니다. 어느 회사, 언제 가입, 수술 코드가 무엇인지. 이 셋이 있어야 표를 펼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일을 하면서 배운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짐작으로 「3종쯤 될 겁니다」라고 말씀드렸다가 실제로 5종이면, 그분은 제 말을 믿고 계획을 세우셨을 테니까요.
그리고 이 구조는 고객 잘못이 아닙니다. 표를 안 보고는 아무도 알 수 없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모르시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술을 앞두신 분께 약관의 분류표 쪽을 같이 펴 드립니다. 대개 그때 처음 보십니다. 그리고 대개 놀라십니다. 생각보다 잘게 나뉘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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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병 이름 말고 「종수술」이 있는지 보십시오.
「무지외반」으로는 안 나옵니다. 1-5종 수술 담보를 찾으셔야 합니다.
둘. 약관에서 「분류표」를 펴십시오.
표 이름이 무엇인지, 그 표에서 몇 종인지가 금액을 정합니다.
셋. 발 관련 진단비의 괄호를 읽으십시오.
「족저근막염」이 포함인지 제외인지가 괄호 네 글자로 갈립니다.
### 「종」을 정하는 표가 여러 개입니다
「몇 종이냐」로 간다면, 그 종을 누가 정하는지가 남습니다. 그런데 회사마다 표가 다릅니다.
| 회사 | 「종수술」이 든 담보 이름 | 「5종」이 든 것 |
|---|---|---|
| 한화손해보험 | 277가지 | 187가지 |
| KB손해보험 | 218가지 | 205가지 |
| 흥국화재 | 145가지 | 105가지 |
| 삼성화재 | 135가지 | 100가지 |
| 현대해상 | 50가지 | 197가지 |
| 메리츠화재 | 2가지 | 86가지 |
여덟 회사가 다 쓰는데 숫자는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각자 자기 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수술이 A사에서는 3종, B사에서는 2종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지외반증은 몇 종인가요」의 답이 회사마다 다릅니다. 이건 누가 틀린 게 아니라 표가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 회사 계약을 가지고 계시면 각각 물어보셔야 합니다. 한 곳에서 3종이었다고 다른 곳도 3종은 아닙니다.
### 확인하시는 순서 한 장
| 차례 | 무엇을 물으시나 | 어디에 |
|---|---|---|
| ① | 「이 수술이 몇 종입니까」 | 병원 또는 보험사 |
| ② | 증권에서 「종수술」이 든 줄 | 담보 이름 |
| ③ | 그 담보의 종별 금액표 | 약관 |
| ④ | 「관절」이 든 줄도 같이 | 담보 이름 278가지 |
| ❌ | 「무지외반증」으로 찾기 | 0가지 |
①이 먼저입니다. 종이 정해지면 나머지는 표를 보는 일입니다.
그리고 종을 물으실 때는 수술명을 정확히 말씀하셔야 합니다. 「발가락 수술」이 아니라 진료기록에 적힌 이름 그대로요. 그 이름이 표의 어느 칸에 들어가는지가 금액을 정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수술을 양쪽 발에 하시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때 한 번으로 세는지 두 번으로 세는지는 담보마다 다릅니다. 「동시에 두 종류 이상이면 1회로 본다」는 문장이 붙어 있으면 한 번이고, 없으면 각각입니다. 날을 나눠 수술하시는 경우도 그 문장에 걸리는지 미리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무지외반증 수술비를 증권에서 못 찾으신 것은 당연합니다. 제 자료에서도 「무지외반」은 0가지였습니다.
이런 병은 「몇 종 수술이냐」로 갑니다. 그리고 그 종을 정하는 분류표가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Ⅲ분류표」도 있고 「여성생애주요 분류표」도 있었습니다.
25년을 이 업에서 보내며 배운 것이 있다면, 답이 담보 이름에 없으면 그다음은 «약관 뒤쪽 표»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표를 펴 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계십니까? 약관에서 「분류표」 세 글자부터 지금 한번 찾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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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은 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 권상민)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자료 출처
수술의 종(1~5종) 구분은 각 보험사 약관의 분류표에 따르며, 본문은 특정 수술이 몇 종인지를
판단하거나 단정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가입하신 상품의 약관 분류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본문에 옮긴 담보 이름과 문장은 손해보험사의
「당뇨병성족부궤양진단비」·「당뇨병성발목이상족부절단진단비」·
「특정다리근육염증진단비(족저근막염)(건강고지형)」·
「특정다리근육염증진단비(족저근막염제외)(건강고지형)」·
「상해수술Ⅲ(1-5종)(수술회당지급)(1종)(간편맞춤고지)담보」·
「여성생애주기주요1-5종수술(상해)(1종)(간편맞춤고지)담보」의 담보 이름과 지급사유 원문입니다.
담보 이름에서 「무지외반」 0가지·「발가락」 0가지·「엄지발가락」 0가지·
「족부」 9가지·「족저」 5가지·「근골격」 121가지·「1~5종」 335가지·「종수술」 570가지는
제가 담은 손해보험사 일곱 곳(현대해상·KB손보·삼성화재·메리츠화재·흥국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 안에서
2026년 8~9월 기준으로 센 값이며, 시장 전체를 뜻하지 않습니다.
「0가지」는 제가 모은 자료 안에서 그 낱말이 안 보였다는 뜻이며,
그런 보장을 파는 회사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약관 147,934권(36개 보험사), 지급사유 78,670건, 보험료 9,298,158줄은
2026년 9월 기준 본인이 직접 모아 세어 정리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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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로텍트 보험대리점) 심의필 제2026-WEB-0234-G (2026.09.11 ~ 2027.09.10)